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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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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광고글 쓰기 블로그에 광고글을 쓰고 돈을 받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프레스블로그라는 곳인데요, 건당 3000~5000정도의 원고작성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꽤나 괜찮은 서비스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무가치하게 쓰여진 글에도 일괄적으로 원고료를 지급, 검색엔진에 키워드를 장악하는 정도의 '마케팅'전락해버려 오히려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서비스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본래 마케팅이라는 것이 물량공세도 포함되는 것이니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만...앞으로 누가 블로그의 글을 '사용기'라고 믿고 제품을 구매할까요. 네이버 지식인이 그리됐고,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역시 조작된 사용기와 키워드 매칭 작전으로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절대적으로 많은 이들이 네이버의 검색 결과를 믿고 소비를 합니..
중소기업 접대비 비중 대기업의 6배 중소기업의 접대비 비중이 대기업의 6배에 달한다고 하는군요. 중소기업 접대비 비중 대기업의 6배 - 연합뉴스 기사 전문 발췌 상장기업만 놓고 볼 때 529개 대기업의 전체 접대비는 3천96억원으로 매출액의 0.05%에 불과했으나 1천46개 중소기업의 접대비는 1천795억원으로 매출액의 0.30%에 달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접대비 비율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6배에 달했다. 상장 중소기업의 매출액에서 접대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 0.35%에서 2003년 0.34%, 2004년 0.26% 등으로 낮아지다 2005년 0.28%, 작년 0.30% 등으로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지만 상장 대기업은 2002~2003년 각각 0.06%, 2004~2006년 각각 0.05%로 큰 변동이 없다.중소 기업에 근무하면서 ..
도메인도 UCC열풍 도메인 및 호스팅 전문업체인 아사달은 3월 28일부터 개시되는 2단계 KR 도메인(퀵돔) 추첨 등록 사전 예약 결과 ucc.kr이 가장 많은 예약을 받은 도메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R 퀵돔은 2단계 영문 KR 도메인으로 3월 27일까지 기존 KR 도메인 등록자 사전등록을 마치고 28일부터 추첨등록 접수에 들어간다. 추첨 등록이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추첨에 의해 등록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2002년 co.kr 도메인 유보어 해제 추첨 등록 당시 sex.co.kr은 무려 5만 8천명의 신청자가 몰려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올해는 UCC열풍을 반영하듯 ucc.kr 도메인이 최고 인기 도메인에 올랐다. 도메인의 가치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하는 것으로 UCC열풍을 실감케 한다. ucc.kr 외에 show...
성전 개막. 미투 vs 플톡 미투 유저와 플톡 유저의 공방이 시작되었다. 어제밤 난 nova님 포스트를 읽고 노바님과의 의견교류를 위해 포스팅을 했다. 포스팅하며 관련포스트들을 보며 일이 더 커지고 있음을 알았지만, 우선 난 nova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목적이였기 때문에 큰 관여는 안했다. 그냥 연관성이 있을 것 같아 트랙백이나 쏘는 정도? 오늘 출근해서 보니 완전 가관이다. 하하 어떤분은 용서받지 못할 자라하고... 어떤분은 장장 4회에 걸쳐 플톡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기 위한 의문제기"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감정이 상당수 이입되어 있음을 느낀다.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글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을리 없을테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감정적 대립이 생겨버리는 것이 아닐까? 의문과 문제를 제기하는 분..
오리지널 미투? 짝퉁 플톡? 한번쯤 써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가끔 me2day와 playtalk 서비스에 대한 유사성에 짝퉁이니 오리지널이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마침 오늘 nova님께서 강력한 어조로 이에 대해 포스팅 하셨기에 이 기회에 생각을 마무리 지어보려고 한다. 미투데이와 플레이톡, 그리고 그 열광이 싫다 by nova nova님은 카피가 만연한 우리나라의 웹현실에 답답함을 느끼셨고, 그것을 플톡을 향해 일갈하신 것이리라 생각한다. (본인도 그런 답답함에 플톡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부로 강한표현을 하신 것이라 했다.) 제 생각에는 웹기술에 있어서 짝퉁과 오리지널을 꼭 따진다는 것 자체가 좀 넌센스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미투데이도 외산 서비스의 카피라 해도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IT에 몸..
절박한 웹기획자의 외침 - 없는 것보다 낫잖아요? 오늘 후배(?)와 메신저하던 중 후배가 런칭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 산출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왠지 별의미가 없는 서비스(컨탠츠)일 것같아,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SuJae : 이 서비스 ~해서 ~하니 좀 거시기한거 같아? 후 배 : ...없는 것보다 낫잖아요 T.T ...그럼 어떡하죠? 그(녀)의 절박한 심정을 잘 압니다. 저도 시간과 책임감에 내몰려 그런식으로 과감히(라고 쓰고 무모히..라고 읽는) 진행한 적이 (매우 많이)자주 있거든요. 물론 성공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소 뒷걸음에 쥐잡는 격으로 성공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눈 먼 붕어가 배에 낚시바늘 걸려서 낚이는 경우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말이죠. 뻔히 별 효과 없을껄 알면서도 기획하고 진행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자위하죠...
[북리뷰/성공학] "공대리 성공시대" - 정보의 중요성. 서평 정보.. 성공의 성패를 좌우하는 키워드라해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보의 소중함을 알지만 습득, 관리 방법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공대리 성공시대 신인철 지음/김영사 정보를 찾기 위해 '어디 좋은 정보 없나?'하고 하염없이 웹서핑을 하는 사람을 자주 봤다. 대부분 정보 짜집기로 결론을 맺는다. 반대로, 정보홍수 시대의 걸맛게 너무 정보가 많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도 많이 봐왔다. 마찬가지로 정보 짜집기가 결말이다. 지금은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보니, 전자보다는 후자가 보편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여도 꿰메야 보배라고, 원석을 다듬어 멋진 다이아몬트 보석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원석은 그저 조금 반짝이는 돌..
[북리뷰/마케팅] 미래 시장을 잡는 독점의 기술 서평 개방과 공유, 참여의 웹2.0시대에 왠 독점이냐고? 그러나, 비즈니스에 있어서 독점만큼 달콤한 말이 또 있을까? 웹이나 컨탠츠, 서비스 기획을 하면서 항상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나(우리)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다. 오랜시간 -가능하면 평생..자자손손- '나'만 할 수 있는 그런 비즈니스를 찾아내고 싶다. "미래 시장을 잡는 독점의 기술"이라는 거창한 제목의 이 책에서는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독점을 만들어 경쟁에서 이겨낸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대로 독점적 상황을 놓쳐버린 바보 기업의 이야기도 있다. 틈이 없을 것만 같은 독점상황에서 틈을 찾아 골리앗을 무너트린 다윗같은 기업 이야기 부분을 읽으며 시종 "아 그렇구나!", "이것이 진정 비즈니스의 세계지!", "그래, 이맛이야!"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