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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無念과有念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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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와 그녀들(?) 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지니... 질풍노도의 시절 나눴던 풋풋(?)했던 LOVE STORY가 떠오르는군요. 저는 굉장히 순정파, 순수남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응?)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바로 그런... 순정만화의 순딩남과 같은 그런 사람이지요. 어느정도로 순딩이였냐면... 제 첫사랑은 중학교 때, 걍 편지 한통 보내보고는 끝났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그녀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애 엄마가 된 그녀인데도 말이죠. (가끔 싸이 스토킹을...;;; 발자취 지우기 신공!) 두번째 사랑은 고등학교 때, 정말 불 같은 사랑이였죠. 당연히 짝사랑이였구요. 근데 그때는 고백도 못해보고 1년 반을 애만 태우다가... 덕분에 제 얼굴색이 검은색에 가깝게 변색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애 태우다가 ..
경제가 어려워도 성형은 한다? 요즘 조금 쉬었다 복귀하는 연예인들 기사에 보면 빼먹지 않고 올라오는 댓글이 바로 '고쳤네~'라는 말이다. 조금 예쁘다고 생각되는 일반인들을 보면 자연산일까?라는 물음이 들정도로 자연미인이 희귀해진 세상이라고들 한다. 미(美)에 대한 욕구는 불황도 타지 않는단다. 극심한 경제불안으로 고통스럽기 그지 없는 한국은 이미 잘 알려진바대로 성형 광풍에 가깝고, 물론 한국보다 더하면 더 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도 경기침체에 관계없이 성형수술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Plastic surgery likely to get lift despite downturn - Washington Times 美 경기침체 아랑곳않고 성형수술 열풍 - 연합뉴스 미국인들은 의외로 '미모'에 대한 콤..
동성결혼의 성지가 된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동성커플이 급증, 동성결혼의 메카화 되고있다. 주대법원의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지 한달남짓 지났을 뿐인데 LA에서만도 1805건의 결혼증명서가 발급돼고 960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정 싸움은 샌프란시스코 시와 동성애 인권단체들이 지난 2004년 3월, '결혼은 여성과 남성만의 결합임을 허용'하는 주 법안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소송을 처음 제기함으로서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그해 2월 동성 커플이 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도록 전격 허용하면서 동성 결혼 문제를 공론화시켰다. 이는 2000년 주민투표로 승인된 동성결혼 금지 법안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다. 2005년 1월 1심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시와 동성애 인권단체가..
고유가, 피 팔아 기름 산다? 미국에 말 그대로 피 같은 기름을 넣고 다니는 차들이 생겨나고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각종 Free Gas프로모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헌혈자에게 가스비를 지급하는 일도 생겨났다. 시골 출신 유학생들이 피 팔아 빵 먹었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고유가에 피 팔아 차를 몰고 다닌다는 소리는 금시초문. 어째됐건 실제로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Las Cruces에서는 높아진 기름값 덕분에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3월 이후 일주일당 50~100명 가량 늘었다고 한다. 물론 이들은 기름값 마련을 위한 헌혈이다. 매혈은 모든 주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매혈로 인식하지는 않는 모양. 오히려 Donate for Free Gas 허용하는 센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Las Cruces에서는 첫번 방문자에게는 $20를, ..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오늘 네이트톡에 올라온 베스트입니다. 러블리 뷰티플 스토리입니다. 이런 흐믓한 사랑 나누시길 바라겠습니다........만.............. 1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하고 3살차이가 나는데요 저는25살.. 작년 대학복학하고 만났으니 CC라고 하면되겠네요...누구말론 CC가 C발놈C발X 커플이라고 질투 하는 녀석들도 있지만 암튼 서로 좋게 보고 지금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집이 어려운건지 아닌지 용돈을 잘 안주는지 항상 지갑이 비어있더라구요 가끔 심심할때마다 여자친구 지갑구경을 하거든요..-0-;; 그래서 데이트를 떠나서 그냥 보고 싶어서 만나자고 하면 망설이다가 결국 나옵니다. 몇번 그러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돈이 없어서 그런다고...ㅋ 그러면서 돈이 생겼는지 아..
야동 시대 언젠가 뉴스 보도에서 부채 갚기위해 유부녀 몸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하기사 돈 벌려고 몸 파는게 무슨 대수냐고, 직업에는 귀첞이 없는거라며 말했던 한 매춘 여대생의 발언에 비하면 새발에 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는 음란 동영상이 하루 평균 1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평균 500개의 음란물 취급 사이트가 생겨나 음란 동영상을 끊임없이 제작,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문화일보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社가 내놓은 보도자료상의 이야기일테고, 사실은 저정도까지는 아닐 것이다. 이를테면 같은 파일인데 이름만 다르게 등록되는 경우도 많고 은근히 낚시성 영상도 많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봤음직한 'x양 동영상'이라길래 받았는데 뽀뽀뽀가 ..
'레이싱 모델'을 덮친 그들의 정체는? 요즘 살림살이가 많이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이런 세상이다보니 낚시질로 똑같이 어려운 사람들의 염장을 지르는 경우가 참 많죠. 인터넷 상에서 흔히 당하는 제목 낚시질은 이제 허탈한 웃음으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원자리 물건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천원이길래 얼른 구매버튼을 눌렀더니 '배송비가 오천원' 매장에 싼 물건이 나와 덥석 집어 계산하려고 하니 '부가세별도'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들어가니 '재고없음' 가격확인 텍스포함 최저가에 물건 샀는데 노워런티(AS안됨) 천원 이천원에 목숨걸고 쇼핑하는 우리네 서민들은 이런저런 낚시질에 온몸이 만진창이 되어버립니다. 그래도 그중에서도 우리를 제일 좌절케하는 낚시꾼들은 바로 정치인이죠. 대통령..
자축 생일 & 출국 신고 12월 31일은 제 32번째 생일입니다. 한해의 끝날에 태어나 간신히 동년배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철든 후 부터 생일이 되면 축하 받을 생각보다는 어머니 생각이 먼저 나곤합니다. 늘 제 생일즈음이 되면 어머니가 몸저 누우시곤 했거든요. 어릴때는 그게 참 싫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된 순간 눈물이 핑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네 어머니 중에는 유난히 자식 생일날 아픈 분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출산 이후에 생기는 고질병이라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저를 낳으신 이후에 얻은 병인 셈이죠. 그런 이유로 늘 이맘 때가 되면 먼저 전화를 걸어서 아프시 마시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밥 얻어 먹는건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초졸히 가족과 식사나 나누는 정도가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