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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블로거/미투&댓글로그

SuJae의 미투데이 - 2007년 9월 6일

  • 블로깅 하면서 가끔(정말 가끔) 좌절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자주 찾고, 댓글도 많이 남기는 곳인데 즐겨찾기 LINK에 내 블로그가 없을 때. 존재감이 없는 존재가 편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서글퍼지기도 한다. RSS로 구독하시는 분이리라 일말의 기대를 걸고있다. 오전 9시 38분
  • 하루 한끼 먹는 신짱님미투 덕분에 대학 자취시절이 기억나버렸다. 한달치 용돈 받아서 삼일만에 탕진하고 나머지는 소금에 밥을 볶아 먹었던 사연. 한달이 지겹게도 안가던 그 시절. 월급쟁이인 지금도 한달이 지겹게 안간다. 물론 대학시절과는 달리 3주간은 풍족히 쓴다. 오전 9시 56분
  • 그동안 써온 나의 엉터리글이 민망해 이제는 장문의 글을 쓰기가 두렵다. 다시금 깨닫해준 민노씨에 감사한다. 사실 나는 듣보잡이였던 것 이다. 창피해 숨겨버리고 싶지만 이 역시도 내 인생의 기록. 부끄러우면 부끄러운대로 더 멋진 내일을 꿈꾸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 인생. 오전 10시 5분
  • 음악이 좋은 이유 적어도 음악을 듣는 동안에는 다른 골치아픈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만 나는 음악을 자주 듣지 않는다. 다른 이유는 없고 음악보다는 만화책이 더 좋아서... 오전 10시 16분
  • 블로거 간의 펌글에 대한 다툼이 어쩌면 애드센스, 즉 블로그의 수익성에 기인한 트래픽 유치에 대해 반발하고, 또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데서 오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마 전부는 아니더라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오전 11시 29분
  • 이래서 엉터리글을 쓰면 안되는거다. 너바나나님의 댓글이 너무 아프다. 정리되지 않은 성급한 글로 인해 다른이의 눈을 아프게 한 죄는 크다. 그게 바로 나였다니... 앞으로는 글을 쓸때 꼼꼼히 써야겠다. 꼼꼼히 쓰면서도 짧고 명쾌하게... 답은 미투뿐인가?>_<;; 오후 2시 26분
  • 생각해보니 엉터리 글 임에도 관심을 갖고 달아주는 댓글과 씨름하다보면 어느덧 Think Big하게 되는 같아 좋다. 그렇다고는 해도 엉터리글을 남발해서는 안된다. 자꾸 그러면 낚시라고들 생각할테니까 >_<; 오후 2시 39분
  • 블로그 코리아 응원 이벤트 경품을 받았다. 마구 입고 다니면서 동내방내 홍보할테닷. 그동안은 올블로그티로 홍보 많이 했는데 ㅎㅎㅎ 오후 7시 31분
  • 아들 사진 정리 중. 교훈 : 평소에 정리를 잘해둬야한다. (1) (2) (3) (4) (5) (6) (7) (8) (9) 얼른 정리하고 다음 블로그에 있는 사진들도 옮겨와야하는데 >_< 오후 9시 22분

이 글은 sujae님의 미투데이 2007년 9월 6일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