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써보고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가끔 me2day와 playtalk 서비스에 대한 유사성에 짝퉁이니 오리지널이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마침 오늘 nova님께서 강력한 어조로 이에 대해 포스팅 하셨기에 이 기회에 생각을 마무리 지어보려고 한다.
nova님은 카피가 만연한 우리나라의 웹현실에 답답함을 느끼셨고, 그것을 플톡을 향해 일갈하신 것이리라 생각한다. (본인도 그런 답답함에 플톡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부로 강한표현을 하신 것이라 했다.)
일단 플톡 유저로 플톡을 옹호하거나 대립하는 포스트가 아닌, '시장'과 '서비스'를 보는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난 '내가 옳네, 니가 틀리네..'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싫어한다. 적어도 내 생각을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어필하고 서로가 보다 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서로에게 win-win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nova님 말씀대로 남발되는 미투정책으로 '희석되는 오리지널리티'가 안타까운 것은 상당히 공감한다. 아련한 오리지널에 대한 향수...
하지만 난 그런 '감성'보다는 잔인해보이는 '시장 법칙'의 신봉자다.
나는 미투정책은 오히러 시장이라는 정글을 더 활기차게 한다고 믿는다.
미투정책은 '성공'한 케이스 일 경우에만 편다. 이미 성공한 케이스를 도입해 '안전권'을 만드는 것. 하지만 위험부담도 있다. 짝퉁으로 몰리는 것. 그렇다면 짝퉁이니 오리지널이니 하는 '명예'나 '이미지'때문에 '안전권'을 포기할 필요가 있나?
우리가 잘아는 구글 애드센스는 오버추어광고 기법에서 왔다. 그래서 구글은 애드센스광고 수익의 일부분을 저작권료(?)로 야후에 지불하고 있다. 우리가 구글을 보며 '오버추어광고의 짝퉁에 불과한 애드센스로 먹고사는 주제에...'라고 비난해야 옳을까?
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의 가치는 일단 생존해 있어야 하는 것이니까. 사라진 기업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저 '향수에 젖은 사용자'를 남겨둔 채 사라저버린 어리석은 기업(서비스)일 뿐이다. 기업은 향수보다는 현실적인 만족을 줘야한다.
이런 의미에서 오리지널과 짝퉁을 따지는게 넌센스라고 표현했다. 사실 넌센스라는 표현이 부적합하다. 뭐랄까... 좀 표현하기가 어렵다. (넌센스라는 표현자체가 나의 넌센스다 ㅠ.ㅠ)
카피면 어떻고 오리지널이면 어떤가? 사용자 입장에서는 하등 상관이 없다.
사용자는 자기가 편하고 좋으면 쓴다. 그러므로 서비스는 일차적으로 소비자의 '만족'에 중점을 둔다.
내 대답은 Yes.
어차피 시장은 갈라진다. 네이버 유저과 미투데이 유저. 플톡 유저.
경쟁과 공포는 인간을 '나태'로부터 해방시켜준다.
바로 이러한 '살기 위한 몸부림'이 시장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또한 이것이 곧 기업(서비스)의 발전이고, 소비자의 이익이라고 믿는다.
사용자의 편리하고 빠르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분명 의식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사용자를 제대로 파악 못한 서비스도 문제라 생각한다. 사용자를 납득시키지 못하는 서비스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또한 오리지널이라면 오리지널로서 사용자들에게 납득할만한 무엇인가를 제시해야한다. '오리지널만의 그 무엇'... 그것이 감성이 되었건, 사용자 편의가 되었건.. 무엇인가 만족을 줘야한다. me2day는 사용자들이 접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그렇다면, 거대자본과 기존 인프라로 밀어붙이는 따라쟁이는 어떻하냐고? 그런 사실도 모른채 따라쟁이를 추종하는 수많은 빠순이들은 어쩌냐고?
내가 믿는 불변의 비즈니스 원칙 한가지
벌써부터 냄새만 맡고 손님들이 너무 김을 빼는게 아닌가 싶다.
결국 밥상위에 다 차려져 나오고, 주방장들의 코멘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지 않나?
"사실은 추측입니다.. 제 생각입니다.." 라고 하면서, 무척이나 단호하고 사실인양 표현한 글들을 보면 너무 위험 수위에 올라와있다고 생각한다. (정치권에서 말하는 네거티브...)
마치며...
시장에는 법과 도덕성이라는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법을 준수한다 할지라도 '도덕성'에 대한 의심을 받게되면 죽음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 도덕성이라는 약점을 파고드는 또 다른 포식자가 나타날테니 말이다.
오늘에서야 여러 포스트를 보며, 플톡과 미투데이 논란이 "도덕성"에도 문제를 제기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카피 서비스에 대한 문제가 아닌, 도작(盜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포스트를 보게 되었다.
이런 도덕성의 논란을 제외하고는 플톡과 미투데이에 대한 서비스 우열이나 기술적, 마케팅적 논란은 소모적 논쟁으로 생각된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또한 확실하지도 않은 추론이나 논리를 내세워 상대에게 상처주는 '네이버댓글틱'한 짓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덕성 문제는 무진장 민감한 사안임으로 신중하자는 말)
확실한것은 내일 하루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메타블로그 탑에 올라갈 것이라는 것! 하하;;
사족1. 이런 마인드의 나에게.."이런 기획자로서 마인드도 없는 색히"라고 한다면.. 할말 없다. 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하하;;; 일단 살아 있어야 창조적인 서비스고 나발이고 해볼꺼 아냐?=_=; 난 최우선적으로 생존을 생각하는 생존형 기획자다. 그래서 시장법칙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죄 없는자 내게 돌을 던지라;;;
사족2. 사실... 오리지널, 짝퉁 논쟁을 제기하신 분들의 목적. 즉 얻고자 하는 결론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가끔 me2day와 playtalk 서비스에 대한 유사성에 짝퉁이니 오리지널이니 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마침 오늘 nova님께서 강력한 어조로 이에 대해 포스팅 하셨기에 이 기회에 생각을 마무리 지어보려고 한다.
미투데이와 플레이톡, 그리고 그 열광이 싫다 by nova
nova님은 카피가 만연한 우리나라의 웹현실에 답답함을 느끼셨고, 그것을 플톡을 향해 일갈하신 것이리라 생각한다. (본인도 그런 답답함에 플톡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부로 강한표현을 하신 것이라 했다.)
제 생각에는 웹기술에 있어서 짝퉁과 오리지널을 꼭 따진다는 것 자체가 좀 넌센스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미투데이도 외산 서비스의 카피라 해도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도 IT에 몸담고 있는 사람인데 '창의력'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아이템이 된다고 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잔인한 말씀이십니다. 시장에는 굉장히 많은 변수가 있고, 운이라는 녀석도 크게 작용합니다. 그 운을 최소화 하는 부분이 '실력'이겠죠. '창의력'은 그 '실력'의 일부구요.
by SuJae
웹 시장에 카피가 만연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해서 오리지널의 가치를 주장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넌센스라니요. 물론 저도 창의력만이 경쟁력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다만 오리지널리티가 너무 빨리 희석되는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것 뿐입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지금은 플톡이 운이 좋았고 미투와는 이제 실력으로 겨룰 일만 남았겠지요.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 제가 한겨레의 디비딕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이 일도 꽤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by nova
일단 플톡 유저로 플톡을 옹호하거나 대립하는 포스트가 아닌, '시장'과 '서비스'를 보는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난 '내가 옳네, 니가 틀리네..'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싫어한다. 적어도 내 생각을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어필하고 서로가 보다 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서로에게 win-win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nova님 말씀대로 남발되는 미투정책으로 '희석되는 오리지널리티'가 안타까운 것은 상당히 공감한다. 아련한 오리지널에 대한 향수...
하지만 난 그런 '감성'보다는 잔인해보이는 '시장 법칙'의 신봉자다.
나는 미투정책은 오히러 시장이라는 정글을 더 활기차게 한다고 믿는다.
미투정책은 '성공'한 케이스 일 경우에만 편다. 이미 성공한 케이스를 도입해 '안전권'을 만드는 것. 하지만 위험부담도 있다. 짝퉁으로 몰리는 것. 그렇다면 짝퉁이니 오리지널이니 하는 '명예'나 '이미지'때문에 '안전권'을 포기할 필요가 있나?
우리가 잘아는 구글 애드센스는 오버추어광고 기법에서 왔다. 그래서 구글은 애드센스광고 수익의 일부분을 저작권료(?)로 야후에 지불하고 있다. 우리가 구글을 보며 '오버추어광고의 짝퉁에 불과한 애드센스로 먹고사는 주제에...'라고 비난해야 옳을까?
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기업의 가치는 일단 생존해 있어야 하는 것이니까. 사라진 기업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저 '향수에 젖은 사용자'를 남겨둔 채 사라저버린 어리석은 기업(서비스)일 뿐이다. 기업은 향수보다는 현실적인 만족을 줘야한다.
이런 의미에서 오리지널과 짝퉁을 따지는게 넌센스라고 표현했다. 사실 넌센스라는 표현이 부적합하다. 뭐랄까... 좀 표현하기가 어렵다. (넌센스라는 표현자체가 나의 넌센스다 ㅠ.ㅠ)
카피면 어떻고 오리지널이면 어떤가? 사용자 입장에서는 하등 상관이 없다.
사용자는 자기가 편하고 좋으면 쓴다. 그러므로 서비스는 일차적으로 소비자의 '만족'에 중점을 둔다.
미투데이는 좋은 서비스인 것 같지만 초대권 정책은 잘못된거고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발빠르게 사용자 흡수해 이것저것 만들어주는 플레이톡은 멋진 서비스다라는 결론을 그렇게 쉽게 내릴 수 있는지 묻고 싶다. 더 나아가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이 미투데이나 플레이톡 같은 서비스를 시작해서 가입된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순간이 오면 '편리하다'는 이유로 포털에 찬사를 보낼 것인지 묻고 싶다.
내 대답은 Yes.
어차피 시장은 갈라진다. 네이버 유저과 미투데이 유저. 플톡 유저.
경쟁과 공포는 인간을 '나태'로부터 해방시켜준다.
바로 이러한 '살기 위한 몸부림'이 시장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또한 이것이 곧 기업(서비스)의 발전이고, 소비자의 이익이라고 믿는다.
근데, 이런 미투 현상에 사용자 탓은 없는걸까? 그게 짝퉁이건 카피건 미투건 그저 편리하고 빠르면 그만이라는 생각. 이런 생각이 문제 아니냐고 말하고 싶은거다.No. 물론 사용자 탓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용자 탓만은 아니다.
사용자의 편리하고 빠르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분명 의식의 문제가 있다. 하지만, 사용자를 제대로 파악 못한 서비스도 문제라 생각한다. 사용자를 납득시키지 못하는 서비스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또한 오리지널이라면 오리지널로서 사용자들에게 납득할만한 무엇인가를 제시해야한다. '오리지널만의 그 무엇'... 그것이 감성이 되었건, 사용자 편의가 되었건.. 무엇인가 만족을 줘야한다. me2day는 사용자들이 접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그렇다면, 거대자본과 기존 인프라로 밀어붙이는 따라쟁이는 어떻하냐고? 그런 사실도 모른채 따라쟁이를 추종하는 수많은 빠순이들은 어쩌냐고?
내가 믿는 불변의 비즈니스 원칙 한가지
맛있는 밥집은 반드시 손님이 몰린다.아직 밥이 다 되지 않은 상태고, 최고의 음식을 위해 주방장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벌써부터 냄새만 맡고 손님들이 너무 김을 빼는게 아닌가 싶다.
결국 밥상위에 다 차려져 나오고, 주방장들의 코멘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지 않나?
"사실은 추측입니다.. 제 생각입니다.." 라고 하면서, 무척이나 단호하고 사실인양 표현한 글들을 보면 너무 위험 수위에 올라와있다고 생각한다. (정치권에서 말하는 네거티브...)
마치며...
시장에는 법과 도덕성이라는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법을 준수한다 할지라도 '도덕성'에 대한 의심을 받게되면 죽음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 도덕성이라는 약점을 파고드는 또 다른 포식자가 나타날테니 말이다.
오늘에서야 여러 포스트를 보며, 플톡과 미투데이 논란이 "도덕성"에도 문제를 제기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카피 서비스에 대한 문제가 아닌, 도작(盜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포스트를 보게 되었다.
[盜作] <명사> 남의 작품을 본뜨거나 고쳐서 만드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작품.
-야후 사전-
이런 도덕성의 논란을 제외하고는 플톡과 미투데이에 대한 서비스 우열이나 기술적, 마케팅적 논란은 소모적 논쟁으로 생각된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또한 확실하지도 않은 추론이나 논리를 내세워 상대에게 상처주는 '네이버댓글틱'한 짓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덕성 문제는 무진장 민감한 사안임으로 신중하자는 말)
확실한것은 내일 하루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메타블로그 탑에 올라갈 것이라는 것! 하하;;
사족1. 이런 마인드의 나에게.."이런 기획자로서 마인드도 없는 색히"라고 한다면.. 할말 없다. 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하하;;; 일단 살아 있어야 창조적인 서비스고 나발이고 해볼꺼 아냐?=_=; 난 최우선적으로 생존을 생각하는 생존형 기획자다. 그래서 시장법칙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죄 없는자 내게 돌을 던지라;;;
사족2. 사실... 오리지널, 짝퉁 논쟁을 제기하신 분들의 목적. 즉 얻고자 하는 결론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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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을 보내려하는데 안보내지네요.. ;;; ^ ^ 감기조심하세요~~
엇..트랙백 막아둔거 없는데^^;;
다시 한번 시도해주세요~ ㅎㅎ
비밀댓글 입니다
..바보 같은 티스토리 ㅠ.ㅠ
2007/03/19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전 꼭 끝까지 살아남는 최후생존형 기획자가 되렵니다=_=+
그리고 솔직히..카피도 머..쉬운거 아니드만요;;;
2007/03/19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하하..오늘 유난히 비밀글이 많네요^^
오히려 제가 ...님 포스트 덕분에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였습니다.
맞고 틀림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과 입장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푹 쉬시고,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갑자기 불어닥친 감정적 짝퉁 미투 논란을 보고 뭐라고 내뱉고 싶었는데...까칠해 지기 싫더군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어제는 제가 오해로 순간 까칠했던거 죄송합니다.
아..아닙니다.
제 포스팅이 타이밍이 좀 안좋았나봅니다^^;;
오히려 제가 죄송하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제가 따로 제 블로그에 포스팅할 필요가 없겠네요. 동감합니다.
첨언하자면, 플톡이 기회주의로 몰릴 수는 있을지언정 표절이라던지 저작권 관련한 법적인 아무런 하자가 없는데 뭐가 그렇게 이야기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미투가 뜨고 난 다음에 플톡이 등장한 것도 아니고, 둘 다 같은 리스크를 가지고 시장에 등장했고, 그 리스크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각자 노력중인데 말입니다.
완성되었다고 말하기엔 부족함이 있는 상태의 서비스들을 가지고 표절이다 뭐다 하는게 이해가 안가는건 저뿐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치인들을 욕하면서 배운......그런거 아닐까요? 진흙탕 싸움.
될대로 되라죠. 어쩌면 구글님께서 괜찮은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하나 인수해서 한글로 서비스 해주실지도 모르니, 그때는 잘나신 분들도 암말 없이 사용해주실지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댓글하나..(어쩌면 이 또한 제가 플톡을 하기 때문에 생긴 버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서로가 같은 모습으로 시작했지만,
곧 다른 방향을 보면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미투같은 경우 자신의 독백, 그때 느끼는 감정등을 소소하게 쓸수 있는 반면,
플톡같은 경우는 "댓글을 유도하는 낚시성 글"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지요.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변화를 시키다보면 결국 둘은 같은 모습이지만 다른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미투와 플톡이 그에 맞게 성장해 주어야 겠지만요.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사용자들이 "난 미투만 쓸테다.(혹은 난 플톡만 쓸테다!)"라는 말을 하기 보다는 미투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쓰고, 플톡에서는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꾀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슈우우웅~(돌 던지는 소리) 후다닥~
P.S 트랙백 살짝 걸고 갑니다.
지금은 그냥 진흙탕 싸움이죠...
아시아 구석에 있는 '이상한나라의 정치판'을 보는 기분입니다.
저도 머...그 이상한나라 국민이죠. 아쉬운 현실입니다.
음..수천만번 보냈는데 거부당하는...결국 포기..OTL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좋은 글입니다. 다들 비지니스죠. 살아남으려고 하는. 세상에서 완전히 창의적이라는 것은 몇개 안되죠. 미투또한 외국 서비스의 변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런 논쟁은 그다지 생산성 높지 않은 것 같아요.
일군의 추종하는 무리에 의한 감정대립 해프닝정도로 보입니다.
저는 쓰신 글 중에서 "구글이 야후에 수익의 일부를 지불하고 있다."는 대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뭐 이런 것을 미투와 플톡 사이에 바라는 건 아닙니다만...
네이버 지식인은 디비딕의 미투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비딕이라는 서비스의 존재 조차 알지 못하죠. 그냥 기록해두고, 알리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nova님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향수'를 염두해 두고 쓰려했던 포스트인데, 여기저가 여러시각의 포스트들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냥 저는 '시장'에 촛점을 맞춘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둔 정도입니다.
디비딕이 왜 지식인에 넘어갔는지는 모르지만, 누군가 그 향수를 이용해 소비자의 '감성'과 '만족'을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만든다면, 분명 그 서비스는 성공하겠죠. 결국 비즈니스입니다... 한겨레도 품고있는 것보다는 파는게 낫겠다 싶어서 팔아먹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흐으 제가 졸필이라 포스팅 못하였는데.. 역시 Sujae님이 제가 하고 싶은말을 다 해주셨네요.. ^^*
별말씀을...
그냥 머 그렇다는거죠^^;;
분명 현실은 sujae님 말씀대로지만, 기획자로서 이런게 용인되는걸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서 컨셉을 가로채다니요. (제닉스님의 포스트가 아니길 바랍니다.) 그 어떤 서비스도 완벽하게 독립적일 수는 없지만 그걸 인정하고 높이 사주는 인터넷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 이런 서비스 포털이 하면 게임끝인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전 오히려 "포털이 서비스하면 게임 끝..."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더 비참합니다. 포식자와 경쟁자 사이에서 지혜롭게 살아 남는 법을 키워야 우리나라도 구글같은 기업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포식자인 포털이 하면 어쩔수없고, 경쟁자인 벤쳐끼리 그러면 치사한 것이라는 논리도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서비스"적인 입장의 기획자라서 그런가봐요.
이런 논쟁보다는 각각의 서비스에 대한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작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정황상 그러니 도작일것이다...라는 논리는 논리일뿐이지 아직은 사실이 아니지않습니까?
그다지 이런 논쟁에 같이 둥글고 싶지 않지만... 이미 저도 진흙탕 속이네요 하하;;
네이버지식인이 도 한겨레 신문사에서 먼저 시작한 것이었고(엠파스로 인수되어 그 이후는 유명무실하지만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라 보입니다.
표절이란 말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아마도 그 서비스가 효과가 있다면 네이버나 다음에서도 하겠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정리를 잘해 주셔서 읽기가 편했습니다...
웹 서비스라는 것이 쉽게 표절이니 아니니를 언급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는 표절에 대한 부분은 크게 생각하지 않구요...
트랙백 보내셨는데, 저는 트랙백을 보낼 수가 없어요~~~ㅡ.,ㅡ;
수동으로나마 트랙백 남김니다.^^
참, 글도 잘 읽었습니다.(자세히 정독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제가 전에 와서 글 읽고 트랙백 남기려다 못남겼는데, 어떻게 제게 트랙백 보내셨더군요~
오늘따라 트랙백이 잘 안걸린다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