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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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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로거뉴스 접수 요 몇일 송고하는 뉴스마다 베스트로 올라가네요. 기분이 좋습니다만 여전히 구독자는 단 한명도 늘지 않았습니다. 그저 소비되는 글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하긴 구독자는 커녕, 댓글하나 안달리니까요... ㅡㅜ 그나마 무플이라 악플도 없는셈이라 그나마 위안 삼고 있습니다. 오늘 송고한 두개의 뉴스가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바뀌지 않고 그대도 올라갔군요. 그런데, 베스트로 올라가면 낚시제목으로 바뀐다는 푸념을 자주 들었던터라... 제목 자체가 낚시 제목이라 안바꾼건가하는 생각이 슬며시... 전에 낚시를 가끔 해보기는 했지만... 게다가 추천왕섹션에도 온통 제 포스트가 가득차 있군요. 네, 바야흐로 SuJae가 다음블로거뉴스를 접수한 날입니다. 이런식으로 슬슬 방문자 늘..
동성결혼의 성지가 된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동성커플이 급증, 동성결혼의 메카화 되고있다. 주대법원의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지 한달남짓 지났을 뿐인데 LA에서만도 1805건의 결혼증명서가 발급돼고 960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정 싸움은 샌프란시스코 시와 동성애 인권단체들이 지난 2004년 3월, '결혼은 여성과 남성만의 결합임을 허용'하는 주 법안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소송을 처음 제기함으로서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그해 2월 동성 커플이 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증명서를 받을 수 있도록 전격 허용하면서 동성 결혼 문제를 공론화시켰다. 이는 2000년 주민투표로 승인된 동성결혼 금지 법안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다. 2005년 1월 1심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시와 동성애 인권단체가..
연인끼리는 닷러브(.love) 도메인을 사용하세요 내년부터는 닷러브(.love)나 닷시티(.city) 등 새로운 도메인 사용이 가능해진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폴 투메이 회장은 23일 "13억 웹 유저들이 2009년 초부터 ‘.com' '.net' '.org'등 기존의 도메인 주소에서 벗어나 ‘.love’ ‘.paris’ ‘.hate’와 같이 일상적을 사용하는 적절한 단어를 이용한 인터넷 도메인 주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령 은행의 경우는 닷뱅크(.bank), 자동차 회사는 닷카(.car), 서울은 닷서울(.seoul), 뉴욕은 닷뉴욕(.nyc), 일상 단어의 조합인 닷러브(.love), 닷헤이트(.hate) 등이 가능해진다. 비즈니스 도메인의 대명사 닷컴(.com)에 이어 새로운 도메인 열풍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블로그는 더이상 놀이터가 아니다 올블로그가 '블로거들의 놀이터'에서 '모든 블로거의 중심지'로 슬로건이 바뀐지 꽤 오래된 듯한데 이제서야 실감을 했습니다. 더이상 놀이터도, nova님 표현대로 커뮤니티가 아닌, 뭐랄까요? 미디어?... 자랑해도 축하인사 한마디 안나오고, 열심히 써도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 하나 없고, 도와달라해도 ...는 해본적 없고, 사진으로 얘기나누려해도 누구하나 응답없고... 그나마 관심 가져주세요가 아니면 내글 노출될 기회조차 없고... ㅡㅜ (그런데 올블로그 태그는 아직 유효한건가요?) 오랫동안 올블로그 소식을 듣지 못해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의 방향이 어떠한지 알수는 없지만 다음블로거뉴스와 비교해서 다를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블로거뉴스는 카테고리별로 노출이라도 해주지...) 그저 - 이제..
흥겨움이 가득한 남미식 결혼 엿보기 흔히 남미사람들이라고 하면 경쾌한 춤과 음악이 떠오를 정도로 그들의 문화는 흥겨움이 가득합니다.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일생에 가장 기쁘고 아름다운 순간인 결혼식마저도 춤과 음악으로 맞이합니다. 멕시코계 미국인 친구의 결혼식 사진촬영을 부탁받아 간 결혼식은 한국의 결혼과는 달리 여유와 낭만이 가득했습니다. 무려 5시간을 먹고 춤추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원래는 9시간 정도가 기본적인 멕시코식 결혼식이라는데 바쁘게 사는 뉴욕 친구들을 위해서 시간을 짧게 잡은거라 하네요.) 6년 전 제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할 때만해도 30분 식올리고, 30분 사진찍고, 한시간 정도 밥먹으며 피로연으로 쫓기듯 식을 마쳤던터라... 게다가 그동안 다녀왔던 대부분의 한국 결혼식이 나와 비슷했기 때문에 이번 결혼식은 독특한 경험..
가문의 영광 '다음 메인 등극' 오래살다보니라기보다는... 블로그질이 슬슬 뜸해지던 찰라에 메인 등극이라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그나저나 얼마나 많은 악플과 헛소리들이 달릴런지 걱정되는군요 ㅎㅎㅎ 뉴욕인에 이이서 두번째 메인 등극입니다. 다른 것보다는 상금이 나온다는게 가장 기쁩니다. ㅎㅎ 미국에서 GAS(휘발유)값이 비싸지니 헌혈을 하면 GAS GIFT CARD를 준다는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을 몰랐군요. 사실 이 포스트 전에 싼 기름 찾아 국경 넘는 미국인들과 동일한 내용의 포스트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워낙 Ikarus님께서 글을 잘 작성하셔서 황급히 비공개로 돌려놨죠. 실제로 미국은 고유가로 인한 GAS값 상승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한국처럼 기름값 올랐으면 대중교통 타면 되잖아?라고 말할 수 ..
고유가, 피 팔아 기름 산다? 미국에 말 그대로 피 같은 기름을 넣고 다니는 차들이 생겨나고있다.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각종 Free Gas프로모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헌혈자에게 가스비를 지급하는 일도 생겨났다. 시골 출신 유학생들이 피 팔아 빵 먹었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고유가에 피 팔아 차를 몰고 다닌다는 소리는 금시초문. 어째됐건 실제로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Las Cruces에서는 높아진 기름값 덕분에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3월 이후 일주일당 50~100명 가량 늘었다고 한다. 물론 이들은 기름값 마련을 위한 헌혈이다. 매혈은 모든 주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이를 매혈로 인식하지는 않는 모양. 오히려 Donate for Free Gas 허용하는 센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Las Cruces에서는 첫번 방문자에게는 $20를, ..
[뉴욕맛집] 카네기 델리(Carnegie Deli) 델리카테슨(보통은 델리Deli라고 부름)은 유대인들이 미국에 정착할 때 시작했던 식료품점으로 24시간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반찬과 샌드위치 등의 간단한 요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원래 유대인이 운영하던 델리는 유대식 햄이나 치즈 등을 팔았다고 하더군요) 동내 수퍼마켓정도로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여하튼 뉴욕에서 흔하디 흔한게 Deli인데 이곳은 감히 World's Best라고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67년 동안 각국의 대통령, 우디 앨런, 실베스타 스텔론, 헤니 영맨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찾았고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뉴욕의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급음식점도 아닌 일개 샌드위치나 반찬 따위를 파는 델리가 어마어마한 유명세를 탄다는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보통 사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