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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기업과 비즈니스

한미 FTA 후 어떤 직업이 뜰까?

▲ 국제협상전문가 : 이번 FTA 협상을 생각해 보자. 국제협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다수 국민들이 실감했을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 EU와 중국, 일본과의 FTA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협상전문가’가 향후 매우 중요한 직업으로 대접받을 것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 수입판매상/무역전문가: 이번 협상 타결로 수출입이 확대될 자동차, 섬유, 전자업종의 상품을 중계하고 판매하는 딜러와 판매상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규모가 확대되면서 또한 무역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다.

▲ 해외영업가 :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이 확대된 업종들은 보다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미국시장을 꿰고 있는 해외영업 전문가들을 찾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마케터 : 같은 조건 아래라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먼저 강화하는 분야가 마케팅이다. 무한경쟁 하에서 다양하고 적절한 마케팅 기획을 하고 전략을 펼쳐나갈 마케터의 입지가 더 강화될 것이다.

▲ 전문법률가 : 국제노동법전문가, 기업인수합병,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변호사는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작권 전문가의 수요는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서비스 제공차 책임 강화’ 조항에 따라 미국에 비해 웹 관련 저작권 규제가 느슨한 국내 인터넷 업계에 수요가 클 전망이다.

▲ M&A전문가 : 한미 FTA가 실제 효력을 나타내게 되면 기업간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예상. 이에 따라 한국의 기업문화에 익숙한 M&A 전문가가 더욱 부각될 것이다.

▲ 전문직 종사자 : 이번 협정 발효 즉시 “전문직 서비스 작업반”를 구성하여 양국이 상호 합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논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문직 가운데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는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분야. 따라서 향후 이 분야의 자격증 소지자들은 미국 취업에 나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신약개발자 : 복제약 생산에 의존하는 중소제약 업체는 어려움을 겪겠지만, 큰 규모의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신약 개발에 나설 전문 연구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환경전문가 : 미국은 환경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나라 중의 하나. 미국 기준에 맞는 환경규제를 평가하거나 관련 시설을 개발, 관리하는 직종이 뜰 것으로 보인다.

▲ 택배운송 서비스 종사자 : 미국으로의 수출입 증가에 따라 택배, 운송업에 종사하는 인력수요가 커질 것으로 비쳐진다.


출처 : 인크루트

사족. 음... 기획이나 IT쪽으로는 전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