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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업을 듣기 시작한지 2주차.

선생님의 지도가 뛰어난지라 수업 난이도와 관계없이 빠지지않고 수업에 참석한다. 선생님이 교포 2세에 가까운 1.5세라 약간은 어눌하지만 한국말도 그럭저럭 구사하고 듣는 것도 대부분은 이해하는 분위기.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발음, 즉 100% 토종 한국인이 실수하기 쉬운 발음들을 자신의 부모님 연배의 노인분들에게 설득력있게 설명해준다. Did you have dinner?... 애써 Did를 '디드' 발음 나는대로 말하는게 아니라 미국인의 입장에서 발음을 교정해주는데 엄청난 인내심으로 제대로 된 발음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준다.

사실 Did정도야 한두번만 따라하면 바로 따라할 수 있지만, 그동안의 습관이 문제. 조형기식 영어발음이 입에 붙어 있는 분들이 부지기수다. 게다가 애초부터 한국인으로서는 따라하기 힘든 발음이 비일비재하다. 선생님은 그건 얼굴, 즉 입의 근육이 안풀려서 그러는 것이라고, 영어는 발음을 하는데 있어서 혀와 입모양이 무척 중요한데, 한국말에는 쓰지 않는 근육 때문에 영어 발음이 힘들다는 것이다.

해결방법? 그냥 죽어라 큰소리로 말하면서 근육을 푸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실천하고 있는 방법은 한문장을 100번씩 따라 읽기. 당연히 네이티브의 발음과 억양으로. 아내마저도 파닉스를 열심히 공부한 덕에 상당히 괜찮은 발음을 갖게 됐기 때문에 조급함이 밀려온다 ㅎㅎ;;

태생이 한국사람인 이상,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기는 어렵겠지만 듣는이로 하여금 어려움을 느끼는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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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