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의 파워유저라면 윈xp 발매 당시 윈2000의 강력함에 반해 XP를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XP가 딸려오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일부로 윈2000을 설치해서 쓰곤했죠. 그 이유는 지금 많은 분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Vista에 관한 내용과 비슷합니다. (그 당시에 컴질로 밥 벌어 먹었던 저도 윈2000이야 말로 노트북을 위한 가장 완벽한 OS라고 떠들 정도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XP는 불안정하다느니 호환이 안된다느니 등의 말들은 하드웨어와의 궁합 부분에서 많이 발생했고, 느리고 버벅거린다는 것 역시 XP라는 운영체제에 맞는 드라이버 및 하드웨어 호환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신종 OS를 기본 플랫홈으로 선택한 제조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제조사 입장에서는 무엇이든 신제품에 해당하는 플랫홈이 나오면 반드시 그것을 채용해야만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지 않기 때문에 흐름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하드웨어와 드라이버의 안정화가 이뤄지고, XP자체적으로 버그가 잡히고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평균적인 스펙이 높아지면서 안정성과 속도가 확보되었습니다.
OS라는 것이 앞으로 발전될 하드웨어를 예측하고 그에 맞게 만들어 내기 마련이기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어느정도의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WIndows Me와 2000시절에 비해 XP는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PC가 팔려나갔기 때문에 Vista에 대한 어색함과 불편함을 더 많은 사람들이 표현하게 된 것 같습니다.
태생이 불안정한 OS라고, 사라져야 할 OS라고, MS최고의 졸작이는 등의 극단적인 말들은 애초에 VIsta가 목표로 했던 기준 스펙이 충분히 보급되고 그에 맞는 드라이버 개발이 이뤄진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MS가 독점적 지위에 있어서 많은 욕을 먹고 있고, 그것 자체를 좋지 않게 보는 유저들이 있지만 단순히 감정적인 대립각을 세우기 위한 MS 상품에 대한 호도는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MS는 기업으로 고객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비용을 지불 받습니다. 그런 기업일진데 사용자가 사용하지 못 할 서비스를 제공할리가 없지요.
Vista에 대한 많은 논란 중에 하나가 Active X 호환 문제였고, 일반인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 하는 것은 잦은 보안경고입니다. 이런 문제는 PC제조 업체에서 Vista를 어느정도 수정해서 마스터를 만들어 두면 사용자는 이런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제조 업체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은 '보안'을 우선적으로 함으로서 고객의 PC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그로 인한 하자보수를 최소화하는 것에 촛점을 두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만약 USC과 Active X 설정을 모두 XP와 동일하게 설정해서 내놓다면 Vista가 어필하고 있는 강력한 보안기능이 무색하게 되어버립니다. 단순히 예쁜 UI만으로는 차별화가 되지 않겠죠.
비스타가 선 뵐 당시 저는 구매 당시 최고 스펙이였던 IBM T42p를 가지고 있었는데 실험삼아 한번 설치해봤떤 비스타가 부담스러워 다시 XP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스펙이 CPU 센트리노 1.8Ghz, 램이 2기가, HDD는 7200rpm, VGA는 ATI9200 128M 독립 메모리) 지금은 중급수준의 Duo Core2 CPU에 램2기가정도의 중급 스펙의 랩탑에 Vista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오히려 XP보다 더 빠르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저는 사실 MS 옹호론자도 반대론자도 아닙니다. 모든 사회현상은 특히나 시장경제에서는 시장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일 뿐입니다. 아무리 수퍼유저 한명이 Vista의 단점 100가지를 나열한다 하더라도 유저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기능 하나로 인해 계속 사용합니다.
물론 MS의 독점적 지위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MS가 독점적 지위만을 가지고 쓰래기 같은 Vista를 내놓고 팔아먹은 것일까요? 날로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는 세상에서 그런 마인드로 기업을 운영하다가는 조만간 끝을 보겠지요. 정말 그렇다면 그토록 독점적 지위의 MS를 우려하던 분들의 뜻대로 되는 것이니 그분들에게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을테구요.
오랫만에 적는 IT관련 글이라 글이 장황하고 재미가 없는데, 제 개인적인 체험으로는 Vista가 쓰래기라 매도 당할 이유도 없고, 오히려 MS가 내놓은 지금까지 내놓은 지금까지의 OS중에 가장 나은 녀석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날로 발전하는 하드웨어 스펙, 그리고 애초부터 비스타를 기준으로 개발되는 드라이버 등을 통해 안정성과 속도는 오히려 XP를 능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Ista유저가 늘면 그에 관한 팁공유도 다양해질테니 그에 따른 시너지도 적지 않겠지요. 소비자들의 불만에 응해 PC제조업체들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Vista 커스터마이징이 이뤄질 것 입니다. 어차피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사이의 끊임없는 대화가 이뤄지는 곳입니다. 이에 몇일 간간히 올라오는 Vista에 관한 찬반 논쟁은 다분히 시장의 선택을 기준으로 놓고 바라보는 시각에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XP는 불안정하다느니 호환이 안된다느니 등의 말들은 하드웨어와의 궁합 부분에서 많이 발생했고, 느리고 버벅거린다는 것 역시 XP라는 운영체제에 맞는 드라이버 및 하드웨어 호환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신종 OS를 기본 플랫홈으로 선택한 제조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제조사 입장에서는 무엇이든 신제품에 해당하는 플랫홈이 나오면 반드시 그것을 채용해야만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지 않기 때문에 흐름에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하드웨어와 드라이버의 안정화가 이뤄지고, XP자체적으로 버그가 잡히고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평균적인 스펙이 높아지면서 안정성과 속도가 확보되었습니다.
OS라는 것이 앞으로 발전될 하드웨어를 예측하고 그에 맞게 만들어 내기 마련이기 때문에 발매 초기에는 어느정도의 혼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WIndows Me와 2000시절에 비해 XP는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PC가 팔려나갔기 때문에 Vista에 대한 어색함과 불편함을 더 많은 사람들이 표현하게 된 것 같습니다.
태생이 불안정한 OS라고, 사라져야 할 OS라고, MS최고의 졸작이는 등의 극단적인 말들은 애초에 VIsta가 목표로 했던 기준 스펙이 충분히 보급되고 그에 맞는 드라이버 개발이 이뤄진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MS가 독점적 지위에 있어서 많은 욕을 먹고 있고, 그것 자체를 좋지 않게 보는 유저들이 있지만 단순히 감정적인 대립각을 세우기 위한 MS 상품에 대한 호도는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MS는 기업으로 고객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비용을 지불 받습니다. 그런 기업일진데 사용자가 사용하지 못 할 서비스를 제공할리가 없지요.
Vista에 대한 많은 논란 중에 하나가 Active X 호환 문제였고, 일반인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 하는 것은 잦은 보안경고입니다. 이런 문제는 PC제조 업체에서 Vista를 어느정도 수정해서 마스터를 만들어 두면 사용자는 이런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제조 업체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은 '보안'을 우선적으로 함으로서 고객의 PC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그로 인한 하자보수를 최소화하는 것에 촛점을 두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만약 USC과 Active X 설정을 모두 XP와 동일하게 설정해서 내놓다면 Vista가 어필하고 있는 강력한 보안기능이 무색하게 되어버립니다. 단순히 예쁜 UI만으로는 차별화가 되지 않겠죠.
비스타가 선 뵐 당시 저는 구매 당시 최고 스펙이였던 IBM T42p를 가지고 있었는데 실험삼아 한번 설치해봤떤 비스타가 부담스러워 다시 XP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스펙이 CPU 센트리노 1.8Ghz, 램이 2기가, HDD는 7200rpm, VGA는 ATI9200 128M 독립 메모리) 지금은 중급수준의 Duo Core2 CPU에 램2기가정도의 중급 스펙의 랩탑에 Vista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오히려 XP보다 더 빠르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저는 사실 MS 옹호론자도 반대론자도 아닙니다. 모든 사회현상은 특히나 시장경제에서는 시장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일 뿐입니다. 아무리 수퍼유저 한명이 Vista의 단점 100가지를 나열한다 하더라도 유저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기능 하나로 인해 계속 사용합니다.
물론 MS의 독점적 지위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MS가 독점적 지위만을 가지고 쓰래기 같은 Vista를 내놓고 팔아먹은 것일까요? 날로 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는 세상에서 그런 마인드로 기업을 운영하다가는 조만간 끝을 보겠지요. 정말 그렇다면 그토록 독점적 지위의 MS를 우려하던 분들의 뜻대로 되는 것이니 그분들에게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을테구요.
오랫만에 적는 IT관련 글이라 글이 장황하고 재미가 없는데, 제 개인적인 체험으로는 Vista가 쓰래기라 매도 당할 이유도 없고, 오히려 MS가 내놓은 지금까지 내놓은 지금까지의 OS중에 가장 나은 녀석이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날로 발전하는 하드웨어 스펙, 그리고 애초부터 비스타를 기준으로 개발되는 드라이버 등을 통해 안정성과 속도는 오히려 XP를 능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Ista유저가 늘면 그에 관한 팁공유도 다양해질테니 그에 따른 시너지도 적지 않겠지요. 소비자들의 불만에 응해 PC제조업체들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Vista 커스터마이징이 이뤄질 것 입니다. 어차피 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사이의 끊임없는 대화가 이뤄지는 곳입니다. 이에 몇일 간간히 올라오는 Vista에 관한 찬반 논쟁은 다분히 시장의 선택을 기준으로 놓고 바라보는 시각에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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