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이후 적어도 49일 동안은 모든걸 접고 살아볼까 생각했으나, 본인의 효심으로는 택도 없음을 알고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두어번에 걸처 블로그를 통해 제 심경 고백을 했군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쓴 글들이라 참 엉망인 글인데도 많은 댓글이 달려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막상 다시 블로깅을 시작하려니 마땅히 쓸말이 생각이 안나더군요.
마땅히 쓸꺼리도 없고 해서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의 방문자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신규 포스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꾸준히 700명 정도의 방문자가 발생했더군요.
RSS구독자가 42명이였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약 40여명이라고 봤을 때, 상당히 많은 수치죠. 검색을 통한 방문자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올블로그 리퍼러는 전혀 없었고, 순수 RSS구독자와 검색을 통해 들어온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주요 키워드는 '파랜드택틱스'와 '마비노기'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체벌'이였구요. 제가 심도(?)있게 다루는 주제가 아닌, 간단한 소식 전하기와 뉴스비평인데 말이죠. 약간 허탈하기도 합니다^^;
자, 여기서 드리는 한가지 팁! (물론 아시는 분은 다 아시리리 생각합니다.)
검색 방문자를 늘리고 싶다면, 네이버의 주요 키워드, 게임, 쇼핑, 性관련, 사회적 이슈에 해당하는 포스트를 다뤄라!
엄청난 뒷북이더라도 용서를..
본 내용은 방문자수에 기쁨을 얻는 분을 위한 자그마한 팁입니다.
그리고, 저는 방문자수와 애드센스 수익보다는 댓글수와 방명록의 발자취에 더 큰 기쁨을 느낀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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