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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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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개독교, 네티즌은 개티즌 한순간 눈물이 울컥 나올뻔했습니다. 배형규 목사의 사살 소식... 축구 승부차기 패를 보고는 답답한 마음을 품은 채 잠이 들었는데, 아침 신문에 보니 피랍자 한명이 사살 당했다는군요. 새벽까지는 신원은 알 수 없지만 총살 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오전 7시 38분 연합뉴스의 기사로는 배형규목사의 사망이 확인 되었다고하니 사실상 처형이 이루어진 것이겠죠. 실제 사상자가 나오고 나온 지금 상황에도 여전히 잘 죽었다. 죽어도 싸다라는 식의 악플이 난무를 합니다. "잘 죽었다 개독교인...니가 죽어도 싼 이유는...개독교인이고, 평소 내 맘에 안들었거든, 게다가 나라 말도 안 들었다매?" 먼 훗날 이따위 티즌 사망 소식을 혹여라도 듣게 된다면... "잘 뒈졌다 개티즌...ㅅㅂㄻ... 니는 진작 뒈졌어야했..
미움이 가득한 블로그 아무리 인터넷이 익명의 공간이고, 블로그가 자신의 공간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마음대로 지껄이는 곳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정말 도가 지나치다 못해 더이상 메타블로그는 들어가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한국인 피랍사건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렇게 자잘못을 따지며,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우선은 인명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평소에 사이가 나뻤던 이웃이라도,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면 한번은 우려와 애도의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우리네 문화 아닙니까? 그런데 정작 블로고스피어에는 기독교니 개독교니, 원인 제공자가 알아서 하라느니, 피랍자 가족의 태도가 싸가지가 없다느니 하는 식의 미움이 가득한 말들이 가득하군요. 가끔은 그런 목소리들을 개..
네이버 검색 급실망, 그리고 스팸 블로그 오늘 자해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인기어'에도 올랐던 키워드이기도 하구요. 그동안도 많이 겪었던 일이지만, 이번 경우 특히나 한심해서 기록으로 남길 겸 포스팅 합니다. 아래에서 검색 결과를 보시면 참 재미있습니다. 통합검색창에 나오는 블로그 4개 중에 3개가 같은 블로그입니다. 제목만 다르게 해서 포스팅 해놨더군요. 4번째에 나오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그나마 제대로 된 내용의 포스트였습니다. 어이가 없으면서도 허탈한 결과입니다. 네이버의 검색결과가 형편 없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허술 할 줄이야... 실시간 인기어를 타겟으로 잡고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서 마케팅하면 최고의 효과를 얻어 낼 수 있겠습니다. 핵심 키워드 대충 몇줄 써놓고 광고를 써넣는 ..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법 완벽 공략 for 구글애드센스 블로그 수익에 관심 많으시죠? 저는 하루에 $50까지 적립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그 방법을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절대 낚시글이 아니니 안심하시고 끝까지 확인하세요. (일 $50이면 월 150만원정도 수익이 가능합니다.) 블로그 수익의 기본은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Daum의 애드클릭스도 있지만, 애드센스에 비해 수익 단가가 떨어집니다. 애드센스 가입 방법 등은 검색을 통하시면 쉽게 자세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돈 버는 일인데 그정도 수고를 해주실꺼죠?) [본문 애드센스] 우선 가장 클릭율이 좋다는 본문에 가장 단가가 좋다는 대형 사이즈의 애드센스를 배치합니다. 가급적이면 가능한한 가장 큰 사이즈의 애드센스 배너가 눈에도 확 띠고 좋습니다. (아닌척하는 것보다는 보기 좋습니다. 차라리 노골..
왜 미디어로서의 블로그를 말하는가?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되고, 재정립하게 됩니다. 자유로이 댓글과 트랙백으로 생각을 나누며 미완성에서 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스스로 즐길 수 있어 기쁩니다. 이전의 글과는 약간 다른 주제의 글인데 왜 하필 역할을 나눠 블로그를 '미디어'로 규정하느냐는 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누가 뭐라 한다해도 블로그의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과의 소통일 것입니다.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 바로 사람들과의 소통이고, 그것으로 즐거움을 얻고 있는 것이죠.) 그런 상황에서 제가 '블로그는 미디어이고 언론이다. 신중해져야 한다. 기존 언론에 기생하는 존재다' 등등 재미없고 골치아픈 소리를 했으니 한심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것입니다. 그냥 혼자 놀개 냅둬하시는 분도 계셨구요^^;..
언론에 기생하는 스팸블로그와 뉴스의 확대재생산 제 글의 보강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블로거와 뉴스, 그리고 언론기생 블로그와 스팸 블로그 ▲ 언론을 근거로 한 속보성 포스팅은 스스로 스팸 블로거임을 자처하는 길이다. (아무리 본인의 의견을 어필해놨더라도 그건 뉴스가 아니죠. 비평이나 소감이 맞을껍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이 문장에는 두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언론에 발표난 사항을 단순히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포스트와 '뉴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기존 보도에 (사실 확인 없이)본인의 '소감'정도를 추가해서 확대 재생산하는 경우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확실히 스팸 블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다릅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도 상업성을 염두해 둔 상태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면 기생 블로거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실 여부 확인과는 관..
블로거와 뉴스, 그리고 언론 블로그는 1인 미디어로, 즉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관심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깅 초반에 그에 대한 생각을 했고, 지금은 BlogNewsLine이라는 별도의 운영하며 모호했던 블로그 뉴스에 대한 개념을 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 뉴스에 대해 기획을 할 때 가장 마음에 걸렸던 부분이 바로 아거님 블로그에서 읽은 바 있는 상어 배에 붙은 빨판 상어라는 포스트입니다. 상어 배에 붙은 빨판 상어-아거 1. 블로거들은 거의 취재를 하지 않는 대신에 주류 언론에 편승하는데, 이는 마치 상어배에 붙어 (찌꺼기를 뜯는) 빨판 상어라고 보면 된다. 2. (블로그를 논할 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질(quality)”이다. 매우 나쁘며 (awful) 수많은 신도들을 거느리는 많..
인맥 쌓기 프로젝트 참가합니다 - 혜민아빠의 '4차 블로그 포럼' 혜민아빠님께서 다시 좋은 자리를 마련하십니다. 만사 제껴놓고 참석하고 싶은데, 아직 다음주 스케줄이 안나와서... oTL 월급쟁이는 슬퍼요.. 4차 블로그 포럼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목 : 블로그 인맥 쌓기 프로젝트 일시 : 4월 11일 오후 7시 장소 : 서울 시청역 근처, 에델만코리아 삼화빌딩 7층 주제 : ▶ 블로그를 인맥쌓기위해 어떻게 쓰는가? ▶ 인맥 관리와 블로그의 상관관계? ▶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인맥들의 에피소드? ▶ 어떤 블로그 인맥을 원하시는지요? ▶ 현재 몇명의 블로그 인맥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일단 참가신청 합니다. 절대 취소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주 부지런히 일해둬야겠네요 :) [참가신청] [1차 : 참석][2차 : 불참 - 집에 멀어서;;] ★ 여러분의 블로그는 얼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