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아침 출근길에 타블로이드 무가지를 보면서 헛바람을 집어 삼켰다.
비정상적인 성행위나 가학적인 체벌을 다룬 인터넷 카페를 운영한 초등학생에 대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9세 초등생이 '체벌카페' 운영…채찍으로 알몸 때리는 음란물 공유
사무실에 도착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몇가지기사를 더 검색해봤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음란-체벌 사이트 운영자 20%가 미성년자였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나도 6살이 된 아이를 키우고 있고 요즘들어 아이 교육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태가 이쯤되니 걱정이 밀려온다.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내 아이를 잘 키울수있을까?
.
.
.
그런 아이들이 자라서 어떤 사람이 될까?
십여년 후의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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