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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기업과 비즈니스

외신에서 발견한 반가운 뉴스 - 삼성 세계LCD시장 1위

외신을 통해 삼성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외신에 한국기업 기사가 나오면 꼭꼭 챙겨서라도 읽는데, 왜 이 기사를 못봤는지 모르겠다. 美동부시각 오전6시쯤 업데이트 된 기사니, 내가 좀 늦게 읽은 셈이다. (이 기사를 읽은 시간이 한국시간 15일 오후였다.)
그러나,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며 두번의 기쁨을 만끽했다.
첫번째는 삼성이 세계 LCD시장을 석권,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원문보기>
두번째는 이 기사가 많은 읽힌 기사에 3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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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굴지의 기업 AMD와 IBM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사라니 뿌듯하지 않은가?
한국기업에 타향만리에서 이렇거 선전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아직은 희망이 느껴진다.
홈그라운드에서는 이리 까이고, 저리 까이고, 그러면서도 본사 이전 안하고 한국을 지킨다는게 참 장하게 느껴지기도한다=_= (나 같으면 확!!)

얼마전에도 크게 한국기업과 기업인이 외신에 알려진 일이 있다. 아마 어느정도 예상은 할 것이다.
바로 현대차 파업사태와 정몽구회장 구속사건. 망신스러워 어디 숨어버리고 싶을 지경이다. 국민수준이 몇 십년전 수준으로 외국에 알려지는 사건이였다.
나쁜 소식은 빨리 퍼지고, 오래 기억하지만, 좋은 소문은 퍼지기도 늦게 퍼질뿐더러 빨리 잊혀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로 전쟁의 위험을 가진 국가로 해외투자자들에게 그다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불안정한 정치상황이 기존의 투자자들 마저도 떠나보내기 일쑤다.

그러나 아직 믿을만한 구석은 있다.
우리는 바로 근성의 한국인이지 않은가?
그래 우리는 바로 어려운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근성의 한국인이다.
(라고 자위하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