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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블로거/블로그 크로니클

요즘 블로그 뉴스에 도전 중입니다.

블로그 뉴스란 무엇일까?... 오랜시간 고민해봤고, 이런저런 시도도 해봤습니다.(물론 비공개로...) 그런데, 몇일전에 100일 기념으로 BlogNewsLine이라는 타이틀로 블로그 뉴스라는 영역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어놔봤습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보다는 정보의 전달에 주로 치중하다보니 하루 평균 2000명 정도의 방문자가 오가는데도 무플이 대부분이군요^^; (사실 회사에서 짬짬히 하는거라 쌍방향을 커녕 댓글이 달려도 보지 못할 지경입니다)

올블 발행을 하기는 하지만 발행만 할 뿐이고, 다음블로거뉴스에도 송고를 하긴하는데, 그다지 인기는 없네요^^; 실질적으로 검색으로만 방문자 유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SEO부분도 체크해보고 싶었거든요. 이제 3일째이니 한달정도는 더 그런식으로 해볼까합니다. 그러면서 경제, 생활경제, 문화 등의 기사성 포스트를 쌓아나갈 생각입니다. 정보와 의견 교류가 이뤄지는 곳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현재는 블로그도 아니고, 신문도 아닌... 그런 형태 입니다. 제가 원하던 스타일이긴 합니다만... 댓글이 없으니 영 심심하네요^^;

기본 컨셉은 '뉴스로 보는 세상 - 나의 생각과 삶이 닮긴 포스트'입니다. 거기에 한가지를 더한다면, '인터넷에 산재하고 있는 정보를 취합하여 합법적으로 모두에게 나눠보자..'정도랄까요? 여기저기 퍼져있는 정보, 그리고 어렵게 표현하지 않아도 되는데 기사라는 이유로 어렵게 쓰인 표현들을 정리 쉽제 풀어 쓰려고 합니다. 아직은 뒤죽박죽 기사체도 있고, 설명체도 있습니다^^;(그때마다 달라요~)

하지만, 회사에서 업무시간 중에 짬짬히 하다보니까 깊이가 많이 부족합니다. 대신 주말에는 위클리 브리핑의 개념으로 한주간 포스팅 했던 글들을 다시 정리 할 생각입니다. 마치 라디오키즈님처럼 말이죠. (물론 전 텍스트로 합니다^^;) 일간지가 주간지에 더 심도 있게 기사를 다루는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하면 맞을껍니다.

얼마전에 블로그 뉴스에 대해 고민(?)하시던 칫솔님과 민노씨... 몇몇 분들의 포스트를 봤습니다. 저도 그분들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고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듯 블로그 뉴스란 이러이러한 것이다...라고 정립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냥 일단 시작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제의 블로그 뉴스에 대해 생각들을 현장에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보려고 합니다.

회사에 기획자가 저 혼자인터라... 신규부서에 기획자를 모으는데 제가 걸린겁니다;;
중소기업으로서 자체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 큰 모험이기도 하고 희망에 벅찬 일이기도 합니다. 제 임무가 막중한 셈이죠.  한마디로 일복이 터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저널리즘에 대한 열망을 꺽을 수 없어 어떻게든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100일 남짓 지인들과 교류했던 지금의 이녀석 썰렁해 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선은 BlogNewLine에 마음을 주려고 하니, 이곳이 다소 썰렁해지더라도 절 잊지 말아주세요.
사실은 이 문단이 이번 포스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족1. 아참, 오늘 첫 월급을 탔습니다. 이직 첫날부터 22일간 근무한 월급이 나왔네요. 안습입니다. 하하;;
확실히 중소기업이라 급여가 적은 것 같아요. 수당도 적은편이고...
대박 상품 만들어서 보너스나 노려야 할 듯합니다 :)
사족2. 시간이 되면 중소기업과 UMPC라는 주제로 시리즈로 포스팅을 해보고 싶은데... 더 부지런해져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