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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지니... 질풍노도의 시절 나눴던 풋풋(?)했던 LOVE STORY가 떠오르는군요. 저는 굉장히 순정파, 순수남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응?)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바로 그런... 순정만화의 순딩남과 같은 그런 사람이지요. 어느정도로 순딩이였냐면...

제 첫사랑은 중학교 때, 걍 편지 한통 보내보고는 끝났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그녀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애 엄마가 된 그녀인데도 말이죠. (가끔 싸이 스토킹을...;;; 발자취 지우기 신공!)

소년??

두번째 사랑은 고등학교 때, 정말 불 같은 사랑이였죠. 당연히 짝사랑이였구요. 근데 그때는 고백도 못해보고 1년 반을 애만 태우다가... 덕분에 제 얼굴색이 검은색에 가깝게 변색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애 태우다가 변한 것도 있지만 나날이 나발로 불어댔던 소주 덕분에 장기가 좀 상해서 그렇게 됐다는 친구녀석들의 증언도 있긴합니다만 그다지 신빙성은 없어요.

세번째 사랑은 그 불같은 사랑이 포기로 이어지던 시기에 저를 좋아해주던 후배와 시작됐습니다. (그때 받았던 러브레터가 아직도 제 개인 공간에는 가보급으로 보관되어 있지요.) 사랑하는 여인을 체념하고 다른 여인을 사귀는 그런 삼류 스토리는 아니구요, 묘하게도 좋아지더군요. 덕분에 두번의 반쪽짜리 사랑은 이제그만! 진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을 하게됐죠.

자, 여기서 제가 정말 순딩남이라는 사실이 한가지 드러납니다. 그 당시 고등학생(93년도)라면 나름 알꺼 다 아는(응??!!) 그런 원기 왕성(=_=!!!)한 남성임에 틀림이 없는데 정식으로 교제한지 1년이 다 되도록 손 한번 안 잡고 다녔다는 사실. 믿겨지십니까? 믿으셔야 합니다. 사실이니까요. (문제는 손 한번 이후로는 진도가 무척 빨리 나가더군요. 이후 사정은 19금...)

여하튼 그때 그런 순딩이가 아직도 순딩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건, 싸이홈피 등을 통해 그녀들(?)의 소식들 들을 때마다 아직도 가슴이 벌렁 벌렁~.... 이 정도면 세상 물정 다(?) 아는 30대로서는 보기 힘든 순딩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정도만 말하면 제목이 낚시다!... 발렌타인데이 태그를 노린 피싱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올 법도 한데요, 순딩남이자 순정남이였던 저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당연히 발렌타인데이에 있었던 일이구요, 참 제가 생각해도 그때는 웃기게(=_=;) 살았구나 싶습니다.

순정만화의 주인공을 꿈꾸다.

질풍노도의 시기, 발렌타인 데이에는 소주병만이 제 곁을 지켜주었는데 그해 겨울에는 그녀에게 초콜릿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 마이 갓... 당연히 받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이성으로부터 '사랑'이 담긴 초콜렛은... 옛다 먹고 떨어져...식의 초콜렛이 아닌... 정성이 가득한 그 초콜렛은 진정, 감히 표현하기 힘든 기쁨과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저는 그 기쁨과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결심했습니다.

마침 12개의 초콜렛이 들어있었고 한달에 한개씩만 먹고 그 이듬해 발렌타인 데이 전날 마지막 한알을 먹으며 1년 내내 감동과 기쁨을 간직하리라 결심했고 끝내 해냈습니다. 매월 13일, 한알의 초콜렛을 먹으며 느꼈던 그 행복이란...캬~ 이거 지금 생각해도 오금이 저려오는군요.

하지만, 그녀에게 받은 두번의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 이후로는... 후... (머 그래도 지금의 그녀는 밥 때 되면 밥 잘 챙겨주니까 그것만으로 감사합니다.)

그래도 말이죠, 가끔은 아니 아주 가끔 그 시절의 그 기분을 다시 맛보고 싶어지곤 합니다. 올해는 아내한테 초콜렛 구걸이라도 함 해봐야겠습니다. 아저씨가 되어도 순정은 남아 있노라고 말해봐야겠습니다. 아... 로멘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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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요즘 조금 쉬었다 복귀하는 연예인들 기사에 보면 빼먹지 않고 올라오는 댓글이 바로 '고쳤네~'라는 말이다. 조금 예쁘다고 생각되는 일반인들을 보면 자연산일까?라는 물음이 들정도로 자연미인이 희귀해진 세상이라고들 한다.

미(美)에 대한 욕구는 불황도 타지 않는단다. 극심한 경제불안으로 고통스럽기 그지 없는 한국은 이미 잘 알려진바대로 성형 광풍에 가깝고, 물론 한국보다 더하면 더 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도 경기침체에 관계없이 성형수술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들은 의외로 '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적은 편이다. 물론 여자로서 예쁘면 금상첨화겠지만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보는 것처럼 '극성스러움'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려운 시절에 여전한 성형열풍이 불고 있다는 사실에 어이를 상실했다.

미에 대한 욕구를 벗어나서 '극성스러움'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얼마 되지 않는 주변에 여성들에게 듣는 지인들의 성형수술 경험담으로도 이제 결코 나와 멀리 있지 않은 성형수술임을 느끼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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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등급도 새로 생겨났는지 이제는 얼굴만 예뻐서는 '미인'소리를 듣기 힘든 모양이다. 기술 발전에 힘입어  몸에다가까지 칼을 대고 육감적인 몸매를 만들어 낸다. 얼굴이 따라줘도 몸매가 안되면 이제 '미인'에 속하지 못한다마 뭐라나...

성형미인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나도 남자인지라 예쁘고 잘빠졌으면 눈이 돌아가는게 사실. 그러나 미에 대한 지나친 욕심과 미련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이는 당사자도, 보는 사람도 동일하다. 정신이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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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쳐서라도,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성형을 해 미인이 되겠다는 집념은 '광기'에 가깝다. 그런 광기가 두렵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광기가 사회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한 중견 배우의, 성형수술로 주름을 다 없애고는 외모로만 연기를 하니 문제다라는 발언,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스미디어에서부터 미모 지상주의에 자아를 잃은 사람들이 판치니 문제다. 영화를 좋아하는 아내는, 우리나라 배우들, 연예인들 얼굴이 다 비슷해지는 것 같다며 도대체 배우 이름이 자꾸 헛갈린다고 한다. 가끔 보는 TV프로에서 나마저도 연예인들의 얼굴이 헛갈리기에 그녀의 말에 수긍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실이 서글프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아름답지 못하면 사랑도 할 수 없다는 한 여인의 고백을 들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도 외모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한심한 세상이라는 욕지기가 올라왔다. 취업을 위해 남녀 불문하고 성형을 생각 중이라는 설문을 보고 마우스를 집어던졌다. 서글프다, 한심하다.

대학 신입생 시절에, 나이 먹을수록 눈이 낮아진다고, 특히 복학생이 되면 예쁜 여자는 둘째치더라도 화장이라도 해서 예쁜 여자면 OK라는 선배의 농담에 박장대소를 하곤 했다. 아마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농담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제 이런 농담을 하지 말아야겠다. 농담이지만 외모지상주의를 신봉하는 듯한 뉘앙스의 말 따위는 입에 담지도 말아야겠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드러낼 수 있는 수만가지 아름다움 중에서 가장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외모'에 모든 시선이 가있다는 것 아쉽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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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캘리포니아 동성커플이 급증, 동성결혼의 메카화 되고있다. 주대법원의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지 한달남짓 지났을 뿐인데 LA에서만도 1805건의 결혼증명서가 발급돼고 960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동성결혼이 합법화되기까지...


하지만, 일부 종교인들은 동성간 결혼식 집전을 거부하기도했으며 개인병원 의사들이 종교적 이유로 동성부부의 인공수정 시술을 거부할 권리가 있는지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동성결혼 반대의 물결은 개인뿐 아니라 종교단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병원과 학교, 입양기관 등에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믿는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동성부부는 용납될 수 없으며 따라서 종교인들은 자신들이 믿음에 따라 이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 이들 종교단체의 입장이다. 기독교는 물론 무슬림도 동성애를 터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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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 Marriage - San Francisco City Hall ⓒ Flickr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캘리포니아 주민 여론조사에서 동성결혼 찬성이 51%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동성결혼 합법화 직후 이뤄진 설문조사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북가주에서는 60% 이상이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 입장이였고 남가주에서는 LA카운티에서 55%의 찬성과 38%반대 입장을 보였다. (LA카운티 이외에 남가주 대부분은 반대 입장)

여론조사 세부결과


한쪽에서는 동성결혼이 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서 앞으로 3년간 캘리포니아주 경제, 특히 특히 웨딩플래너와 제과점, 호텔 등 관련 업계를 통해 약 3억7000만 달러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UCLA 법과대학원 조사결과) 하지만 경제적 이익 차원에서 동성애를 찬성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경제적 이익 조사결과


개인적으로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종교적 도덕심에 의거, 여전히 관대하지는 못하다. 신이 정해준 큰 법도에 부합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도 동성애자에 대해 남아있는 편견(에이즈 등등...잘못된 지식들)으로인해 그들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을 적대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오히려 그들을 감싸 안아야하는 것은 약자의 편에 서야할 '종교'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단순히 선도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은 나를 비롯한 종교계 반대론자들이 고쳐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무조건적인 관용과 배품, 동정심따위의 값싼 은총을 베푸는 것 역시 종교계에서는 경계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법도라는 큰 틀에서 베풀어지는 사랑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내용과 관계 없이 종교적인 사안으로만 악플이 달릴 경우 엄중히 대처합니다.]
[쓸데없는 시비조의 댓글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댓글도 막아놨습니다.]
[하실 말씀은 트랙백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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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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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말 그대로 피 같은 기름을 넣고 다니는 차들이 생겨나고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각종 Free Gas프로모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헌혈자에게 가스비를 지급하는 일도 생겨났다.

시골 출신 유학생들이 피 팔아 빵 먹었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고유가에 피 팔아 차를 몰고 다닌다는 소리는 금시초문.

어째됐건 실제로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Las Cruces에서는 높아진 기름값 덕분에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3월 이후 일주일당 50~100명 가량 늘었다고 한다. 물론 이들은 기름값 마련을 위한 헌혈이다. 매혈은 모든 주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매혈로 인식하지는 않는 모양. 오히려 Donate for Free Gas 허용하는 센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Las Cruces에서는 첫번 방문자에게는 $20를, 두번째부터는 $35를 지급한다. 비만자는 진행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 등을 감안해서 $5를 더 지불하기도 한다. 한주에 두번씩 헌혈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전혈이 아닌 혈장 헌혈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번이 가능...)

아리조나의 Tucson에서는 여름철 헌혈률 저하를 우려해  적십자에서  Free Gas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휴가철이면 피가 모자라 어려움을 격은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Tucson 지역의 헌혈자들은 $50의 gas gift card를 받게 되고, 메모리얼 데이에는 $150짜리를 받게 된다. 이 프로모션은 고유가와 맞물려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Help fill up our blood bank and you have a chance to fill up at the gas pump for free."
플로리다의 팜비치에 위치한 9개의 헌혈센터에서도 매 회마다 $10의 Gas card를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주의 적십자와 헌혈센터에서 이와 유사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가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단지 기름값만을 위한 헌혈이라기 보다는 잠깐의 시간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데 더 마음을 기울일 수 있는 기증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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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오늘 네이트톡에 올라온 베스트입니다.
러블리 뷰티플 스토리입니다.
이런 흐믓한 사랑 나누시길 바라겠습니다........만..............
1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하고 3살차이가 나는데요 저는25살..
작년 대학복학하고 만났으니 CC라고 하면되겠네요...누구말론 CC가  C발놈C발X 커플이라고 질투 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암튼 서로 좋게 보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집이 어려운건지 아닌지 용돈을 잘 안주는지 항상 지갑이 비어있더라구요
가끔 심심할때마다 여자친구 지갑구경을 하거든요..-0-;;

그래서 데이트를 떠나서 그냥 보고 싶어서 만나자고 하면 망설이다가 결국 나옵니다.
몇번 그러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돈이 없어서 그런다고...ㅋ

그러면서 돈이 생겼는지 아무튼 돈이 있는 날에는 오히려 먼저 부르더라구요..
놀자구.. 오늘은 자기가 쏜다고 막.ㅎㅎ

아무튼 그렇게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는데..
한번은 지갑구경하는데 지갑에 천원짜리 한장 덩그러니 있는게 너무 안스러워서 여자친구 몰래 만원짜리 한장을 지갑에 넣어놨습니다.

아 참고로 저도학생이지만 고정적으로하는 알바가 있어서 그럭저럭 여유는 있답니다.

여자친구도 나중에 봤을텐데 그거에 대해서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그 후로도 꽤나 자주 제가 그렇게 돈을 넣어놨습니다.

여자친구도 가끔 알바해서 학교 생활하는데 쓰고 모아서 데이트할때 보태거나 자기가 쏜다고 내가 돈낼려고 하면 펄쩍 뛰기고 하고 그러구요..
그러면서 제가 넣어둔 돈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 없더라구요.

그렇게 몇달지나고 겨울 다되서 제 생일날이었습니다.
점심때 여자친구 만나서 같이 놀구 저녁때 학교 친구들과도 만나서 생일잔치 하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생일선물이라면서 뭔가 하나 꺼내드라구요..
저는 속으로 이거 살려고 또 얼마나 굶었을까 생각하면서 뜯어봤더니..

뜨아악.. 닌텐도DS...더라구요.. 대충 계산해보면 한 15만원정도 되는거..
생각보다 더 의아해서 못참고 물어봤습니다..
너가무슨돈이 있어서 이런걸 샀냐고..
첨에는 막 비밀이라고 안알려주고 그냥 제가 항상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다니거든요 그거 보면서 하나 선물해주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여자친구 대려다 주고 집으로 오는길에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또 물어봤습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어떻게 된거냐구..
여자친구 하는말이.. 그동안 데이트할때마다 제가 지갑에 넣어뒀던 돈 안쓰고 집 한곳에 모아놨던거라고 하더라구요..

저 순간 움찔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에 눈물이 ;히고 고맙다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글이 뭔가 제목하고는 안맞는 감이 있지만..제 여자친구 정말 괜찮은  좋은 아이 맞져??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줄수 있고 영원히 끝까지 함께 하고 싶내요..

<< 이 글에 달린 베스트 리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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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2008.01.23 08:30

야동 시대 뉴스와 이슈/無念과有念사이2008.01.23 08:30

언젠가 뉴스 보도에서 부채 갚기위해 유부녀 몸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하기사 돈 벌려고 몸 파는게 무슨 대수냐고, 직업에는 귀첞이 없는거라며 말했던 한 매춘 여대생의 발언에 비하면 새발에 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는 음란 동영상이 하루 평균 1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평균 500개의 음란물 취급 사이트가 생겨나 음란 동영상을 끊임없이 제작,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문화일보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社가 내놓은 보도자료상의 이야기일테고, 사실은 저정도까지는 아닐 것이다. 이를테면 같은 파일인데 이름만 다르게 등록되는 경우도 많고 은근히 낚시성 영상도 많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봤음직한 'x양 동영상'이라길래 받았는데 뽀뽀뽀가 나오거나, '빨간 마후라'라길래 받았더니 오토바이 질주 영상이 나오는 것들처럼 말이다. 아무튼 반 이상은 중복파일일 가능성이 높다는거다.

야동 끊은지가 오래되서(정말임) 최근 트랜드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간 경험하고 연구했던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발전 전까지만 해도 기껏해야 여주인공이 바뀌고 배경이 바뀌는 정도(가끔 동물도 나오고, 자세도 다르기는 했지만...)로도 헐리우드 영화 산업의 일각을 차지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호황이였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유통경로의 확장, 시장 경쟁력 심화로 인해 더욱 자극적이고 엽기적인 야동이 쏟아져 나오게 되었다. 니콜라스케이지 주연의 8미리라는 영화에서 흥미로우면서 역겹게 봤던 그런 장면들이 이제는 쉽게 키워드 하나면 구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여고생, 유부녀, 연예인 닮은女, 몰카... 테마를 강조하는 유형
1:2, 1:8, 2:2, 140:1... 숫자를 강조하는 유형
한국,일본, 미국,러시아,태국,인도, 독일,영국,프랑스... 국적을 강조하는 유형
안마방, 노래방, 나이트, 클럽, 룸싸롱... 장소를 강조하는 유형
간강, 폭력, 피, 고문...  시각효과를 강조하는 유형
여(남)동생, 시아버지, 동생의 남편(아내)... 관계를 강조하는 유형
이외에도 다소 상투적이지만 주인공의 미모나, 자세, 시간을 강조하는 유형 등...

정말 유형도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했던 유형은...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수없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어찌됐건 이쯤되면 사회문제다. 아무나 찍고, 마구 유통하며 아무나 마구 볼 수 있다. 내가 즐기던 그 시절은 억눌리고 스트레스를 풀데가 없어 혼자 골방에서 야동이라도 보면서 스스로 자위(?)하던 시절과는 다르다. 영상안의 인간의 추악함과 광끼와 광끼이 세상 밖으로 슬슬 기어나오고 있다.

요즘 중고생들이 사고(?)치고는 "억지로해도 여자는 좋아할줄 알았어요", "그 정도로 죽을줄을 몰랐어요" 따위의 말을 하곤한다. 초등생이 야동에 빠져 유치원생에게 성추행을 하고, 영상 따라하다 골절(?)사고가 나기도.... 이런 사건 사고들은 바로 우리 주위에서 잊을만하면 한번씩 터지는 것들로 혹자들은 완전 막장세상이라고 말한다. 이제는 애들하고 TV 보기조차 민망한 상황이니 더 무슨 말을 하랴.

바야흐로 눈씻을 물을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할 세상인 것이다.

결론 : '성'적 호기심과 '성적'호기심은 적당해야 사람이 사람다워진다.
           그리고, 애들은 제발 아무거나 쳐보고 따라하지 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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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요즘 살림살이가 많이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이런 세상이다보니 낚시질로 똑같이 어려운 사람들의 염장을 지르는 경우가 참 많죠.

인터넷 상에서 흔히 당하는 제목 낚시질은 이제 허탈한 웃음으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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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매장에서 만원자리 물건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천원이길래 얼른 구매버튼을 눌렀더니 '배송비가 오천원'
매장에 싼 물건이 나와 덥석 집어 계산하려고 하니 '부가세별도'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들어가니 '재고없음'
가격확인 텍스포함 최저가에 물건 샀는데 노워런티(AS안됨)

천원 이천원에 목숨걸고 쇼핑하는 우리네 서민들은 이런저런 낚시질에 온몸이 만진창이 되어버립니다.

그래도 그중에서도 우리를 제일 좌절케하는 낚시꾼들은 바로
정치인이죠.
대통령 나가신 분들이 다들 살림살이 나아지게 해준다고 했는데, 이번에 당선된 명박씨는 과연 어떨런지...
그나마 그동안 보아왔던 정치인들과는 좀 다른 행보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난 죽어도 고따구로는 살지 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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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12월 31일은 제 32번째 생일입니다.
한해의 끝날에 태어나 간신히 동년배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철든 후 부터 생일이 되면 축하 받을 생각보다는 어머니 생각이 먼저 나곤합니다.
늘 제 생일즈음이 되면 어머니가 몸저 누우시곤 했거든요. 어릴때는 그게 참 싫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된 순간 눈물이 핑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네 어머니 중에는 유난히 자식 생일날 아픈 분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출산 이후에 생기는 고질병이라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저를 낳으신 이후에 얻은 병인 셈이죠. 그런 이유로 늘 이맘 때가 되면 먼저 전화를 걸어서 아프시 마시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밥 얻어 먹는건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초졸히 가족과 식사나 나누는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31일 출국을 확정 짓고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와 식사를 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많이 섭섭해 하셨지만, 여전히 믿어주시고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습니다. 말로는 표현 안했지만, 그런 희생의 사랑을 저 역시도 제 자식에게 전하리라 다짐해봅니다.

사실 10월 28일 출국 예정이였다가 다시 11월 중순, 12월 초, 12월 중순... 결국은 새해는 어떻게든 새로운 자리에서 맞이하고자 부랴부랴 2007년의 마지막날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나가지만 크게 진행된 바가 없습니다. 이제 현지에서 수많은 삽질을 해가며 구체화해 나가게 되겠지요.

이전에 신고한바대로 재외 한국인을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게 되고, 한 지역의 마스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처음 계획보다 역할이 많이 작아졌습니다^^;) 서비스가 정식으로 런칭되면 정식으로 신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만 길게 보고 가는 비즈니스다보니 처음에는 부족한 부분이 무척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쉽사리 공개하기가 두렵기도 하는군요.

적어도 제가 생각하는 철학과 비전이 공유되고 운영되는 서비스다보니 마음이 먼저 즐겁습니다. 언제고 시간을 내서 비전과 철학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31일 아침에 출국을 합니다. 댓글 확인은 2008년 뉴욕에서 하게 될 듯합니다.
아 그렇군요. 전 이제부터 뉴요커군요^^ 강원도 민통선 아래 촌놈이 세계 최고의 깍쟁이들이 모여있는 뉴욕에서 비즈니스를 하다니... 실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뉴욕에 가면 왠지 포스팅꺼리가 많아져 다시 왕성한 블로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것만으로 신바람이 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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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이미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와이프와 길을 걷다보면 대통령 후보 포스터를 많이 보곤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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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다음을 즐겨보는 그녀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 몇가지 재미난 기사를 보고는 제게 이야기해주는데 주로 허경영씨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곤 하더군요. (정말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더군요^^;;)
그러면서 맨 마지막에 늘 덧붙이는 말이 있습니다.

마눌 : "정동영 저 사람은 왜 맨날 저렇게 이명박 욕만 한데?"


그의 선거 광고를 보면 온통 이명박씨에 대한 손가락질만 있다는거죠.
하다못해 우스개소리로 입에 오르내리는 허경영후보만큼도 그의 공약을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겁니다.
공약을 가지고 지지를 호소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깍아 내리고 그 표를 먹겠다는 심사로 보여서 왠지 인간성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군요.

이런 생각을 하는게 과연 제 와이프뿐일까요?
저 역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포털사이트에 배너광고를 비롯해서 제가 구독하고 있는 신문지면광고, 각종 정동영씨의 선거 UCC를 보면 대부분이 네거티브더군요.

국민의 화합과 단결을 외쳐야 할 대통령 후보가 본인은 오히려 상대방을 깍아 내리는 식의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국민으로부터의 감성적 거부감을 느끼게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기왕지사 당선된 대통령. 국회의원들은 이제 뻘짓 그만하고 우리네 소시민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을 좀 가져줬으면 좋겠군요.

PS) 이명박씨 대통령 당선을 전해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게 정동영씨 측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이스트라님이였네요. 아쉽겠지만,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더 멋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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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격려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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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내 말버릇 중에 하나는...누군가 의견을 물어왔을 때
"그래 니 뜻대로 하자..."

내게 그런 말버릇이 있는지 처음 알게된 것은 고등학교 때...
사랑(?)했던 그녀가 내 의견을 물으면,
"그래 니 맘대로 해^^(매우 다정한 어투로)"
이 말 때문에 무던히도 싸웠다. 그때는 왜 그녀가 그렇게 화를 냈는지 이유를 몰랐다. 나름대로 배려해준건데... "단지 ㅉㅉ... 역시 녀자들과는 대화가 안돼. 사나이의 마음을 몰라주는군..."이라고 내 맘대로 생각해버리곤 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스스로 책임 회피하는 말에 불과한 것 같다.
영화를 봐도 재미 없으면 니 맘대로 한거니 내 책임이 아니고,
밥을 먹어도 맛이 없으면 니 맘대로 한거니 내 책임이 아닌...
이런 지능적인 책임 회피스킬이 나이를 먹으면서(그래봐야...) 우유부단함이 되었다.

사회생활을 한지 어느덧 10년.
이러지러 벌려놓은 일은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하고 싶으면서도 실제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선듯 내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의 그 비겁함(자칭 배려)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충동질한다.
"잘못하면 독박이야!!"
"오 마이 갓"

소심한 A형의 피가 섞여서 그런것 같다. A형과 B형의 장점만 뽑아왔으면 좋았으련만 쯧쯧쯧...
나는야 지구 최강 AB형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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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신이시여, 연약한 저를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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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1] 일본에서 교통 사고가 나면 제일 빨리 오는 넘은 보험 회사 직원이 달려와서 보험 약관과 보험지불내용을 알려준다.
2]미국에서 교통 사고가 나면 제일 먼저 교통 경찰이 달려와 사고 경위와 처리 결과를 알려 준다.
3]한국에서 교통 사고가 나면 온~동네를 떠들면서 렉카차가 달려온다.
그것도 중앙선  갖길  신호를 무시하고 오고 또 온다. 아주 길이 막힐 때까지 온다.
신속하게..경찰차보다... 앰브런스보다..빨리온다. 
그리고 사람은 내동댕이 치고 어느새 차만 끌고 번개 같이 사라진다

1]일본에서 교통이 체증되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넘은 신호기 기술자다. 그리고 유효적절하게 신호체계를 작동한다.
2]미국에서 교통이 체증되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넘은 교통 경찰로 신호기를 무시하고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한다.
3]우리나라에서 교통이 체증되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넘은..
...
..
.
호두과자....음료수... 1000원
뻥튀기...오징어....  2000원
옥수수 3000원이요....

PS. 생존신고
저 아직 살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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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2007.10.09 18:49

퇴직 확정 뉴스와 이슈/無念과有念사이2007.10.09 18:49

오랫동안 회사업무 정리 및 미국행 준비로 블로깅이 뜸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입사해 6개월간 인연을 맺었던 이노웰을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퇴사합니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였던 '상품기획'이였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지는 않았는데 좋은 분들 덕분에 유쾌하게 근무했습니다.

역량이 부족해서 일들을 훌륭히 해내지 못해서 왠지 '먹튀'가 돼버린 기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12월이면 제가 기획을 했던 제품이 나오게 되는데, 내 새끼를 못보고 나가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막상 제품이 나오고 나면 얼굴이 화끈거릴 것 같아서 먼저 나가는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3일 후면 떠나게 되는데 아직까지 동료들에게 떠난다는 말을 한마디 못했습니다. 이제 확정이 됐으니, 지금부터 떠나는 사람으로 정리를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10월에 급하게 떠나려고 했던 미국행 일정이 몇달 늦춰졌습니다. 졸지에 양치기 소년&백수가 되어버렸는데, 다행히 큰 프로젝트를 맡게되어서 백수는 면했고, 잘가라며 미리 인사 전해주셨던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래 준비를 했는데도 돌발적인 상황이 생겨버리네요. 다행히도 좋은쪽의 돌발상황인지라 기분은 좋습니다. 원래 가족을 두고 저 혼자 가서 몇달 준비하면서 기러기 아빠를 할뻔했는데, 서너달 후에 온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여러모로 좋은 징조들이 많아 미국행이 설레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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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미국, 퇴직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