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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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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신문사들 문화일보의 신정아씨 누드사진 공개는 테러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그런 행위는 국민을 붕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누드 사진으로 독자를 낚으려하다니... 사진이 없으면 정황 설명이 안된답니까? 또한, 문화일보의 그런 테러는 네티즌들이 신정아씨를 감싸안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여러 정황과 증거들로 미뤄볼 때 정관계, 종교계 인사들과의 관계가 확실히 되고 있는 시점에서 바보같고 멍청한 신문이 신정아씨를 이 사회의 범죄자가 아닌 '피해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예로부터 물타기에 능수능란했던게 바로 이 나라의 언론이지만, 이번 물타기는 뭔가 핀트가 빗나가 버렸습니다. 어쩌면, 이번 신정아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의 학벌주의와 부적절한 로비행태가 끊길 수 있었는데 멍청한 신문들 덕분에 이슈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버렸습니다. 신..
오늘보다 나은 내일
클래식이 조쿠나 명색이 기획실 과장의 자리가 출입문 바로 앞이다. 고객만족센터 직원 옆자리. 원래는 뒤쪽에 짱박혀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맨앞으로 나오게 됐다. 자리가 좋다 나쁘다를 논하고 싶은건 아니고, 들락날락 거리는 게 여간 신경쓰이지 않는는 게 아니다. 수십명의 직원이 수시로 들락거리다보니 내가 신경이 날카로운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나 신경이 쓰인다. 제일 난감한건 아침 출근시간. 남들보다는 30분 일찍 출근해서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느껴보고자 하지만, 5~10분간격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하루 첫 대면이다보니 일일이 인사를 해줘야하는 상황이다. 이런식으로 집중력이 끊기기 시작하면 30분동안 하고 싶었던 블로그질이라든지, 신문구독, 잠깐의 명상 등의 나만의 시간은 이미 안드로메다에 가있다. 상쾌한 ..
난생 처음 저자에게 책을 선물 받다 선물을 받는 다는 것은 언제, 누구에게 받아도 기분 좋은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내가 받고 싶어하고, 바라고 싶어했던 선물이라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한동안 블로깅에 심취했다가 다시 책을 잡았는데, 딱히 읽을만한 책을 고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책이 선물로 들어오니 기분이 무척 좋네요. 책의 저자는 언더독님이십니다.이글루에 드러커 아저씨 도와줘요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구요, 그림은 당그니라는 블로거가 그리셨네요. 지금 챕터1부분을 다 읽었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오너비즈니스의 경험이 있고, 앞으로 해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기획을 하면서도 경영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쓰곤 하거든요. 자세한 리뷰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틈틈히 회사에서 ..
블로그코리아 이벤트 경품(티셔츠) 수령 지난 8월 7일에 했던 블로그 코리아 응원 이벤트 경품으로 티셔츠가 도착했네요. 사실 이런거 바라고 이벤트 참여한게 아니긴한데, 주시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검은색 티셔츠하고 핸드폰 액정 크리너네요. 액정 크리너는 전에 필로스님 벙개때 하나 받아와서 그런지 와이프가 보더니 "저거 또 왔네~"하더라구요. 다음에는 다른 경품 부탁해요 ㅎㅎㅎ;;; 다른건 다 패스하고, 저기 보이는 별모양 테이프. 왜 이렇게 저 별에 눈길이 가던지...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찌~찍 붙인 것하고는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네요. 별거 아닌거에 기분 좋은 SuJae... >_
동화의 한 장면 - 도시쥐와 시골쥐 시골쥐와 도시쥐라는 동화가 있죠. 휘황찬란하고 먹꺼리 많은 도시에 반해서 도시에 머물며 이런 저런 떡밥에 입질도 하다가 쥐약이 든 떡밥, 쥐덫, 고양이, 각종 위험을 겪고는 다시 시골로 내려가는 스토리죠. 제 자신이 그동안 쥐약, 쥐덫, 온갖 쥐잡이 도구들에 난무하는 도시에서 스릴있게 살아가는 도시에 올라온 시골쥐와 같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래 순박 녀석이기 때문에 도시 생활이 안맞는거죠 ㅎㅎ) 올블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때는 글 하나를 써도 나름 신경이 쓰였는데, 지금은 전혀 개의치 않아도 되니 글쓰는 부담이 없습니다. 그런의미에서 혼자만의 주절거림도 나쁘지만은 않네요. 북적북적 시끄럽고 말 많은 도시에서 한적한 시골로 내려온 느낌이랄까요? MS,애플,구글,기독교,네이버... 수많은 떡밥을 물어봤는..
너는 어느별에서 왔니? 토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계획을 세워 꾸준히 그리고 꿋꿋하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신중하게 원칙을 지키며 행동하는 편입니다. 당신이라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위엄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행복에 초점을 맞추세요. 목표만 바라보다 삶의 여러가지 즐거움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너 어느 별에서 왔니?
강원도의 차가운 공기로 머리를 식히다 오늘 별것도 아닌 일이 기운 빼고, 갑자기 기분 나쁜 포스팅 보고는에 기분 상해서 올블 피딩 끊고, 사무실에서 ㅅㅂ ㅅㅂ 거리다가 냅다 강원도에 내려왔습니다. 강원도 양구라고 아실랑가요? 전설의 양구. 양구에서 군생활 하신 분은 이쪽으로 오줌도 안눈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멀쩡하다가 휴일날 꼭 눈이 온다는 최강의 전설. 휴일날 제설작업하는 기분은 절대 잊을 수 없다고들 하더라구요 아무튼 제 고향집에 양구랍니다. 카메라랑 노트북만 챙기고 어린이집에 가서 애 데려다가 마눌 납치해서 홀랑 왔습니다 :) 찬 기운이 머리을 싸~ 하게 식혀주는게 참 좋습니다. 사진은 모두 리사이즈, 노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