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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브루클린 브리지 125번째 착공 기념일에는 색다른 조명을 달아 축하 세레모니를 벌이기도 했다. 이런 역사적인 날에도 여전히 삼각대 없이 돌맹이를 쌓아 야경 사진을 찍었다 ㅠ.ㅠ

뭔가 멋있는 멘트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할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일단 고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론으로 넘어와서... 이니 이벤트 응모 포스팅입니다.
설마 브루클린 브리지를 진짜 판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셨겠지요??!! 오잉..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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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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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두번째 이벤트 응모하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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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한국에서 영어교육과 관련해서 참 우스꽝스런 일이 있었죠. 오렌지가 아니라 어렌~쥐가 맞다는...
여하튼 미국에서 이제사 영어를 맛보는 대성이도 이런 상황이 생겼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John이라는 4살짜리 친구와 TV를 보면서 둘이 언성을 높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성 :이야~ 파워레인저 나온다~
John : 아냐, 파워뤠인저야!
대성 : 파워레인저거든?
John : 파워뤠인저야!!!!
부모둘 : 둘다 맞어!! 싸우지마!!!


나원참... 똑같은 말인데 둘에게는 전혀 다른 소리로 들리나봅니다. rrrrr....발음차이로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보통 한국계 미국 가정에서는 한국말을 하면서 단어는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학교에 간다'는 말을 '스쿨에 간다', '밥 먹고 싶어'는 '라이스 먹고 싶어' 등등...발음 하나가지고도 둘이서 내가 맞네, 니가 틀리네 싸우는 판에 이런 상황에서는 아주 난리가 나지요.
John : 엄마, 나 다이너소어 갖고 싶어~
대성 : 다이너소어 아니거든? 공룡이거든? 엄마 우유 먹고 싶어요.
John : 우유가 뭐야?
...=_=
앞으로 대성이가 겪을 언어 혼란. 지금은 이렇게 웃지만 한동안은 아이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겠지요. 그저 애가 무탈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랄 뿐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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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몇일 전 캐나다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는 보도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에 힘을 얻었다. 발병 가능성이 낮다는 정부의 보도와는 달리 눈앞에 떡허니 광우병 소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캐나다 당국이 조사한 결과 동물성 사료 사용에 의한 감염으로 오늘(29일) 결론 내렸다고 한다.
캐나다는 그러나 1997년 이전에 이미 배포된 `오염 사료'에 대한 회수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으며 이번에 발견된 소는 이러한 미회수 `오염사료'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검역 당국은 추정했다.

그 이전에 발견된 광우병 소들도 일부는 광우병 진원지 영국에서 수입된 소들이지만 대부분은 감염원이 `오염된 사료'인 것으로 드러났다. - 연합뉴스

얼마전 한우도 동물성 사료를 먹인다는 보도가 나와 '음모성'보도라는 질타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음모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우리 먹꺼리 건강 보호 차원에서 보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한다.

지금은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에 미국 소 관리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오히려 현재 우리 식탁에 올라오고 있는 한우 관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게 사실이다. 게다가 한우의 광우병 위험에 대해서는 FTA와는 관계없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는 사실.

(지금은 시사IN에 속해있지만) 2001년 당시 사시저널 안은주기자의 "펄펄 뛰는 광우병 공포, 설설 기는 정부 대책"라는 한우 광우병 우려에 대한 기사가 있다.

농림부는 지난 2월1일, 한국은 동물성 사료 원료인 골분과 육골분을 1988년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수입했지만, 모두 러시아·미국·중국·방글라데시 등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은 국가로부터 들여온 것이어서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수입된 동물성 사료는 가격이 비싸서 소와 양 같은 되새김질 가축이 아닌 개나 닭 등의 사료 원료로만 쓰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축산 농가들이 실제로 동물성 사료를 개나 닭에게만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다. 최근 미국에서 양계장으로 가야 할 육골분 사료가 소 사육 농가로 잘못 가서 육골분을 먹은 소를 전부 폐기 처분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정부 발표를 액면 그대로 신뢰하기에는 꺼림칙하다.

<중략>
동물 성분이 포함된 음식물 찌꺼기를 소 3백여 마리에게 먹이는 실험이 실행되어 왔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산하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 지소는 수입 사료 원료값이 급상승하던 199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소 40마리에게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사료를 실험적으로 먹였다. 또 경남 하동·경기도 안성·전북 무주·경기 남양주 등에서도 음식물 찌꺼기 사료를 실험적으로 먹였다. 이 가운데 40마리는 지난해 말 모두 도축되어 판매되었다.

<중략>
정부, 광우병 알려진 뒤에도 동물성 사료 먹여
광우병이 동물성 사료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이 오래 전에 알려졌는데도, 정부는 동물 성분이 첨가된 사료를 소에게 먹여 왔던 것이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이 실험은 광우병 예방을 위해 음식물 찌꺼기 사용을 금지하기 전에 시행했던 것이다. 그러나 만의 하나에 대비해 음식물 찌꺼기를 먹은 소를 즉각 추적해 격리하고, 임상 검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발표했다.

결국 정부는 광우병에 관한 정책에서 광우병에 대한 철저한 조사나 분석 없이 선진국들이 하는 대로 수입 금지나 조사, 단속 등에만 치중해 온 셈이다. 사전에 이 병의 기전이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에게 적극 알려 왔다면 '음식물 찌꺼기 파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2006년 프레시안 보도에서도 우리나라 축산 현실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광우병 발생 국가는 동물성 사료가 원인이였던 전례를 봤을 때, 똑같이 동물성 사료를 먹였다면 우리나라 역시 광우병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현재까지 단 한명의 광우병 환자가 없다는 것은 인간 광우병 환자에 대한 조사가 미흡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이번 캐나다 광우병 소는 동물성 사료 금지 6년이 지난 후에 나타났다는 점에서도 우리나라 한우가 결코 광우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한우의 광우병 우려 논란은 지금의 촛불집회정국만큼이나 혼란스런 양상을 띠고 있다. 육골분 사료를 수입한 적도 없고 수입된 것은 다른 용도로 사용됐으며, 철저히 관리, 통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는 농림부의 입장발표를 그대로 믿어도 좋은 것일까? 정부의 신뢰가 땅바닥으로 떨어진 지금,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

오늘 연합뉴스에 보도된 '캐나다 광우병 발병 원인'만 봐도 1996년에 사료 통제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염사료' 즉, (정부에서 미처 수거하지 못했거나하는 등의...)파악되지 않은 동물성 사료에 의한 발병임을 상기해야 한다. 또한 우리나라 농림부는 소 육골분 사료는 제조되지도 않고 수입도 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성 사료가 상당량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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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의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는 발표는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그나마 우리나라 축산 농가에서 동물성 사료 사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근거에 가장 설득력 있는 자료는 바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는 이유는 소를 살찌우는데 더 유리하기 때문인데 동물성 사료는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축산 효율성에 있어서 동물성 사료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방법만 있다면 편법을 사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게다가 세계적인 곡물 대란으로 인해 곡물사료값이 상승세에 있어 동물성 사료의 불법이용 유혹에 한 몫 거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쓰래기 음식물 처리를 위한 음식물 사료 역시 철저한 통제가 필요하다. 음식물을 사용한 사료에도 동물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즘 지자체에서 음식물 쓰래기 처리 방안으로 비료나 사료로 생산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음식물 사료에 대한 적절한 정부의 관리 대책도 강구돼야한다.

과거에는 소 중량을 늘리려고 도축 직전에 물을 배불리 먹이던 축산업자도 있었다. 전적으로 '양심'에 맡길 수 없는 일이며 믿어주기가 힘든 상황이다. 농림부는 어떠한 방법으로 사료와 도축, 축산의 모든 과정이 철저히 관리되고 통제되고 있다는 것인지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 자료를 내놔야한다.

시국이 정권퇴진으로 흘러가고는 있지만 촛불시위의 본질인 '우리네 먹꺼리 안전 사수'는 우리가 지키고 보장 받아야할 자유이자 국가의 의무이다. 비싸더라도 우리 한우만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관련보도모음
캐나다 광우병소 ‘동물사료금지’ 6년뒤 출생 - 한겨레 2008/6/30
육골분 사용 법으로 금지…수입 원천 차단 - 축산뉴스 2008/6/16
'쌈' 광우병 폭탄보도…농가 "물타기 말라" - 머니투데이 2008/5/15
[대응] 영국산 육골분, 한국에 수입된 사실 없음 - 농림수산식품부 2008/5/6
(다산칼럼) 한국엔 광우병이 없다?  - 한국경제신문 2008/5/6
인간광우병, 국산 쇠고기도 안전지대 아니다! - 신동아 2007/9/1
허술한 검역실태…한국,광우병 안전 지대 아니다 - 쿠키뉴스 2006/12/4
"인간광우병 안전지대는 없다…진단 못할 뿐" - 프레시안 2006/6/28
펄펄 뛰는 광우병 공포, 설설 기는 정부 대책  - 시사저널 20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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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이슈에 민감한 블로거들은 항상 발빠른 행동력을 보인다. 그들의 그런 행보 덕분에 우리는 편안히 모니터 너머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게 된다.

가끔은 재빠른 행동력이 성급함으로 드러날때가 있다.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결코 부정하지 못하는 실수들이 지금도 웹상에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채 돌아다니고 있다.

블로거의 포스트라는 나비의 날개바람은 작은 확률이나마 거대한 태풍이 되기도 하다. 특히 상황에 따라서는 100% 확율로 공포스런 파급력을 가진 치명적인 재해가 되기도 한다. 물론 현재 블로그스피어가 가지는 한계점이 있지만 네티즌,블로그,게시판이 삼위일체가 된 지금 시점에서는 그런 한계가 무의미하게 됐다.

오늘 올블로그에서 블로거 떡이떡이님을, 조선일보의 서경덕기자에 대해 성토하는 글, 내용인즉슨 고도의 언론조작이라는 것이였다. 포스트를 작성한 이스트라님의 예리한 지적, 특히나 조선일보 기사니 당연히 그런 지적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한 게 있다. 기자는 기사를 작성, 송고하고, 데스크에서 편집, 출고하는 것이 기본적인 신문사 업무 구조라는 사실. 어찌됐건 조선일보 서명덕 기자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했고, 그의 영향으로 피드구독해지라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말하고 싶은 건, 이스트라님은 거물급 정치인의 블로그를 관리하셨을 정도는 이쪽 계통의 생리를 잘 아신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그 기사에는 분명 두가지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 법도 하다. 이스트라님의 생각대로 100% 기자 스스로 작성한 기사이거나, 기자는 전문 작성했지만 편집 데스크에서 '초(앙념)'을 쳤을 가능성.(대부분 양념은 현장 기자보다는 데스크 기자가 치기때문에...) --> 이 역시도 나의 성급한 판단이다. 이스트라님이 그런 구조를 모르실 가능성도 있는데^^;;

여하튼 이번 일은 떡이떡이님 블로그에 있는 방명록이나 댓글, 이메일 한통이면 확인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약간의 시간을 두고 확인 할 수 있는 일이였다는 것이다.

이스트라님을 비판할 생각도, 조선일보나 서명덕기자를 옹호할 생각도 없다. 다만, 블로거들 사이에서 보이는 이는 비슷한 '성급함'이 두렵다. 사실 확인보다 발 빠른 행동력. 이런 아마추어 요소가 블로그의 특징이자 매력이기는 하지만 사실 전달이나 이슈에 있어서는 신중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조중동도 이런 짓을 하지 않느냐는 핑개는 적당치않다. 그런 조중동의 작태를 싫어하면서 똑같은 짓을 옹호하는 짓이기 때문이다.

블로그가 언론 대안매체로, 보다 신뢰받는 매체가 되길 원한다면 가슴은 뜨겁게, 하지만 머리는 차갑게, 가슴에는 열정을 머리에는 냉정을 유지해야한다. 가슴도 뜨겁고 머리도 뜨거운, 그래서 시선도 뜨거워지고 입도 뜨거워지는 그런 블로거는 조중동보다 더 무서운 왜곡을 낳는다.

덧)
이스트라님은 항상 제 입장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시기에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충분히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스트라님 글에 대한 비판이라기 보다는 행동력 좋은 블로거들에게 가끔 보이는 무시무시한 '성급함'에 대한 의견으로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 정리를 하겠습니다.
우선, 이스트라님은 해당 기사에 대해서 악의적인 언론조작이고, 행간의 흐름을 봤을 때 조선일보의 서명덕기자의 의도대로 작성된 글이며, 변명이라고 해봐야 크게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사실 확인'의 필요를 느끼지 못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스트라님이 기사 앞부분에 언급된 촛불집회에 대한 표현과 부풀려진 사실에 대한 지적으로 생각했고, 그런 일은 편집부에서도 충분히 기자의 의사와 관계 없이 가감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논의는 제가 이스트라님이 짚은 해당 기사에 대한 언짢음의 맥을 잘못 짚은 것으로 하고 이만 마치고자 합니다.

기사 전체에 흐르는 뉘앙스와 흐름에 대한 해석은 독자마다 다를 수 있고, 현재 정국에서는 당연히 이스트라님의 지적이 절대적으로 옳다라고판단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조선일보가 절대악으로 통하는 정국에서는 어떠한 잣대로도 '악'이 되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더이상의 조선일보와 촛불집회에 대한 언급은 조용히... 삭제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집회에 대해서는 다음 아고라나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는 블로거분들의 블로그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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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다음 블로거뉴스에 발행도 안했는데 방문자 많길래 리퍼러를 살펴보니 바로 블로그코리아를 통한 유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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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 고마워요 ㅠ.ㅠ


한동안, 근 넉달여동안 너무 혼자 논 것 같아서 블로거뉴스도 발행해봤지만 구독자는 커녕 악플만 늘었고=_=... 마지막 수단으로 메타블로그에 추천 구걸하기를 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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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명, 이룰수는 있을까? 영원한 마이너 블로거 주제에...

올블로그보다 블로그코리아를 먼저 올려 놓은 이유는 ... 내맘이다 ...
여전히 올블로그는 '관심받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도 눈길 한번 주지않는다. 내 글 따위는 올블로그에서 더이상 통하지 않는 모양. 이슈 글을 좀 쓸까. 아니면 누구한테 싸움이라도 걸어볼까...올블에서 인기를 얻으려면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해야한다.

자추는 애시당초 포기했고, '나를 소개합니다'놀이가 새로 생긴 것 같은데 그다지 구미는 안당기고... 참여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는 한데 한 일주일정도 갈까? 보다 연속성있고 유저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묵직한 '뭔가'가 필요하다. 항상 뭔가 준비는 하고 있다니까... 근데 이제 쨉은 그만 연습하고 뎀피시 롤같은 필살 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비록 무주공산에 입성한 챔피온이긴 하지만 챔피온은 챔피온...

솔직히 올블로그 추천, 지금은 받기도 힘들지만 게이지 한칸씩 느는 것보다는 블업으로 한방에 99점씩 받는 기분이 더 좋다. 누구의 아이디어일까?=_= 묘하게 사람의 심리를 찌르는 아이디어. 하루종일 추천받아봐야 게이지 7~8개 차는 것보다 한명한테로 99점을 몰아 받은 기분. 당연히 블로그코리아 추천에 더 신경이 쓰일 수 밖에 흐흐흐...

하지만, 블로그코리아는 시끌벅적한 올블로그와는 달리 너무 조용한게 탈이다. 인적자원을 통해서 포스트 분류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잘 나눠진 분류를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 좀(많이)...졸려. 좋은 자료 분류해놨으니 알아서 찾아가라는 식의 불친절한 서비스. 밥은 맛있는데 서비스가 안좋아 손님 떨어질 판.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면 어라? 업데이트 안되네...라고 생각하기 딱 좋은 분위기.

그리고, 블로그코리아는 검색에 문제가 좀 있다. 내 블로그만 차별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요즘 내가 밀고 있는 키워드이자 태그 '뉴욕'을 검색하면 내 포스트가 전혀 출력되지 않는다=_=+

믹시는 글 수집이 늦다. feedwave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테스트를 해본 결과 방금 발행한 글의 경우 블로그코리아와 올블로그에서 리스트 출력이 되지만 믹시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마지막에 위치...블로그의 특성상, 메타블로그의 서비스 본질상 포스트 생명력이 하루라는 점에서 글 수집이 늦다는 것은 치명적인 문제다. (글 수집은 올블로그가 단연 최고! 이런 점에서는 올블이 노장이자 명장이다., 블코도 수집 능력은 떨어지기 마찬가지... 개선이 필요함. 특히 Feedwave를 발행되는 글 수집 능력이 많이 떨어짐.)

블로그를 통해 교류하고 정보를 얻는 그런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에 블로그코리아에 그나마 기대를 걸고 있다. 전에 얘기했듯 올블로그와 블로거뉴스는 별다른 차별점을 모르겠다. 올블로그 갈바에는 블로거뉴스를 가는게 더 낫다는 얘기. 블코 서비스 중에서도 사용자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블로그코리아의 '채널'. 어쩌면 채널 서비스가 추후 블로그의 '질'을 대변하는 서비스가 될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래 예측해본다. 물론 나 같은 게으른뱅이 블로거들은 전혀~ 참여에 신경쓰지 않지만 ㅠ.ㅠ(로긴도 귀찮아서 추천을 못하는 인간...) 그래도 상위 10%의 물~좋은 블로거들의 참여만으로도 '블로그'수질관리가 되는게 아닐까싶다.

믹시의 획기적인 인터페이스와 항상 노력하는 모습, 올블로그의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다만 큰 방향없이 너무 '변화'에만 집중하고 있는게 아닌지, 믹시만의 명확한 '포지셔닝'이 필요한 것 같다. 지금은 잠이 쏟아지는 블로그코리아변화없이 이슈에만 쏠리는 올블로그에 실망한 블로거들에 의해 인기를 얻지만 블로거는 항상 변덕스럽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ㅎㅎㅎ

덧1)
다른 물 좋은 메타서비스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바람끼 많은 블로거 SuJae 드림.

덧2)
블코 직원들은 필수적으로 블업 99점씩... 아싸 오백점 넘겠구나!! >_< ... 근데 10분이 지나도 글 수집이 안된다=_= 혹시 주5일 근무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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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어설픈 완벽주의와 죄책감이 영어공부를 어렵게 만든다. 특히 회화에 있어서 한국에서 공부한 기성세대들은 문법이나 정확한 발음, 억양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고 걱정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미국에서 문법 때문에 대화 하기 힘들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간단한 예문을 들어보면,
A : Excuse me~ Do you know Bell Blvd? (Bell Blvd는 도로이름)
B : Next next way.
C : Thank you very much

현지에 조금만 살아본다면 사소하게 넘어갈 수 있는 대화지만 한국에서는 온통 딴지 투성이가 될만한 문장들이다. (마지막 문장 Thank you very much외에는 제대로 된 문장이 없다^^;)

중고딩때 시험에 자주 나오던 문구라 잊혀지지도 않는다. 길 물어볼때는 Show me the way to...??라는 공식. 질문도 엉터리고 대답도 엉터리. (sure, go straight and left turn on next corner~ 이 정답이다.) 엉터리 질문과 엉터리 대답이지만 그녀는 제대로 알아듣고 Thank very much를 외치며 기쁜 얼굴로 떠나갔다. 표현에 정답은 없다. 의사가 전달되면 그게 정답니다. 너무 문법에 쫓기지 말라.

두번째는 발음문제.

가끔 영어학원에 같이 다니면서 공부한 주변 사람들이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을 보며 왜 영어로 대화를 하지 않느냐고 하면, 발음이 시원치 않아서..라고 한다. 열이면 열, 학원을 중간에 그만둔다. 이런 일이 한국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벌어진다.

미국은 이민사회다. 게다가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어서 연설을 하면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의 텍사스식 발음을 비꼬는 기사들이 나올 정도로 대통령 조차도 발음이 좋지 않았다.

발음 걱정? 할 필요 없다. r을 아~르르르라고 굴리지 않아도 걔들은 다 알아 듣는다. 한국말할때 눈이 아프다. 하늘에서 누~운이 내린다...를 굳이 구별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전자의 눈이 眼을 뜻하고 후자의 눈의 雪을 뜻한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안다.

세번째. 착한사람 컴플랙스

처음에 미국에 와서 영어로 문답을 할 때 낯선 땅에 온 이방인인데 최대한 정중해야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에서 완벽한 문장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교과서에 나온대로... 어휘력이 딸리니 미안한 마음에 정중한 표현이라도 써야하지 않나싶었던게 본심이였다.

뭘 물어볼때도 항상 Can you....?(또는 Will you)라고 할 수 있는 것도 극진히 정중한 표현인 Could you...?(또는 Would you...?)라는 표현을 쓰려고 노력했다.

어느 순간 맥도날드에 가서도 셋트메뉴 No.1 plz... (맥도널드 No.1메뉴는 빅맥이다.)하면 될껄 Could I have ...??라고 점원에게 극진히 묻는 내가 한심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그런 정중한 표현 써가면서 물건 사는 사람이 있냐는 말이다.(실례지만 저, 빅맥 세트 하나 주시겠어요?라는 식의...)결국 주변 사람들의 대화를 귀담이 듣게 시작했고 그런 어휘에 전혀 게의치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No.1 plz를 하건, 손가락으로 하나 들고 까딱거리건, May I have...를 하건 빅맥세트 하나 사먹는데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평소에 그러지 않으면서 외국에 나와서 영어를 쓸 때는 정중한 말을 써야한다는 생각이 송두리채 무너졌고 어차피 내가 외국인인거 뻔히 알기 때문에 표현이 다소 서투르다해서 그런 나를 책잡을 일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F***식의 욕만 아니라면 어설픈 표현에서 화를 낼 이유가 없다.)

같이 지내는 목사님 내외가 있는데, 남편이 미국인이고 아내가 한국인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미국에서 영어가 아닌 한국어를 가족 언어로 정해놓고 의사소통을 하는데, 미국인 목사님의 한국어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급하게 말이 튀어 나올 때는 내게 '야, 하지마!' '이상한 짓' 등의 표현을 하곤 한다. (아이들에게 하는 표현) 서른 살도 넘은 한 가장이 들을 말이 전혀 아니기에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는 한국어도 완전하지 않는 미국인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모든게 용서되기 나름이다.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에 정중한 표현을 써야한다는 것은 쓸데없이 발동된 죄책감이요, 교과서대로 해야한다는 어설픈 완벽주의일 뿐이다. 다만 격식있고 정중한 표현은 사용해야하는 장소와 상황이 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조차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정중함을 가장한 긴 문장을 만들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아쉽게도 나와 동일한 정서를 가진 한국인이 많아 영어공부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 영어공부에 왕도는 없다고 본다.

Just say it 그저 말하고, Try Try Again 말하고 또 말하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굴러가는 발음과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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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님의 글에는 논리적인 근거도 전혀 없고, 오류만 범하고 계십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나오는 댓글. 그러나 정작 자신은 어떠한 논거와 주장을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가장 한심한 댓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출현율 100%의 댓글이기도하다.
때론 본인만의 확고한 논리로 무장되어 있으나 객관성 여부는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가끔 정-반-합이 역사를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믿지만 머리 속에는 반(反)만이 존재하고 합(合)이 존재하지 않아 논쟁에 애를 먹이기도 한다.
"'논리야 놀자, 반갑자 놀리야, 놀리야 고맙다.'읽어는 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을 제가 봐야하는 것 자체가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건 그냥 혼자 쓰고 생각하세요.
필시 좋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
지나가다 기분 나쁜일이 있으면 끝까지 쫓아가서 침이라도 뱉어줘야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글 보느라고 수고한건 알겠는데, 니 글 보고 기분 나쁜 사람도 있거든? 조용히 꺼져줄래?"


개념정의부터 하고 이야기를 진행하셨서야 했습니다.
주로 '지나가다'라는 익명이 남기는 내용이다. 정곡을 찌르는 댓글이지만 '지나가다'라는 닉네임의 모호성으로 인해 금방 뭍히는 글이기도 하다. 적절한 닉네임을 찾아낸다면 논쟁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글이 되기도 한다.
"왠만하면 고정닉 좀 만들어라"


그만 좀 싸우세요
보통 논쟁의 말미에 나오는 댓글로 본인이 여성임을 드러내는 어투를 흉내내기도 한다.
가끔 오히려 '뇌없는 뇬' 취급을 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에 나와야 효과를 드러낼 수 있다.
최악의 경우 타켓이 자신에게 넘어오기도 한다.
"어금니 꽉 깨물어! 그리고, 마음 단단히 먹어!!"


기타
제목이 낚시다!!  --> 제목은 편집자가 바꾼거거든요?
뭔 개소립? --> 멍멍멍
읽을 가치도 없는 글을 써놓고 난리야?  --> 너도 좀 쓰던가.
공감가지 않는 글이군. --> 너한테 공감해달라고 한 적 없거든?
말이 안통하는군. --> 너는 대체 무슨 말을 했는데?
너 개독이지? --> 나무아미타불...아멘..
빨갱이 쉑히 --> =_=
꼴통 쉑히 --> =_=
초딩 쉑히 --> 니보다 나이 많거든?
밥먹고 합시다. --> 나는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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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요즘 조금 쉬었다 복귀하는 연예인들 기사에 보면 빼먹지 않고 올라오는 댓글이 바로 '고쳤네~'라는 말이다. 조금 예쁘다고 생각되는 일반인들을 보면 자연산일까?라는 물음이 들정도로 자연미인이 희귀해진 세상이라고들 한다.

미(美)에 대한 욕구는 불황도 타지 않는단다. 극심한 경제불안으로 고통스럽기 그지 없는 한국은 이미 잘 알려진바대로 성형 광풍에 가깝고, 물론 한국보다 더하면 더 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도 경기침체에 관계없이 성형수술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들은 의외로 '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적은 편이다. 물론 여자로서 예쁘면 금상첨화겠지만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보는 것처럼 '극성스러움'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려운 시절에 여전한 성형열풍이 불고 있다는 사실에 어이를 상실했다.

미에 대한 욕구를 벗어나서 '극성스러움'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얼마 되지 않는 주변에 여성들에게 듣는 지인들의 성형수술 경험담으로도 이제 결코 나와 멀리 있지 않은 성형수술임을 느끼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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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등급도 새로 생겨났는지 이제는 얼굴만 예뻐서는 '미인'소리를 듣기 힘든 모양이다. 기술 발전에 힘입어  몸에다가까지 칼을 대고 육감적인 몸매를 만들어 낸다. 얼굴이 따라줘도 몸매가 안되면 이제 '미인'에 속하지 못한다마 뭐라나...

성형미인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나도 남자인지라 예쁘고 잘빠졌으면 눈이 돌아가는게 사실. 그러나 미에 대한 지나친 욕심과 미련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이는 당사자도, 보는 사람도 동일하다. 정신이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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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쳐서라도,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성형을 해 미인이 되겠다는 집념은 '광기'에 가깝다. 그런 광기가 두렵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광기가 사회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한 중견 배우의, 성형수술로 주름을 다 없애고는 외모로만 연기를 하니 문제다라는 발언,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스미디어에서부터 미모 지상주의에 자아를 잃은 사람들이 판치니 문제다. 영화를 좋아하는 아내는, 우리나라 배우들, 연예인들 얼굴이 다 비슷해지는 것 같다며 도대체 배우 이름이 자꾸 헛갈린다고 한다. 가끔 보는 TV프로에서 나마저도 연예인들의 얼굴이 헛갈리기에 그녀의 말에 수긍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실이 서글프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아름답지 못하면 사랑도 할 수 없다는 한 여인의 고백을 들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도 외모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한심한 세상이라는 욕지기가 올라왔다. 취업을 위해 남녀 불문하고 성형을 생각 중이라는 설문을 보고 마우스를 집어던졌다. 서글프다, 한심하다.

대학 신입생 시절에, 나이 먹을수록 눈이 낮아진다고, 특히 복학생이 되면 예쁜 여자는 둘째치더라도 화장이라도 해서 예쁜 여자면 OK라는 선배의 농담에 박장대소를 하곤 했다. 아마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농담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제 이런 농담을 하지 말아야겠다. 농담이지만 외모지상주의를 신봉하는 듯한 뉘앙스의 말 따위는 입에 담지도 말아야겠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드러낼 수 있는 수만가지 아름다움 중에서 가장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외모'에 모든 시선이 가있다는 것 아쉽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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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지난 6월 초에 대성이 미국 초등학교 입학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큰 무리없이 허가가 떨어졌고 오늘(26일) 뭔가를 받으러 오라고 했다길래 잔득 긴장을 하고 갔습니다.

담당자가 답답했는지 한국인 선생님을 불러줘서(^^;) 일처리를 했는데 고작 입학준비물 리스트였습니다. 아내는 분명히 '서류'를 받으러 오라고 그랬다고해서 Ducument를 받으러 왔다고 말하는데 Apply가 됐고 Registration도 됐는데 뭔 서류라고 자꾸 묻는 바람에 제가 당황을 해버린거죠;;; 앞뒤 모르고 서류만 받아 오면 된다는 아내의 말에 낚인겁니다 ㅡㅜ

여하튼 밥 먹는데 더이상 지장이 없길래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더니 또 이런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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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Neck이라는 동내가 좋은 학군으로 원래는 백인거주 지역이라고 합니다. 요즘 아시안(한국인, 중국인) 이주가 많아 학교에서도 많은 아시아학생들이 눈에 띄더군요. 오히려 초등교육때는 같은 인종이 좋은 곳이 아이 정서발달에도 좋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언어가 되고 정서가 자리 잡은 뒤에는 어릴 때와 달리 혼란이 덜하기 때문에 염려가 덜다는 의미겠지요.

이런저런 조건을 다 뒤로하더라도 대성가 학교를 마음에 들어한다는게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문에서부터 거부를 했을터, 다행히 낯선곳임에도 거리낌없이 들어가고, 낯선 선생님을 따라 순순히 견학을 하는 것을 보니 학교가 무척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제가 보기에도 활기차고 안정적인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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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름이 좀 희안합니다 PS94Q라고 하네요. Public School + 일련번호로 학교 이름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태백에 정기어린~<중략>~ㅇㅇ초등학교♬'같은 낭만(?)적인 교가는 물건너간 것 같습니다. (얘들은 동창회 모이면 교가도 안부르나...;;)

준비물 리스트를 보니 의아한게 있습니다.
노트 몇권, 연필 몇자루...는 이해가 가는데 학용품의 모양까지도 지정을 해줍니다. 아마 공립학교라서 아이들이 빈부간의 차이를 느끼지 않게 해주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옆아이는 멋진 필통 쓰는데 자기는 그렇지 못하면 얼마나 서러울까요? 세심한 배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물론 제 생각이지만...)

9월 1일이면 저도 학부형이네요. 흐... 이제 대성이 학교 들어가면 둘째딸 낳기 프로젝트 돌입해야하는데...

약 두달 동안 대성이는 Free Tennis Lesson을 받게 됩니다. City Parks Foundation에서 지역 공원을 이용해 테니스 강습을 해주는데 아이들은 무료로 가르쳐주네요. 건강검진 등이 늦어지는 바람에 썸머스쿨 신청을 못했는데(비싸기도하고...) 이런 곳이라도 다니면서 백수 생활을 청산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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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포스...


알파벳 쓰기를 가르치고 있는데 얘가 자꾸 한문에 더 관심을 가지네요. 장난감을 경품으로 내걸었는데도 여전히 진도가 안나가고 있어 조금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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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이에게 한자는 재미난 그림에 불과합니다^^

여하튼 학습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아니니 그나마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유난히 습하고 덥다는 뉴욕의 첫여름을 맞이하며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더위를 피할 장소들을 물색하고 있지요. 아내와 대성이를 동반하고 무료 공연 등을 찾아 다닐 계획도 하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교육이다!라는 투철한 정신으로 대성이에게 뉴욕의 예술~을 흠껏 보여주고 싶기도 하구요. 더위를 광적으로(=_=;) 싫어하는 Yu Family의 여름나기, 저 스스로도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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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힐리오가 사실상 자사 브랜드를 포기, 버진 모바일과 합병 된다.

파이낸셜 타임즈(FT)는 25일 버진 모바일은 힐리오의 대주주인 한국의 SK텔레콤과 인수에 대한 합의를 했고 이번주중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힐리오는 대형 통신사업자의 망을 빌려 이동통신사업을 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로 미국 시장에 입성한지 2년 만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간판을 내리게 됐다.

내심 아쉽지만 힐리오의 성적은 야심차게 CDMA의 본고장 미국시장에 진출했을 때의 당당함과는 달리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2006년 200만 한인을 중심으로 2009년까지 330만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가 2008년 6월 현재 18만명에 불과하다. 지금으로서는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수치다.

이런 초라한 가입자로 인해 규모의 경제가 통하는 미국에서 버티기 힘들어진 것이다. 가입자가 많아야 더 다양하고 저렴하게 다양한 단말기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젊고 기술 이해도가 높은(Young&Tech Savvy)'계층을 중심으로 시장을 장악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단 네 종류(그나마 최근에 늘었다고 한다)의 단말기를 내놨다는 것은 이미 힐리오의 크나큰 실책. (실제로 한국에서도 단말기와 무료 프로그램에 따라 가입자 이동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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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목표와 비전과는 달리 초라한 성적표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가입자 유치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접근, 컨탠츠로 승부하려 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한인 사용자를 위한 '한글사용'이라던가 마이스페이스, 유튜브 등 무선인터넷 등을 강점으로 부각시켰으나 정작 컨탠츠를 뒷받침해줄 단말기의 부족은 유저들의 구미를 당길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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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경쟁사나 다름없는 한인 휴대폰 사용자의 30%를 잠식하고 있는 T-mobile은 다양한 기기와 인터넷 단말기로 청소년과 젊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뉴욕에서만해도 대중교통 안에서 T-moblie 단말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학생들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그에비해 힐리오는 나와, 내가 소개해준 후배들 뿐...)

게다가 힐리오는 미국의 메이저급 통신사에 비해 사용료가 비쌌다. 단순히 액면만 보면 가격이 저렴해보였을지 모르지만 힐리오 진출 이후에 미국내 메이저 통신사들도 힐리오만큼이나 저렴한 요금제를 내놨기 때문이다. 같은 요금이라면 메이저 통신사를 택하는 것이 당연지사. 또, 동 통신사간 무료통화가 일반적인 미국에서는 많은 가입자가 확보된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애초에 '젊고 기술 이해도가 높은(Young&Tech Savvy)'계층 고객이라는 무선인터넷 사용자를 노린 전략은 온데간데 없고 SSN번호가 없는 한인(주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액면가를 앞세운 마케팅을 벌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유학생 중심의 마이너 통신사가 됐다. 그나마 최소요금제는 가장 저렴했으니, 급할 때만 쓰겠다는 절약한 유저가 많았으리라 예상된다. 이런 상황이니 수익이 악화될 수 밖에...

SK의 미국시장 철수 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어쨌든 버진모바일USA는 영국 글로벌 기업 버진그룹의 자회사로 스프린트 넥스텔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가입자는 약 500만명으로 업계에서 성공적인 MVNO 비즈니스 모델로 인정을 받는 회사다.

버진모바일은 힐리오 인수를 계기로 SK텔레콤의 기기 컨텐츠 등 서비스 부분이 크게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으며 힐리오와 버진 모바일USA는 젊은 소비자들을 주요 타켓으로 삼고 있고 같은 스프린트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어 이번 합병의 성공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한다.

SK는 이번 합병으로 미국내 사업자로가 아닌 지분투자 또는 컨탠츠 공급자로만 남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렇게라도 수익을 거둬나가며 경쟁력을 키워 재입성을 노리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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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안전불감증이라는 말, 이제는 옛말일까?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큰 사건들에는 항상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튀어나오곤했다. 비단 사회문제뿐만 아니더라도 최근에는 인터넷 안전불감증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바로 보안. Safety and Security

글로벌산업보안포럼 2008 기조연설에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는 "경찰이 국민 개개인을 다 지켜주지 못하는 것처럼 컴퓨터 문단속도 우선은 개인이 알아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라는 말했다.  결국 개개인의 안전, 즉 보안에 대한 의식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원문보기>

안전이란, 보안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아무리 시스템(체계)과 하드웨어(시설)이 잘되어있다하더라도 본인이 조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에 비하면 미국인들은 안전과 보안에 대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투철하고 호들갑스럽다. 작은 공사 현장에도 '안전이 의심되면 관련부서로 연락하라'는 팻말이 붙어있고, 실제로 신고사례도 다양하다고 한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이유는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보안'상의 이유에서라니 할 말 다 했다.

이제는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휴대폰 보안이 이슈로 떠올고 있다. 더불어 휴대폰 보안시장이 떠오르는 돈줄로 부각되는 것은 당연지사.

24일 USATODAY는 개인과 기업들이 PC보안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보안을 위해 돈을 지불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IDC리서치에서는 2011년까지 기업과 개인(소비자)를 대상으로 9억 5800만달러(약 1조원)시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치를 내놨다. 지난 2006년까지는 기업만이 이를 지불했는데 그 규모만해도 2억 1400만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Symantec,Kaspersky Lab, Trend Micro 등의 보안업체들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마케팅을 시작했으며 1년 사용료는 평균 $30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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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아이폰이나, 윈도우스 모바일 스마트폰, RIM 블랙베리, 팜Tres 등의 BIG4 제품들은 이메일을 비롯 인터넷 서핑 등 PC와 가까운 기능을 작동하게 되면서 PC류와 마찬가지로 해킹 위험에 놓이게 됐다.  실제로 안티바이러스 공급업체 Kaspersky Lab의 중역 Jeff Aliber씨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가장 헛점이 많은 기기라고 밝히고 있다.

McAfee 모바일 보안 담당 Jan Volzke 디렉터는 지금까지 셀폰 사용자들은 PC해킹처럼 네트워크나 데이터베이스 침투 등의 위협에 직면한적 없었다면서 해커들이 PC를 해킹하는 것이 더 빠르고 돈을 벌기 쉬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점점 다기능, 컴퓨터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게 되는 핸드폰과 OS는 오히려 악의적인 해커들에게 나쁜생각을 품게하기 충분한 것이다. PC가 아닌 핸드폰에서 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충분히 중요한 정보들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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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old Associates의 기술 분석가 Jack Gold는 수개월 내에 수익을 올리려는 해커들이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 앞으로 아이폰에서 수많은 종류의 멀웨어를 보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해커들은 이미 파상공세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인포잭이라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을 공격, 무력화하고는 중국에 있는 서버로 연결 정보를 빼내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모바일 시장도 나날이 커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또다시 안전불감증, 보안불감증으로 인해 인터넷 대란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그 어느 나라보다 다양한 휴대폰 시장일 기반으로 발전되고 앞선 보안 기술로 여러가지로 어려운 IT시장에 활기가 돌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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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요 몇일 송고하는 뉴스마다 베스트로 올라가네요. 기분이 좋습니다만 여전히 구독자는 단 한명도 늘지 않았습니다. 그저 소비되는 글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하긴 구독자는 커녕, 댓글하나 안달리니까요... ㅡㅜ 그나마 무플이라 악플도 없는셈이라 그나마 위안 삼고 있습니다.

오늘 송고한 두개의 뉴스가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바뀌지 않고 그대도 올라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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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베스트로 올라가면 낚시제목으로 바뀐다는 푸념을 자주 들었던터라...
제목 자체가 낚시 제목이라 안바꾼건가하는 생각이 슬며시...
전에 낚시를 가끔 해보기는 했지만...

게다가 추천왕섹션에도 온통 제 포스트가 가득차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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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야흐로 SuJae가 다음블로거뉴스를 접수한 날입니다.

이런식으로 슬슬 방문자 늘면 애드센스라도 엎어다 놔야할 듯한데 말이죠...
(그거 요즘 돈이 되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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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