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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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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고민상담 올블을 자주보는 올블러에요. 요즘 제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오늘로 약 1년된 블로거랍니다. 별로 특별한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런 평범한 블로거에요. 처음에는 블로그하면서 사람들하고 같이 교류한다는게 너무 잼미있었고 포스팅을 하면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에 또 댓글을 다는 재미에 밤을 지새는 줄 몰랐지요. 그러다가 차츰 직접 만나서 밤새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까지 간거에요. 가정이 있는 남자가 이정도였다면 좀 심각하죠? 그래도 좋았어요. 블로깅이... 블로깅 좋아하지만 가족은 더 좋아해, 아니 사랑해!!!라고 자위하면서 그런 만남을 계속해왔어요. 집안에 우환이 찾아왔어요. 생각할 여력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블로깅을 멀리하게 됐죠. 오랜 방황 끝에 멀리 뉴욕까지 오게 됐어요. 사랑하..
30달러로 한 아이의 미래가 바뀝니다. 이 포스트는 미주한인들의 아름다운 나눔실천 이야기입니다. 미국인들은 교육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배웁니다. 그래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어려운 시절에 대한 체험으로부터 나오는 나눔과 봉사이기 때문에 더욱 열정적입니다. - 박준서 월드비전 아시아 후원개발 담당후배의 소개로 참석했던 월드비전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서 저는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에 나오기 전에 작고 힘없는 초라한 나라와 민족으로 여겨졌던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세계가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된 밤이였습니다. 월드비전은 6.25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미국의 밥 피얼스 목사와 한국의 한경직 목사에 의해 세워진 구호단체입니다. 현재 이 단체는 전 세계 그 어떤 구호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