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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기업과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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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달러 경영자가 주는 의미는 무얼까 뉴스링크 : 구글 CEO 슈미트, 창업자 페이지·브린 올해 연봉도 1달러 연봉 1달러 경영자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바뀐다고 한다. 제2차 대전 당시에는 연봉 1달러는 기업가의 희생을 의미했고, 1970년대 크라이슬러의 리 아이아코카 회장은 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경영자 자신의 연봉을 1달러 선언함으로서 주주들에게 기업 회생의 확신을 심어주고, 이로 인해 기업을 살리는 전설적인 경영자로 기록되었다. 또한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때는 고통을 함께 한다는 의미였다고 한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CEO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는 2004년부터 3년째 연봉이 1달러다. 애플의 창업자이자 CEO인 스티브 잡스, 드림웍스 SKG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
사람들이 포털에서 신문을 보는 이유 사람들이 포털에서 신문을 보는 이유를 오늘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경 Joins.com 메인 페이지 헤드라인 부분입니다. 제가 기독교인이라 또 잘나신 도올님께서 무슨 말씀을 지껄이셨나 궁금해서 기사를 클릭했습니다. 도올님의 망언보다 더 분노캐 한 것은 바로 기사의 내용이였습니다. 광고기사더군요. 도올이 낸 책을 광고하는 기사였습니다. 게다가 자사기사가 아닌 연합뉴스 기사더군요. 책광고를... 그것도 자사기사도 아닌 것을... 헤드라인자리에 배치해두다니.. 댓글을 보니.. 점점 온라인 구독자는 줄어들 듯 합니다. 비단 중앙일보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언론사닷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정말.. 가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포털의 독과점 문제만 탓할게 아니라, 언론사들의 노력이 더 시급한 것 같..
현대차가 미국에서 안팔리는 이유 올블로그에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재미있군요. 내심 섭섭하기도 합니다. 제가 웹쟁이다보니, 웹이나 IT에 관한 볼꺼리에 더 관심이 가는게 인지상정이겠지요. IT관련 내용만 올라온다고 푸념을 하기도 했는데 ...역시 사람 마음이라는게... 저도 오늘의 마지막 포스트는 웹하고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으로 해보렵니다. 사실은 오늘 하루 내내 이른 아침에 열받아 올린 포스트가 어른거렸습니다. 할 일 없는 날은 항상 이런 잡생각에 시달리죠;;; 관련글 : 유럽서도 도요타 독주 - 현대차는 뭐하나? 사실 기업이 잘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는거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지금 현대차 상황이 썩 좋지 않고, 이상하리만큼 요즘은 애국...이란 단어가 자꾸 떠오릅니다.(위안부 청문회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유럽서도 도요타 독주 - 현대차는 뭐하나? 아.. 아침부터 속쓰리다. 어제밤 늦게 먹은 불닭 때문이 아니다. 연휴기간 보지 못했던 외신들을 몰아서 보던 중 도요타의 유럽에서의 선전 소식을 들었다. 애국자도 아닌 것이 일본기업이 잘나간다는 소리를 들으면 괜시리 열이 뻗친다. 관련기사 : 유럽서도 도요타 독주미국에서도 도요타는 GM, 포드를 눌러 판매율 1위를 달성하더니만, 유럽까지 정복해버린것이다. 또한 도요타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 곳곳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뉴스가 외신을 채우고 있다. 몇일전에는 현대가 크라이슬러 산다고 해서 괜시히 기분 좋았는데, 루머였다고한다. 그럼 그렇지. 설마설마했다. (사실은 속으로..현대차가 미쳤나? 싶었다.) 관련기사 : Hyundai Denies Report of Chrysler Deal 이런 상황인데, 국내에서 한..
외신에서 발견한 반가운 뉴스 - 삼성 세계LCD시장 1위 외신을 통해 삼성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외신에 한국기업 기사가 나오면 꼭꼭 챙겨서라도 읽는데, 왜 이 기사를 못봤는지 모르겠다. 美동부시각 오전6시쯤 업데이트 된 기사니, 내가 좀 늦게 읽은 셈이다. (이 기사를 읽은 시간이 한국시간 15일 오후였다.) 그러나,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며 두번의 기쁨을 만끽했다. 첫번째는 삼성이 세계 LCD시장을 석권,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 두번째는 이 기사가 많은 읽힌 기사에 3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미국 굴지의 기업 AMD와 IBM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사라니 뿌듯하지 않은가? 한국기업에 타향만리에서 이렇거 선전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아직은 희망이 느껴진다. 홈그라운드에서는 이리 까이고, 저리 까이고, 그러면서도 본사 이전 안하고 한국을 지킨다는게 참..
하이브리드 자동차, 너무 조용해서 위험하다? 차가 너무 조용해서 위험해? 제목을 보고 조용한 엔진을 개발하느라고 부적절한 짓을 했나보다 싶었다. 내심 '아직 한국에는 하이브리다차가 없으니 나하고는 별 상관없겠군'했으나.. 내용은 나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미국시각장애협회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너무 조용한 나머지 맹인이나 아이들, 중년의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등의 보행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경고를 했다는 것이다. 내심 피식 웃었다. AFP통신을 통해 여러곳에 나간 뉴스이간 하지만, 누가 관심을 갖겠다싶어서였다. 그래, 확실히 우리나라라면 누가 관심을 갖겠나?.. 그래 우리나라라면.... 나 역시 지금까지 특별히 장애우나 사회봉사활동 등에 큰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다. 작년 워렌버핏과 빌게이츠의 자선운동을 보면서 눈길을 끌어 잠깐 생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