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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세가지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첫째, 부족한 컨탠츠를 어떻게 채울까?
둘째, 어떻게하면 정제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을까?
셋째, 유저들의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어떻게 만들어야할까?
첫번째 고민이 가장 큰 고민이고, 세번째 고민이 이번 서비스의 궁극적인 지양점입니다. 두번째는 서비스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어떻게해야 이 서비스로 돈을 잘 벌 수 있을까?정도가 추가 된다고나 할까요^^;; 서비스 기획자라면 늘 고심하고, 풀어야할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저는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그걸 잊을새라 벌떡 일어나 메모하고 다시 눕습니다. (와이프가 깜짝 놀라곤하죠) 아무 생각이 안나는 날에는 꿈에라도 좋은 아이디어 점지해주십사 간절히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기도합니다. 그렇다보니 기획이라는 업무를 하면서부터 흰머리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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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검색엔진의 강력한 기능과 알고리즘으로 '정확도있는 정보'의 전달자로서 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은 자사의 서비스안에 많은 유저를 확보하여 그들간의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컨탠츠화하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남들의 컨탠츠를 가지고 장사한다는 점은 같지만, 커뮤니케이션 vs 정확한 정보의 전달자로서의 포지셔닝이 다릅니다.

유저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야말로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인터넷 트랜드를 봐서는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가봅니다. 아쉽게도 저는 두가지 포지셔닝을 신경쓰기 이전에 일단은 유저 확보, 그리고 유저들이 볼만한 컨탠츠 확보가 더 시급한 실정입니다. '카페'수준의 동호회를 운영하는데도 눈에 띨만한 컨탠츠를 만들어야하는데 명색이 '포털'인데 눈 높은 유저님들에게 어떤 컨탠츠를 만들어서 바쳐야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예전 같으면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정보가 될만한 게시물을 긁어다가 유저가 올려놓은 게시물인양 올려놓으면 그만이였습니다. 어차피 서비스 지역이 미국인 관계로 국내에서 벌어지는 저작권 분쟁을 비교적 쉽게 벗어 날 수 있고, 관리자가 올리는 게시물이 아닌 실명 인증조차 되지 않는 미국식 회원 체계를 가진 익명의 유저가 올리는 게시물인 것처럼 꾸며 놓으면 서비스 주체 자체가 지게 되는 책임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내 자식같은 서비스를 진흙탕으로 끌어내리고 싶지는 않네요. 네, 아직 배가 부른 모양입니다=_=;

그런 이유에서, 블로그의 컨탠츠를 이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메타블로그를 만들던, digg.com식의 쇼셜뉴스를 만들던, 이도저도 아니면 기존 서비스와 제휴를 하던... 일단은 제휴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기는 하지만, 제휴라는 것도 기존의 서비스와 '아다리'를 맞춰가면서 해야하는 것이다보니 100% 만족이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서로에게 win-win할 길을 모색해야겠죠.

블로그 서비스와의 제휴를 고민했을 때, 당연히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가 떠올랐습니다.
올블로그는 자유도 높은 시스템으로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에는 많은 도움을 주고, 블로그코리아는 올블로그와는 달리 나름대로 신뢰도 있는 정보의 전달자로서 포지셔닝하려하고 노력이 엿보입니다. 

 어제 여름날님의 포스트가 올블로그의 아이텐티티를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블로그는 블로그를 연결해 주는 블로그 메타 사이트입니다.

올블로그 운영진이 글이 좋은지 나쁜지를 평가해서 올리고 내린다면 그건 오마이뉴스나 미디어몹, 기존 언론이랑 무슨 차이일까요?

ps. 너무 열받아서 욕을 쓰려다 참았습니다.
올블로그에 올라오는 글 하나하나는 블로거들이 쓴 의견들입니다. 비판을 할 수 있어도 비난은 좀 참았으면 하네요.(저는 7차 교육과정을 받았는데 사회 교과서에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가 신대륙의 원주민을 학살한 인물이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블로거뉴스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좋은 서비스라는 것은 아는데, 블로거뉴스가 메타사이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코리아가 재개장했을 때, 많은 유저들이 올블로그와 비교하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저 역시 별 볼꺼리가 없어 잊고 지냈던 서비스입니다. 제가 블로그코리아가 재미 없었다고 느낀 이유는 올블로그의 실시간으로 치고 올라오는 포스트들을 읽고 교감하는 그 다이나믹한 재미가 블로그코리아에는 없었기 때문이였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올블로그는 누구나 쉽게 와서 판을 벌려놓고 공연하고 놀고 즐길 수 있게 해놓았다면, 블로그코리아는 섹션을 나누고 파티션을 해서 분류를 해서 관객들을 끌어줍니다. 블로그코리아는 올블로그와는 달리 다이내믹한 맛은 없지만,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재구성하고 찾아내는데는 왠지 블로그코리아가 더 매력있어 보입니다. 마치 하루하루 마감이 있는 신속함 위주의 일간지 신문과 같은 주제라 할지라도 보다 심도있는 기사를 전달하는 주간-월간 잡지의 차이로 보여집니다.(마침 블코 1.5업데이트 컨셉도 잡지스러움이라고 하는군요.)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은 컨탠츠 싸움입니다. 늘 새로운 컨탠츠를 필요로하고, 그것이 커뮤니케이션이건 정보전달자이건, 각각의 포지셔닝에 맞도록 컨탠츠를 소비하게 만들어야합니다. 뉴욕타임즈가 (일부)기사의 하단에 관련기사과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엮어주고 있습니다. 만약 동일한 서비스를 국내 신문사에서 하려고 한다면, 아마도 블로그코리아가 유리한 입장에 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일단 정보전달자로서의 포지셔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아직 블로그서비스가 양적 성장이 더 이뤄져야한다는 점에는 깊이 동감하지만, 슬슬 양질의 정보전달을 위한 여러가지 장치들이 개발되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싶습니다. 그런의미에서 태터앤미디어의 시도가 무척이나 눈에 띠고, 부럽습니다. (마치 제가 블로그로 컨탠츠를 만들려고 하니까 그래야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하지만 늘~ 평소에도 했던 생각입니다!!)

이제는 블로그를 이용한 서비스들이 보다 신뢰도 있고, 재미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이용받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기적으로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다리기보다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전부터 '발행'의 신중함과 메타블로그서비스를 공공재로서 이용하자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이용자의 자각과 서비스 주체의 적절한 운영이 블로그의 저변을 넓히고 보다 많은 이들이 블로그를 통해 혜택과 즐거움을 누리게 되리라 믿습니다. 블로거 화이팅!
Posted by SuJae
내가 누군가에게 한마디를 했다.
나의 말을 들은 그의 묵묵부담.
매우 뻘쭘=_=;

삼십분, 또는 한시간, 아니 두시간을 열심히 떠들었는데 누구하나 호응하는 사람이 없다.
심히 민망=_=

오래전 읽은 책이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호응을 이끌어 내고, 호응을 해주는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결국은 대화 예절과 방법이라는 것은 대화의 기술로서, 호응을 이끌어내는 대화는 말하는 이가, 호응하며 대화하기는 듣는이가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

소통으로의 블로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대화의 방법이 블로그와 많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오래전에 썼던 포스트가 하나 기억이 납니다. (저를 탑100블로거로 만들어 준 포스트이기도 하네요.)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 최악의 커뮤니케이션 10가지

요즘같이 바쁜 시대는 진정한 대화 부족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덕분에 이런 대화 결핍이 많이 해소됐죠.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어울리고 대화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의 인터넷 소통 문화일 것입니다. 블로그도 그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만 커뮤니티와 블로그가 다른것은 커뮤니티에서는 일개 회원으로 자신의 존재감도, 책임감도 없을 수 있으나, 블로그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그 공간을 꾸며나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공간을 사랑하고 가꾸는만큼 상대의 공간 역시 사랑해주고 배려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대화의 방법을 알면 재미있는 블로깅도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블로깅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우선 자신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어떻게 듣고 있는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덧) 예비군 훈련을 받고 왔더니 기운이 없어서 >_<;;; 영~ 글이 시원찮네요.

Posted by SuJae
'말'이라는 것은 딱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대화라는 것은 '저와 당신''말로 소통하는 그 순간'을 의미하겠죠.
요즘 '소통'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죠... 암튼 소통을 하면 서로를 알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화 주제에 따라 그 '앎'의 종류가 달라지겠네요.

이곳 Think Big, Aim High는 제가 여러분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곳입니다. 말이 글로 표현되었을 뿐, 항상 저는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과 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디 부족한 글솜씨일지라도 대화에 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오프라인상에서도 이런 멋진 소통이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지난 주말은 신들린듯이 블로깅을 했습니다. 쓰는 글마다 호응이 좋아서 댓글보는 다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구요. 이곳이 제가 원하는 소통의 장소가 되어간다고 느낄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블로그 '어제의 추천글'에 제 포스트가 무려 두개나 올라갔습니다.


히구치 유이치'인간관계를 망치는 39가지습관 中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발췌한 글입니다. 물론 제가 직접 책을 읽은 것은 아니구요... 발췌한 글을 퍼온겁니다=_=; <출처>

지난번처럼 패러디 형식으로 해볼까 하다가... 원문이 좋아 패러디는 다음기회를 빌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의 첨언만 했습니다.

1. 이성에게 외면당하는 어리석은 대화 습관

이미 끝난 일을 계속 문제 삼는다.
과거에 대한 집착을 생각헤 그치지 않고 꼭 말로 하는 사람이 있다.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반송하고 있다는 것을 주위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한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일이 끝났어도 다음 일로 넘어가지 못한다.

무엇이든지 의심하고 억측한다.
너무 둔감한 것도 문제지만 무엇이든지 자기 일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다.
"요즘 피곤한 것 같으니까 이번 일은 쉬는게 어때?"하고 배려하면 오히려 '따돌린다.'고 느낀다. "힘들지만 자네가 없으면 안 되니까 부탁해"라면 '끝까지 부려먹는군'하고 생각한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다소 자의식이 강하고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감정에 휘둘린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인간적으로 매력 있지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은 어리석다.
일시적인 감정으로 동정하고 일도 감정적으로 판단한다.
'저 사람은 일을 잘 봐줬으니가 내 의견에 찬성할 거야'라는 식이다.
풍부한 감정은 인간적으로 매력이 되지만 감정에 휘둘려서는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없다.

우유부단해서 자기 의견을 말하지 못한다.
여성들은 자기 의견이나 취향을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남자를 가장 싫어한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만사를 이런 식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때 쉽게 하지 못한다. 배려심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단력이 없어 상대에게 맡긴 것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참 연애를 하던 시절 제가 가장 많이 범했던 '말'실수들이더군요.
하지만 보편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 같습니다.


2. 업무 능력 평가에 지장을 주는 대화 습관
도덕적인 설교만 늘어놓는다.

모든 것을 도덕적인 측면으로 해석하고, 무슨 말을 하든 도덕적인 설교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술이 한잔 들어가면 꼭 자신의 고생담을 늘어놓는다.
진부한 속담이나 격언을 자주 인용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남의 권위를 내세워 잘난 척한다.
"부장이 말했듯이", "사훈에도 있듯이" 하고 권위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확실히 밝힐 때 그 사람의 지성이 드러난다.
그러나 남의 판단에 의존만 해서는 지성을 발달시킬 수 없다.
상황에 맞게 스스로 판단하는 것, 그렇게 해야만 지성을 인정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근거를 말하지 않고 결론짓는다.
자기 의견을 말할 때에는 근거를 설명해야 한다.
어던 판단이든지 그것에는 이유가 이썽야 하고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많아질수록 근거를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면 어리석은 인간으로 취급당할 수밖에 없다.

난해한 말로 연막을 친다.
간혹 사람들은 본인도 이해 못하는 어려운 말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본인도 말의 뜻을 모른 채 사용을 하기에 문제가 된다.
이런 사람들은 외래어를 많이 슨다는 특징도 있다.
무리해서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상대의 수준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떠드는 것밖에 안 된다.

업무관계에서 자주하는 말실수입니다.
도덕성이라는 것이 무척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합리적 설명보다는 도덕적 접근으로 업무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근거 없이 '권위'를 빌어 업무에 접근하는 경우도 많구요.
가장 꼴보기 싫은 경우는 난해한 말로 사람을 헛갈리게하고,
결국은 자신은 책임회피를 하려는 모습을 보게 될때죠.
이런 사람이 동료로 있으면...
OTL

3. 인간 관계를 악화시키는 대화 습관
감정 기복이 심하다.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상대는 똑같은 말을 하는데도 어떤 때는 화를 내고 어떤 때는 웃는다.
처음에는 꽤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 순간 정말로 화를 내는 상황까지도 간다.
한마디로 원맨쇼를 벌이는 것인데, 주위 사람들은 겁을 내면서도 속으로 웃지 않을 수 없다.

정론만 내세운다.
몇몇이 모여서 미운 털 박힌 사람의 험담을 하고 있는 자리에 정론만 내세우는 설교자가 나타나면 상당히 썰렁해진다. 부정한 사람에 대해서 용서할 수 없다고 단죄한다.
아무도 반론할 수는 없지만 속으로는 강한 저항을 느끼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입으로만 번지르르하게 말하는 사람은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흔한 말만 한다.
무엇을 말하든지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이 몇백 번은 들은 것을 다시 말한다.
어이없는 말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하고 모든 것에 말참견을 한다.
그러나 항상 내용이 없다. 아무 의미 없는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말한다.
결국 어리석은 사람으로 가볍게 취급당하는 운명이 된다.

어떤 화제든 늘 똑같은 이야기로 끌고 간다.
주위 사람과는 달리 똑같은 얘기도 하고 그 사람이 하면 고생담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개중에는 과거의 성공담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주위 사람들과 공통된 과거라면 그나마 낫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위는 시들해질 뿐이다.

으... 생각만 해도 혈압이 오르는 대화상대유형입니다.
감정적이고 교과서적이고 흔해빠진 정론만 내세우는 사람.
이런 사람이 직장 상사로 있으면...
특히 늘 똑같은 스타일의 이야기로 흘러가게 하는 화술을 지닌 상사는
알맹이 없는 대화로 소중한 업무시간만 까먹게되죠.
그로 인한 잔업 야근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더이상은 상상도 하기 싫군요=_=

4. 자칫 잘못하면 만만하게 보일 수 있는 대화습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 없이 받아 들인다.
남을 의심하지 않고 전부 믿는 것은 어릴 때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마음이 착하다는 증거다. 단적으로 말해서 스스로 상황 판단을 잘 못하는 것이다. 사람이 좋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만만한 사람', '다루기 쉬운 사람', '얼마든지 속일 수 있는 사람' 취급을 당할지도 모른다.

쉽게 감동한다.
감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감동하지 않으면 살아갈 가치가 없기 대문이다.
그러나 앞뒤 가리지 않고 무엇에든 감동한다면 어리석어 보인다.
쉽게 말해 그 상태로 정지되는 것이다. 생각이 멈추고, 감정에 몸을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감동하기 전에 제대로 생각해야 한다.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또 다른 무언가를 희생한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결정하면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
모두에게 좋은 얼굴로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럴 때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바른 말을 하지 못한다. 그렇게 해서 벌어진 일은 본인이 책임지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그 뒤처리를 맡긴다면 비겁한 행동이다.

지나치게 친절하다.
지나치게 친절한 태도는 어리석어 보이는 특징 가운데 하나다.
무언가에 대해 설명할 때 대충 요점을 말하고,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자세하게 설명하려 들어 상대를 더욱 혼란에 빠뜨리곤 한다.

하이킥의 서민정 선생같은 스타일이군요.
저는 이런 스타일이 좋던데...
만만하게 보이는 타입이 되어버려 사회생활이 고달퍼지나봅니다.
하긴... 서민정 선생보면 가끔 너무 불쌍해요 ㅠ.ㅠ
이런 진심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Posted by SuJae
기획을 하다보면 가슴이 설레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를 접하고, 비즈니스에 접목 시켰을때 '아! 이건 대박이야!'라고 삘이 올때죠. 전 이 맛을 못 잊어 기획을 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할지라도 회사 사정에 맞춰 특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The two reasons people say no to your idea

"It's been done before"
"It's never been done before"

Even though neither one is truthful, accurate or useful, you need to be prepared for both.
                                              출처 : 세스고딘의 블로그  [ 블루레인 ]

대기업에서 신제품을 개발하는 부서에서 바로 직전에 PDA폰을 '성공적'으로 개발 성공리에 판매되고, 후속상품으로 차세대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멀티미디어를 강조한 신재품 기안을 만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사업본무장 왈.. PDA폰에서도 다 되는거잖아? 뭐가 다른거야?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과 결정권자를 설득하는 과정이 더 힘든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ㅠ.ㅠ)

저도 처음에는 상급자에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 울화가 치밀어 오르죠... (ㅅㅄㅄㅄㅄㅄㅄㅂ 하기도 하구요;;;) 천재는 외로워...하면서 자위하기도 합니다.

'이따위 개념없는 사람들과 일 할 수 없어!' 하면서 사표를 던지는 다혈질은 없겠죠? 먹고 살려면 잘 참던지, 결정권자를 잘 구워삶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그냥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이 일하는 좀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관련글 : 무능한 관리자와 좀비 직원


요즘은 업무가 웹을 중심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본래 사업분야가 웹이 아니지만, 웹을 통해 경영지원, 전략, 홍보 등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윗선에 계신 분들은 다분히 '아날로그'입니다.  IT기업이 아닌 이상에는 개발자나 기획자가 윗선에 많은걸 기대할 수 없습니다. '너무' 앞서 나가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경우 No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하하;;

그런 아날로그적 사고를 가진 분들이 이해할 만한 명확한 무언가를 제시해야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동으로 해결해볼까요?

일단 충분히 대화하세요.
제가 직장생활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윗사람은 그럴만하니까 윗자리에 있는 겁니다.
또한, 제가 윗사람이 되서 느끼는건 엄청난 부담감과 압박감입니다. 상급자는 상급자의 고충이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읽는 기획자랍시고, 그런 분들을 개념 없는 人정도로 취급해서는 절대 일이 풀리지 않습니다.
대화 창구를 충분히 확보해서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제 팀원들에게는 관대하고 상급자에게는 매우 까칠하게 구는 스타일입니다.  상급자한테 많이 찍혔죠. 지금까지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각적인 대화창구를 확보해서 관계가 감정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경우에 저는 어떻게 하냐구요?
전 저를 스스로 '생계형 이상주의자'라 칭하고 있습니다. 일단 '생계'를 생각하고 '이상'을 생각하는사람인지라 현실에 적응해버립니다;;; 곧 좀비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p

후배들이 상사가 너무 개념이 없어서 못해먹었소! 하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전 이렇게 말해줍니다.

"때려칠래?"
"아뇨..."
"니가 사장할래?"
"아뇨;;;"
"잘해"
"네..."

뭘 잘하라는 말이냐구요? 대화하세요. '적극적인 대화'야 말로 월급쟁이... 그중에서도 기획자가 살아 남을 수 있는 최고의 무기이자 최후의 수단입니다.


세상 천지에 블칵에 하늘이님 같은 사장님만 존재한다면야 좋겠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orz
(절대!! 다음 번개때 저를 꼭!!! 뽑아 주십사하는 아부성 멘트가 아닙니다.)


사족1.  절대 상급자랑 싸우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사족2. 오랜만에 기획자 시리즈를 쓰는군요. 사실은 일주일에 한편씩은 쓰려고 했는데^^;;

Posted by SuJae

펌 + 패러디 ... 오버가 심하니 양해해주시길!

최악의 커뮤니케이션 10가지
1. 대꾸 안하기
이것처럼 나쁜 의사소통법이 있을까?
무슨 말을 했는데 대꾸가 없으면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는 것과 같다.
증거를 남기지 않고 사람 열 받게 하는 기술도 대답을 안하거나 침묵을 길게 유지한 후 대답하는 것이다.
바로 대답하기 어려운 말이라면 '잠깐만'이나 곧 대답을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어야한다.
→ 댓글 없는 포스트는 댓글을 달 가치가 없다는 무언의 시위다. 글을 봤으면 댓글을 꼭 달자.
     글이 길어 부담을 느낀다면 '선리플 후감상'이라는 멘트라도 매너있게 남기자.


2. 감정 무시하기
별 것 아닌 일에도 감정이 많이 상하기도 한다.
감정이 상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잘못을 따지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작은 잘못으로 상사에게 꾸중을 듣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네가 잘못했어"라고 하는 것은 좋은 대화법이 아니다.
→ 자잘못만 따지는 원칙형 댓글. 삭제 버튼에 손이 절로 간다.
    글을 보면 내 기분 파악이 안되니?=_=

3. 상대방의 상태를 간과하기
지금 당연한 과정을 거치고 있더라도 그 과정에 생기는 안 좋은 감정은 공감받고 싶다.
"내가 사원때는 PC도 없어서 밤새워 자 대고 표 그렸어. 요즘 세상 좋아졌지. 뭐 그 정도로 그렇게 힘들어 하나?"라고 한다면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진다.
→ 연세가 50이 넘은 블로거에게 함부로 초딩체나 통신체로 댓글을 남기는 者.
    초짜 블로거에게 왤캐 블로그가 개판이에효... 따위로 응대하는 者
    상대방 사정은 안중에도 없는 당신을 초딩으로 임명합니다~


4. 넘겨짚기
어설프게 공감해준답시고 넘겨짚는 것이다.
명탐정 소리는 들을지 모르지만, 이야기한 사람은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저 오늘 몸살 기운이 좀 있어서"라고 말했더니 "그래, 오늘 들어가서 푹 쉬어"라고 하면 허탈할 수도 있다. 들어가서 쉴 생각은 없고, 그저 자신의 수고를 인정받고 싶어서 한 이야기였을 수도 있다.
→ 내용도 제대로 안읽어보고 제목만 보고 댓글다는 사람.
    많이 읽히기 위해 제목을 자극적으로 쓴 경우도 많거든!!
    낚시를 위한 제목도 많다는걸 간과하면 안되지...스스로 붕어라고 시인하는 꼴!!

 
5. 비꼬기
차라리 잘못했다고 야단을 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저 오늘 몸살 기운이 좀 있어서..."라는 말에 "그럼 들어가서 쉬셔야지~"라고 말했다면 같은 말을 들어도 듣는 사람의 기분은 하늘과 땅 차이다.
→ 차라리 글이 허접해서 이해가 안되면 솔직히 시인해라.
    아무런 표현도 없이 '글이 참 멋지네효~'따위 말은 날 비꼬는거 맞지?
    "이 대목이 참 좋았어요..." 정도는 해주자. 나도 내글 허접한거 잘 알거든?=_=

6. 모르는 척하기
상대방의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이다.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는 상대방의 입장과 감정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 내가 말하려는 의도를 알면서 못 알아듣는 척 하면서 자기 주장만 잔득 써놓은 댓글.
    자기 생각 그정도로 표현할 정도면 내용을 이해 못할리가 없다.
    그런 인간들!! 댓글쓰지 말고 트랙백 걸어!!


7. 흉내내기
한 말을 반복해주는 것이 공감의 기본 기술이지만, 계속 그대로 한 말을 반복하는 것은 듣는 사람이 놀림을 당한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그러나 비슷한 말로 바꾸어 공감해주는 연습을 통해 세련되 공감의 기술을 발휘하도록 하자.
→ 생각 없는 펌질은 원작자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한다.
    자기의 생각을 어필하는 연습을 통해 자기 생각이 들어간 세련된 펌질의 기술을 발휘하자.
    (지금 이 포스트처럼 말야..음하하하)

8. 말자르기
말하고 있는데 듣지 않고 말을 자르고 들어와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은 나쁜 의사소통일 뿐만 아니라 무례한 행동이기도 하다.
말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말을 끝내 달라는 신호를 보낸 후 이야기 해야 할 것이다.
말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말 자르기는 의사소통의 끈을 자르는 일이다.
→ 포스트가 길다고 중간을 잘라먹고 전혀 관계 없는 엉뚱한 댓글을 다는 건 무례한 짓이다.
    차라리 '다음부터는 짧게 핵심만 써주세요!' 라고 댓글을 다는게 낫다.
    (내가 초기에 민노씨에게 자주 날렸던 멘트다. 민노씨글은 너무 길어요 ㅠ.ㅠ라고 말이다.)

9. 어려운 단어쓰기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 단어를 사용해 이해를 교란시키는 행동이다.
원래 많이 모르는 사람이 어려운 말로 성명한다고 한다.
깊은 이해가 있는 사람은 전문용어를 다 풀어서 표현할 수 있다.
일부로 상대방을 압도하기 위해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일은 '우리 레벨이 달라'라는 메시지다.
→ 번역도 안해서 올리는 영어 포스트는 '나는 당신과 레벨이 달라'라는 말같아 기분이 나쁘다.
    제발 한글로 번역해서 올려달라!! 난 영어 포스트가 싫다=_=


10. 계속 공감만 하기
이야기의 결론을 맺거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안에서도 계속 공감만 하고 있다면 문제이다.
"이 옷이 마음에 안 들어서요"
"색깔이 취향애 안 맏으시나봐요"
"색깔은 마음에 들어요"
"네, 색깔은 예쁘게 빠졌어요."
물건을 교환하러 온 고객에게 계속 공감만 해주고 있으면 어쩔 것인가?
문제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해결할 것은 해결하고, 직면할 것은 직면해야 할 것이다.
듣는 사람은 말을 빙빙 돌리는 의도를 의심하게 된다.
→ 무조건 내 글이 좋다고만 하는 사람. 가끔은 무서워.
    당신도 당신 글에 좋다는 댓글이 달리기 원하는거지? 그치??



언제 가입했는지도 모르는 곳에서 뉴스레터가 왔다;;
아마 전에, 개발을 위해 벤치마킹했던 곳인가보다. 결혼정보회사 같은데...
나름 괜찮은 글이 있어 펌질을 했다. (물론 출처 밝힙니다. 바로 여기!!)

솔로를 위한 글들이 대부분이니 솔로분들은 한번가서 보시라~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절대 SuJae는 이 회사와 관계 없음을 알아주시길~^^;

사족1. 이글 읽고 댓글 안다신 분들... 리퍼러 추적해서 악플로 보답 할 예정입니다.
사족2. 댓글도 좋지만 올블 추천도 좋아요~ ㅋㅋㅋ
Posted by SuJae
me2day를 모르기 때문에 일단 그 둘을 비교할 수가 없다. 다만 동류 컨셉의 서비스라고 하니 왜 블로깅을 그만두고 me2day로의 이동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만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판과 PPT로 만들어 무척 허접함=_=;


플레이톡. 대체 뭐가 좋다는거야? 장황하게 설명 할 것도 없다.
을수없는 가벼움이다.

지금의 내 블로그는 고등학교때 여자친구에게 보여줄 목적으로 쓰던 일기장과 비슷한 것 같다. 본래 모습보다는 가면을 쓴 나를 보여주게 된다. 그녀 앞에서 생전 피지도 않던 담배를 물고 폼잡던 식의...그런데 진심이란건, 사랑이란건.. 가슴이 통해야하는 거잖아? 사람들과 진실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블로깅 한다해놓고, 정작 나는 가면을 뒤집어 쓰고 있었던 것이다.

플톡에서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느꼈기에 나도 모르는새 자유를 느꼈나보다. 내게는 플톡이 단순히 호기심만을 자극한 '희안한'서비스는 아니였다. 오랫만에 빡빡한 도시를 떠나 싱그러운 바다 바람을 맞는 기분을 느꼈다랄까?

플톡은 나의 감정을 마구 자극하고 있다. 슬픈 영화를 보면서 억지로 '난 남자니까 울면 안돼...'가 아닌, '슬프면 울어야지...'라며 날 자극한다. 블로그에서는 이성적으로, 플톡에서는 감성적으로 놀면 될 듯하다... (이중생활 하겠다는거냐?=_=)



사족. 블로그의 경우 간단하게 상대방 안부나 전하려고 하는데, 새 포스트가 있으면 댓글이라도 달아줘야 할 것만 같은 부담...'슬픈 무플이여~'를 알기에. 적어도 이제는 플톡을 통해 안부방문의 부담은 덜 듯하다. 그 가벼움으로, 자유로움으로 살짝 다녀가면 될테니까.
사족2. http://playtalk.net/inthenet/  친구추가 필수!!
가볍게 떠들어 보자구요~ㅎㅎㅎ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