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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컴퓨터 수업을 듣는 아주머니께서 피곤한 얼굴로 다가와 DAUM메일 메일함을 한방에 지우는 법을 물어보셨습니다. 밤새 지웠는데도 아직도 많이 남았다면서 근심이 가득한 표정이였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평소 지인들과 음악과 사진으로 만들어진 좋은 이미지들을 카페를 통해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이메일로 보내주는 식으로 교류를 나누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러던차에 개정된 저작권법 소식을 들었고 '법'의 무서움을 아는 이 분은 밤을 새서 증거인멸(?)을 시도하신거죠.

농담삼아 그거 다 삭제해도 서버에 기록이 남아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니 울상을 지으십니다. 당연히 이메일은 단속 대상에 들어가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거듭 안심을 시켜드렸습니다. 나중에는 오히려 밤새 지운 수고도 수고려니와 지워버린 자료가 너무 아깝다고 또 울상이십니다^^;;

사실 정작 '법'을 무서워해야할 사람들은 이런 아주머니들이 아닙니다. 더 악질적이고, 악랄한 인터넷 서비스 운영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TV / 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부르기도 민망한...업자들입니다. 커뮤티티 서비스에 끼워져 있는 곳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악랄..한 스트리밍 사이트만해도 제가 아는 것만 10여 곳이 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들에 의해 동영상이 공유되는 순수한 공간이라고 '공지'해놓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아예 해당 서비스의 Seal까지 박아놓고 스트리밍을 하는 곳도 있으니 할 말 다했지요.

현재 뉴욕, 아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대부분이 인터넷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한국 드라마 시청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웹하드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무시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제 체험만으로도 인터넷 배우라고 하면 TV보기부터 가르쳐달라는 사람이 열에 아홉입니다.

무슨 생각에서인지 이쪽에서는 저작권 단속을 한다는 보도를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웹하드가 한국 드라마가 가장 많은 곳인데도 말이죠.

오랫만에 블로그에 돌아와서 이런 뻘글을 적는 저도 한심하지만^^; 미국 시장을 대하는 방송 3사의 자세 역시 한심을 넘어 두심, 세심은 되는 것 같습니다...(아..썰렁한 농담...)

마침 신문에 개정 저작권 관련해서 나경원 의원의 삽질 얘기가 나오길래 저도 블로그 이미지 정리차 왔다가 ... 저는 재외거주 국민이기 때문에 국내 실정법을 적용받는 고로... 한소리 하고 갑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들리고, 영양가 있는 소리 하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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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블로거뉴스 어딘가에 메인에 떴는지 방문자가 만명정도 다녀가더니...

이튿날 다음 메인-카페/블로그 섹션-에도 노출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덕분이 몇일 동안 동접자가 50~200명까지...

역시 포털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anRSS구독자는 3명 늘었고, 댓글은 고작...

이웃들은 댓글도 안달아주고, 어쩌면 방문조차 안하고 있을지도...(내가 방문을 안하니 원...;;;)

어찌됐건 다음메인등극 자축. 기억하기로 5번째 메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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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가문의 영광이라는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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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과는 그다지 다르지 않은... 마음에 드는 타이틀입니다. 원제목은 "옐로우 캡(뉴욕택시)을 믿지 마세요"입니다.

평소 하루 방문자 500여명에 불과하던 블로그가  동접자 수 300여명에 이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곳 시간 주일 오후 7시,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 아침 9시, 시간이 잘 맞아 떨어진 덕이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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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로서 메인을 장식한 것은 아니고 메인 하단에 위치한 카페/블로그 섹션에 올랐습니다만 방문자수는 블로거뉴스 못지 않습니다. 일단 하루 종일 메인에 올라있는 덕분에 2만여명의 방문자가 들어왔습니다.

지인들의 방문이나 검색어를 따라 오는 방문자들이 대부분이였던터라 순식간에 익명의 유저들이 유입되면 긴장을 하게 됩니다=_=. 역시나 제목에 대한 무수한 딴지들... (짜증나서 삭제해버린 댓글도 5~6개 정도 됩니다), 그리고 논점 일탈의 댓글들... 택시에 대한 불만은 자기 일기장에 쓰던지 고객불만센터에 엽서를 써야지 왜 여기에 화풀이인지 모르겠더군요 ㄷㄷㄷ;;;

어떤 제목을 붙여도 딴지는 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가볍게 대응했지만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메인에 떠서 방문자 많아졌다고해서 부귀영화가 따라오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신경만 많이 쓰이는군요. 차라리 광고라도 좀 붙여놓고 그랬다면 돈이라도 벌었겠건만... 말 그대로 상처뿐인 영광입니다. ㅎㅎ (생각같아서는 어디 광고주 하나 잡아서 용돈 벌이라도 좀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읽어줬고 도움이 됐겠다라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입니다. 열심히 쓴 글 기왕이면 많은 분들에게 읽히면 기분 좋은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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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블로거뉴스에도 송고를 했습니다만 이거 대박입니다. 분명 조회수는 35에 불과한데 추천수는 26...^^;; 블로거뉴스에서는 별 관심 받지 못하고 다만 다음 메인에서 보고 들어와서는 추천 배너를 클릭해줬다는 말이겠지요.

역시나 제 블로그 포스팅은 미디어로서는 그다지 매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실력 부족이 확실하구요.

하지만 항상 '태초의 블로그스러움'을 간직하고 싶은 게 제 바람이니 그다지 나쁘게 생각할 것만은 아닙니다.

날로 찌라시 미디어를 닮아가는 블로그에 넌절머리가 나던 참이니까요 :)

포스팅 결론 : 다음 메인, 남는게 없었다 ㅠ.ㅠ

덧) 다음이 이정도인데, 네이버 메인이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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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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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라서 용서된다?

이번 다음의 한메일 로그인 사고에 유감을 표명합니다. 만약에 올블로그와 같은 '성장 중'의 벤쳐가 이런 식의 실수를 했다면 '응원'입장에서 편을 들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국내 인터넷 시장의 빅메이커인 "다음"에서 벌어진 사태입니다.

비록 광고 DM이라도 내 이름으로 온 우편물을 누군가가 뜯어보려는 흔적이 남아 있으면 기분이 나쁜게 사실입니다. 저는 부부사이에도 각자의 우편물 열람은 가급적 삼가합니다. 이번 다음의 사태에 대해 무척이나 언짢은 가운데 "다음 화이팅~"류의 글들을 보면서 더욱 기분이 상했습니다. "욕하면서 배운다"는 옛말이 생각나 버렸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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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참가한 사제단의 위력인가? 고해성사면 일단 OK??


네이버, 조중동과 비교해서, 차라리 '다음'이 낫다는 식의 표현은 뭐랄까, 편향되고 논점을 흐리면서 선동질을 하는 '조중동'과 같은 '짓'같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다음의 처신 -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가지고 보란듯이 네이버와 조중동을 조롱하지만 결국은 다음의 사고 처리 방식에 대한 '일면'만을 강조해서 박수를 쳐주는 모양세입니다. 결국 로그인 장애가 가지는 심각성에 대한 논점이 흐리면서 '다음 감싸기'에 나선 꼴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다음의 처세에 넘어간  네티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이야 말로 인터넷의 생리를 잘아는 기업입니다. 숨겨봐야 자사 서비스 아고라에서 나온 날선 칼날로 사처 입을게 뻔한데 왜 숨기려 하겠습니까?

정국이 시원찮으니 도통 편을 갈라서라도 삿대질로 스트레스를 풀어야하는 상황인건지...삼성같은 대기업과, 네이버나 조중동의 알량한 처세에는 그렇게 핏대를 올리면서 '다음'에는 관대한 '이중 잣대'를 들이댈 정도로 다음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매체입니까? (네이버와 조중동에 대한 적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이런식의 감싸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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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추천이 죄다...'다음 오빠' 싸!랑!해!요!!

비록 다음 메일이 광고만 가득한 메일함이라 할 지라도 그동안 인터넷 속에 꼭꼭 숨겨 두었던 내 실명과 닉네임, 아이디 등이 드러났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쁩니다. 광고 메일의 경우,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제목에 충분히 실명과 아이디가 드러나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 '다음'이 말하는 일시적인 장애라는 공지가 심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피해의 규모, 즉 해당 장애 시간에 타인의 메일함에 접속이 되었던 유저가 과연 몇명이나 되는지, 피해의 정도가 어떠한지 즉각적인 발표를 통해서 피해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해줘야 그게 제대로 된 대처입니다. 자기 고백식의 헤드라인은 사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를 우리가 용인한다면 타 서비스에서도 똑같은 식의 문제 해결 방법을 시도하겠지요.)

피해 내용에 대해 설득력 있는 다음측의 해명이 필요합니다. 혹자는 메일 내용은 볼 수 없었다고 하고, 혹자는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혹여, '다음 죽이기'라는 식의 정치적 논리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명백한 것은, 다음은 실수를 했고, 아직 그 실수가 완전히 해명/처리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덧) 이메일 노출로 낯 뜨거운 사생활이 드러나서 이러는게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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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요 몇일 송고하는 뉴스마다 베스트로 올라가네요. 기분이 좋습니다만 여전히 구독자는 단 한명도 늘지 않았습니다. 그저 소비되는 글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하긴 구독자는 커녕, 댓글하나 안달리니까요... ㅡㅜ 그나마 무플이라 악플도 없는셈이라 그나마 위안 삼고 있습니다.

오늘 송고한 두개의 뉴스가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바뀌지 않고 그대도 올라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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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베스트로 올라가면 낚시제목으로 바뀐다는 푸념을 자주 들었던터라...
제목 자체가 낚시 제목이라 안바꾼건가하는 생각이 슬며시...
전에 낚시를 가끔 해보기는 했지만...

게다가 추천왕섹션에도 온통 제 포스트가 가득차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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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야흐로 SuJae가 다음블로거뉴스를 접수한 날입니다.

이런식으로 슬슬 방문자 늘면 애드센스라도 엎어다 놔야할 듯한데 말이죠...
(그거 요즘 돈이 되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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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오래살다보니라기보다는... 블로그질이 슬슬 뜸해지던 찰라에 메인 등극이라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그나저나 얼마나 많은 악플과 헛소리들이 달릴런지 걱정되는군요 ㅎㅎㅎ

뉴욕인에 이이서 두번째 메인 등극입니다. 다른 것보다는 상금이 나온다는게 가장 기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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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라도 달아 놓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미국에서 GAS(휘발유)값이 비싸지니 헌혈을 하면 GAS GIFT CARD를 준다는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을 몰랐군요.

사실 이 포스트 전에 싼 기름 찾아 국경 넘는 미국인들과 동일한 내용의 포스트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워낙 Ikarus님께서 글을 잘 작성하셔서 황급히 비공개로 돌려놨죠.

실제로 미국은 고유가로 인한 GAS값 상승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한국처럼 기름값 올랐으면 대중교통 타면 되잖아?라고 말할 수 없는 교통 상황 때문이죠. 고스란히 생활비 상승으로 연결됩니다.

다만 묘하게도 이런 상황이 '헌혈'이라는 고귀한 일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놀랐고, 동기야 어떻게 됐건간에 가스값도 얻고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늘 피가 모자라~~....;;;많이 힘들다고 하지요? 영화티켓따위보다는 주유권 한장을 주는 것도 좋은 프로모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튼 가문의 영광 다음 메인 등극을 두번이나 겪다니... 형용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는군요. 이제 슬슬 게으름을 타파해야 할 때가 왔나봅니다;;;

늘 뜸한 업데이트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이웃분들과 '야동'키워드에 낚이시는 붕어님들께 감사인사 드리며 이만 총총...

제 서브블로그 NewYorKIN.net도 자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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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저는 가급적이면 좋은 측면에서 포탈의 블로그를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생전 처음 권리침해신고를 해가면서까지 불펌쟁이를 처단했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포탈 블로그 자체는 좋게 보려고 노력합니다.

이를테면 포탈 내의 DB를 이용해서 자신 만의 정보창고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교류를 하게 해주었다는 것과 간편한 UI와 접근성으로 블로그 유저를 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점. 블로그에 쉽게 접근시키고 소통의 맛을 알게 해준 것은 사실 포탈의 블로그 서비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니였겠습니까?

하지만, 포탈의 블로그 서비스를 비난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그네들의 서비스가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블로거를 양산해냈다는 것입니다. 불펌쟁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서 교류가 아닌 '장사'의 목적으로 블로그도 이에 해당됩니다.

오래 전부터 블로그의 상업적 이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만 이번에는 '블로그가 돈 버는데 쓰이는 것이 싫다(나쁘다)','블로그는 항상 정보 공유로만 쓰여야한다','광고도 정보다.'라는 식의 철학적인 차원에서 접근하자 함은 아닙니다.

두가지 사례를 만들어 봤습니다.
예시1
사진가를 꿈(만)꾸는 유모씨는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사진으로 찍어 웹에 올려놓고 많은 사람들과 그 행복을 나누길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좋은 실력의 사진사는 아니지만 매 순간의 기록을 영원히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블로그를 시작한 그는 어느날 자신의 사진이 한 업체 광고에 삽입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개인의 사생활을 이렇게 허락도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해도 되느냐"며 항의를 했으나, 유명인으로 만들어 줬는데 뭐가 그리 억울하냐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로 유모씨는 그 업체를 고발, 수천만원의 컨탠츠 사용료를 받아내 화재가 되고 있다.

예시2
평소 사진 찍기와 글 쓰기를 자주했던 유모씨는 프로 못지 않은 솜씨로 얼마전 다녀온 뉴욕의 여행기를 써 블로그에 올렸다. 그의 여행기는 곧 포탈 메인에 자리 잡았고 수 많은 댓글과 스크랩으로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어느날 자신의 여행기가 'A업체'의 블로그와 카페에 스크랩되었고 교묘히 업체 홍보에 이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의 이야기가 상업적으로 사용된다고 생각에 분개, 이를 항의으나 업체로부터 '스크랩 허용' '공개허용'을 한 당사자의 잘못이아니냐는 핀잔만 들었다고 한다. 그 후로 유모씨는 스크랩 기능을 막나왔으나 오히려 불펌만 늘었다고 한탄했다.

과장된 점이 있지만 포탈 블로그가 가지는 문제점을 에피소드로 엮어봤습니다. 예시1은 오프라인에서 생길만한 일이고, 예시2는 이미 포탈 블로그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사용자의 기술적 이해를 떠나서 이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또는 상업적/개인적 목적의 양쪽에 다 관심을 가지고 운영되는 포탈 블로그가 많습니다.

블로그의 상업적 이용에 대한 우려는 트래픽 쓰래기나 거짓 정보(키워드)를 이용한 낚시로 신뢰도 하락 뿐만 아니라 유저들로 하여금 도덕적 불감증에 걸리게 한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다고 '쉽게'생각해 버립니다. 또한 '블로그'는 개인 공간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해서 '상업적 이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사실 더 심각한 것은 카페입니다. 온갖 불펌과 스크랩으로 배룰 불리는 곳의 대명사는 카페지요.하지만, 일단 제 이야기는 블로그 이야기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예시2가 과장된 이야기 일까요? 사전 허락 없이, 상업성이 아닌 척하는 상업적 이용을 하는 행위가 바른 것일까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며 스스로를 기만하고 원작자를 우롱하는 것이죠. 그 누구도 자신의 사유물이 다른 이의 상업적 행위에 쓰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의 블로그는 바이럴 마케팅 기법에 있어서, 그리고 PR과 광고 기법에 있어서 블로그는 그 어떤 매체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게다가 검색엔진이 블로그 우대(?)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어 그 영향력이 더 커졌습니다. 여러 메타서비스가 생겨나고 블로그를 하나의 미디어로 인정해주고 있으니 블로그의 힘이 더이상 작다 할 수 없습니다.

거대한 시장을 만들어지려하는데 의식 수준이 떨어지니, 더 수준이 떨어지는 이들이 과거의 잣대를 가지고 엉토당토 않은 관련 법률을 만들어냅니다. 애초에 법률이 정하는 수준보다 높은 의식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오히려 컨탠츠의 유통 측면에서 '온라인 시장'의 가치가 인정받고 더 크게 성장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불펌이 불법 또는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네티즌이 있습니다. 오히려 불펌 또는 스크랩 자료를 통해 트래픽을 유발, 수익 활동을 하는 블로거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며 원작자들이 가만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비상식에는 비상식으로 맞싸울 수 밖에요... 우리가 걱정하고 악다구니 쓰는 말도 안되는 저작권법이 바로 이런데서 정당화되는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불감증에 빠지게 되면 더 강한 법률적 압력이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정당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노하루는 공유하며 그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포탈 서비스는 '스크랩'의 기능을 통해 유저로 하여금 기본적인 양심과 도덕성을 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책임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런 이들은 비양심적일 뿐만 아니라 무책임합니다 .1999년도 자료를 가져다 오늘 날짜로 올려놓고는 아무런 코멘트도 없이 '정보 공유'를 합니다. 온갖 거짓 정보와 틀린 정보가 가득한 인터넷이 되어도 관계 없습니다. 자신들의 무책임함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이웃이고 친구일지 모르는데 말이죠. 자로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자신이 웹에 싸질러 놓은 글이 자기의 글이든, 다른 이의 글을 갖다 놓은 것이든 책임져야합니다. 스크래퍼들이여 자신의 게시물에 책임질 자신이 있습니까? 그냥 게시물 삭제하고 조용히 사라진다고 책임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공개되어 있는걸, 기능적으로 허용된 것을 가져다 쓰는데 뭐에 문제가 되냐구요? 그게 왜 양심과 도덕성에 호소해야 할 문제냐구요? 네. 블로거로 하여금 그런 물음이 하게 만든 포탈 서비스가 나쁘다는 겁니다. 당연히 잘못된 행위인데 유저로 하여금 그를 망각하게 만들었으니까요. 무지하게 만들었으니까요.

불법다운로드를 논할 때 '웹하드에서 돈내고 다운로드 받기 때문에 이건 불법다운로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너무 활개를 치니까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조차도 헛갈리고, 교묘하게 사용자를 범법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법률적으로도 도덕적, 양심적으로도... 그리고 자신들은 플랫홈만 제공한 것이니 모든 잘못은 사용자에게 있다고 책임전가를 합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1. 본문 전체 스크랩 기능 삭제.
2. 스크랩시 기본 설정 '비공개'
3. 스크랩 자료의 검색 누락
4. 불펌자료에 대한 처벌
4.1 불펌을 해도 아무런 처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
4.2 불펌자료에 대해 블라인드 처리 및 계정 제한 등의 강력한 규제가 필요함.
4.3 삼진아웃제와 같은 제도를 두어 상습 불펌자들에 대한 제제가 필요함.
5. 신고 기능을 통한 유저 스스로의 자정활동 권장.
5.1 '원작자'의 신고가 아닌 불펌으로 의심되는 자료를 유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5.2 법률적 처벌이 아닌 '의식'을 성장시킴으로서 에서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임.

우리나라 포털이 조금만 더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준다면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은 무궁무진한 미래가 펼처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트래픽에만 집착하지 말고, 양적 성장에만 사로잡히지 말고 수준있는 인터넷 환경과 사용자 의식을 만드는데 힘쓰는 포털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노씨의 네이버 블로그 엮고자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민노씨의 글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만,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민노씨 글은 항상 깁니다만, 글의 내용이 좋으니 한번은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그 글이 [작성중]이네요..........................=_=; 약 3박 4일간의 노고가 담긴 글이니 언제라도 시간을 내 일독하시길 권해드립니다.(민노씨 말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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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오늘 뉴욕인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습니다. 이 녀석이야 논쟁성 포스팅을 자주 하는지라, 논쟁 참여 의도가 변질될까 애드센스를 제거했습니다만, 뉴욕인의 경우 객관적이고 인정받을만한 컨탠츠를 생산해서 그에 맞는 수익을 챙기는게 무슨 문제랴 싶어 덜컥 달았습니다 :) 물론 포스팅의 의미가 변질되는 기미가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바로 떼어버릴 생각이구요. 사실, 지난 1월 뉴욕에 도착해서 구글애드센스로 벌게 된 800불 덕분에 편안하게 한달을 살았습니다. 애드센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p

가끔 애드센스가 설치된 블로그를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뭐랄까 덕지덕지 붙여 놓아 본문도 광고도 눈에 띄지 않는다라고나 할까요?

애드센스의 강점은 키워드 매칭이라고 봅니다. 구글의 강력한 검색 기능으로 본문과 광고를 매치시켜서 본문과 유사한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주고, 독자의 흥미를 유발, 클릭으로 유도하는 것이지요. 영어권 애드센스의 경우 이것이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고 그로 인해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과도하게 애드센스를 배치할 경우에 가득이나 부족한 광고 탓에 전혀 쌩뚱맞은 광고가 출력되어 버립니다. 이를테면, 상단에 300x250 사각박스 광고를 두개 배치하는 경우 광고 부족으로 여백만 잔득 나오거나, 전혀 쌩뚱 맞은 광고만 잔득 나오게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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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광고가 출력되어야 하는데 4개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광고도 다 제 각각이죠. 그나나 누드여자사진이 출력되어 클릭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글의 제목 바로 하단에 과도하게 광고가 노출 됨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뿐더러 의미 없는 여백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기도 합니다.

한국어권은 광고주가 부족 탓인지, 검색 기술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매칭율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작정 광고만 많이 배치하니 광고 알레르기 환자들이 여기저기 생겨나는 것입니다. 무불별한 배치로 인한 역효과는 광고에 대한 거부감과 더불어 클릭율의 저하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아 장기적으로 보면 애드센스 업계에 불황으로 다가 올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효과적인 애드센스 배치라고 하면, '양질의 컨탠츠를 생산해서 해당 키워드의 광고가 노출되게 하고 그로 인해 독자의 관심 유발 및 클릭 유도를 하라'라는 것이 보편적인 조언이였습니다. 요즘은 그냥 여기저기 달아놓고는 트래픽에만 신경쓰는 경유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다음 블로거뉴스를 이용한다든지 말이죠.

트래픽 애드센서로 성공하시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원색적이고 원초적인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하면 됩니다. 원색적인 단어를 이용한 포스팅은 방문자 유치도 쉬울 뿐더러 원색적인 키워드를 통해 나오는 원색적인 광고에 대한 클릭율이 높습니다. (속물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전 그런 말초적이고 마초적인 짓을 하면서까지 돈을 벌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쪽으로만 내공이 깊은 분이 있긴하더군요. 그거야 개인 취향이니 지 꼴리는대로 살면 된다고 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애드센스로 정말 많은 수익을 내고 싶으시다면 광고를 많이 배치하기 보다는 효율적인 배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광고 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얼마나 무개념 애드센서에 많이 낚였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순간적인 트래픽보다는 한가지 키워드에 대한 점유가 높을 경우 애드센스 수익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두세달은 원하는 주제, 키워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그에 대한 노출도가 높으면 곧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두달해서 대박 터트린다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전업 블로거가 아닌 이상에야 어불성설입니다. 꾸준히 자신의 길을 닦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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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살면서 BEST라는 말을 들어 본건 울 아들에게서 "아빠 최고!!"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고가 되자는 욕심을 부리기엔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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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음에서 '베스트'라는 말을 듣게 되었네요. 블로그를 시작한게 어언 한달... 그럭저럭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깅 해온 것 같습니다.

읽히기 위한 글 보다는 제가 봐도 '읽고 또 읽고 싶은 글', 제가 가진 '감성과 생각이 충분히 전달되는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뽑아주신 관계자분들께 멀리 뉴욕에서 감사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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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
어제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었는데 서버장애로 접속을 하지 못하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래서 메인에 등극한지 20분 만에 글이 내려오눈 굴욕(?)을 겪었구요...
...앞으로는 메인에 안오르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_=;

<덧2>
어제 그렇게 서버장애를 겪고 난 후에 텍스트큐브 카운터가 계속 1을 표시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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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3번째 블로그의 재발견을 준비 중입니다. 회사일도 바뻤고, 갑작이 대상이 바뀌는 바람에 업데이트가 예상보다 좀 늦어졌습니다. 갑자기 대상이 바뀐 이유는 간간히 올블로그 눈팅을 하다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서 말들이 많더라구요. 원래 준비했던 3탄이 있는데, 너무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 것 같아서 특별히 '네이버 블로그의 재발견' 컨셉을 가지고 다시 준비했습니다.

제가 꾸준히 봐온 블로그가 아닌 관계로 '급조'된 감이 없지는 않지만, 잘 꾸며지고 컨탠츠 좋은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서 서로 간의 벽이라든지 우월감(?.. 그런게 있긴한가??)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이번 3탄은 준비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네이버에 블로그 수가 워낙 많아야말이죠. 카테고리를 하나하나 일일이 찾아 들어가서 컨탠츠 살펴보고, 불펌 있나 살펴보고, 스크랩 블로거는 아닌지 확인해야하고... 업무시간 짬짬히 올블질하랴, 이리저리 참견하랴... 그 수~많은 네이버 블로그 중에서 진주를 찾기란 모래에서 바늘 찾기였다고나 할까요 ㅜㅡ. 포기하려던차에 한가지 테마를 정하게되었고, 해당 테마의 카테고리를 뒤져가며 찾았습니다. 스크랩 1순위 포스트부터 시작해서 별거별거 다 뒤져봤는데 그냥 무식하게 다 열어보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도데체 몇개의 블로그를 열어봤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테마가 요리, 여행, 맛집, 책, 영화 등이였고, 이중에서 '맛집'을 먼저 찾아봤습니다. 아무리 네이버 블로그가 어쩌네 저쩌네하고 다녔다 할지라도 네이버에서 맛집 한번 검색하지 않은 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찾다보니 전문 필자부터 아마추어 필자, 순수한 맛기행을 즐기는 미식가, 애인과의 데이트를 위해 열심히 찾아다니는 열혈 청춘들... 많더라구요^^ 새삼 네이버 블로그의 다양함에 놀랐습니다.

만약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만의 메타, 또는 소통(이글루스의 이오공감 같은...)서비스를 만든다면, 올블로그보다 더 재미있고 실용적인 것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블로그의 재발견 3탄을 기다리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간단히 핑계 겸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제 생각도 좀 밝히구요. 마침 네이버블로거가 여러분들의 봉입니까?라는 글이 어제의 추천글에 떴더라구요. 이에 간단한 제 의견을 남겨두고자 합니다.

저는 각 블로그 서비스간 우월함같은 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간 문화의 차이는 있겠죠. 문화라는 것은 서로에게 미개하다거나 우월하다고 말 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근데 그런 우월감을 가진 분이 있긴 있나요?)
잠깐 각 서비스들을 살펴보자면,
네이버는 '다양함'부분에서 타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너무 다양해서 아무런 특징이 없는 것 처럼 보일 정도죠. 다양함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고 싶으신 분께는 네이버 블로그도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이글루스이오공감이라는 소통 장소, 때로는 이오배틀(이오Battl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19세 이상의 성인들만 가입(사실은 고딩도 있던데...)하기 때문에 타서비스에 비해서 토론이나 글쓰기에 있어 성숙된 분위기가 있습니다. 물론 애만도 못한 어른도 있죠. 일본 문화와 게임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식 유희를 좋아하시면 이글루스의 이오공감 추천해드립니다.
다음 블로그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기자단이라는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마이너였던 블로그를 어느정도 메이저급으로 끌어올려준 공신이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통한 사회참여를 원하시면 다음 블로그 추천해드립니다. 이제는 꼭 다음 블로그가 아니여도 참여가 가능하지만, 현 시스템으로서는 다음 블로그가 제일 편리합니다.
요즘 떠오르는 신성 티스토리는... 글쎄요. 아직까지는 특별한 특징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수익성에 기반해서 좋은 컨탠츠를 만들려고 시도하는 블로거가 많다?... 아무래도 태터에서 넘어온 분들이 많아 IT쪽에 강세를 보인다. 많지는 않지만 소수정예다? 하하;; 잘 모르겠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블로거) 이것이 특징이다!! 댓글로 남겨주세요^^

부정적으로 보면, 네이버는 쓸데없이 잡다하게 검색도 잘 안되면서 무식하게 방대한 DB 그리고 스크랩 블로그, 이글루스는 오타쿠들과 소위 먹물들의 글장난, 다음은 정치세력들의 온라인 득세장, 티스토리는 광고쟁이들.
사실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하면 별게 다 꼬투리잖아요. 장점이든 단점이든 각 서비스간의 문화적 특징을 알면 감정적 대립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서비스마다 다른 문화와 정서를 가졌는데 이에 대해서 우월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편협한 생각 같습니다. 보통 네이버 블로그가 지적 당하는 것들은 스크랩을 통한 타인의 컨탠츠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문제인데, 이는 네이버의 서비스 정책탓이지 네이버 블로거의 탓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네이버의 스크랩 정책은 인기글의 척도로 활용코자 했던 의도였다고 하는데 나름 괜찮은 의도였죠. 다만 스크랩은 검색에서 뺀다던지, 스크랩 포스트는 자동 비공개나 이웃공개가 된다든지하는 시스템이였다면 극단적인 감정 싸움은 없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간단히 코멘트하려고 했는데 간단하지만은 않네요. 아무쪼록 저도 이번 기회에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대단한 분들 참 많구요, 모래 속에서 바늘을 찾는 '즐거움'도 알게 됐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긴 했지만, 결국 찾아지긴 하더라구요. 혹시 실수로 스크랩이나 불펌 블로그를 소개했다면 제가 꼭 알려주세요. 빠르면 내일, 늦어도 토요일에는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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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블로그의 영향력과 블로그의 성장세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성장세, 거침없다)

Brand Yourself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블로그가 환호하고 있고, 애드센스라는 수익모델로 돈 버는 블로거도 많아졌습니다. 사실 블로깅은 애드센스나 광고로 얻는 직접 광고 수익도 좋지만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키울 수 있고, 1인 기업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도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실제로 여러 블로깅 팁이 돌아다니고, 항상 적절한 조회와 추천이 유지되는 이유도 많은 블로거가 방문객 유치로 "광고 수익브랜드 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과 1~2년 전의 포털 중심의 블로그에서는 좋은 글이나 유용한 정보들을 스크랩하며 자신의 블로그를 꾸미곤 했습니다. 하나의 자료 창고로서의 블로그가 가치를 인정 받기도 했던 시기죠. 거기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해 인기를 얻거나 소기의 목적(마케팅...)을 달성하곤 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창작의 고통은 원저작자가 하고 이득은 스크래퍼/불퍼머들이 가져가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죠. 사실은 스크랩 횟수는 해당 포스트의 인기도를 나타낼 수 있는 가치 척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랩으로 인해 원저작자의 권리가 훼손되는 현상이 생겨버린 것입니다. 스크래퍼는 단순히 좋은 글이여서 가져갔는데, 원저작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글이 많이 퍼져서 좋기는 좋은데, 글이 퍼저나갈수록 자신의 글을 자신이 콘트롤 할 수 없는, 마치 나의 손을 떠나버린 남의 자식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마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문제는 저작권법에 의한 법적 조치와 스크랩에 대한 검색 결과 패널티, CCL 등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은 영문자료의 번역 포스팅입니다. (시간상으로)어제 올블로그에서 매우 많은 추천을 받으며 번역문에 대한 논의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복한 숙한씨는 제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이고, 블로그팁닷컴은 올블로그에서 자주 눈에 띠기는 했지만, 블로그팁에는 이제 별 관심이 없어서 그다지 눈여겨 보던 곳은 아닙니다.)
관련글
번역글과 불펌글은 확실히 구분해 주셔야죠. - 열심히
번역글을 올리는 제 블로그가 싫으신가요? - Zet
우선 저는 블로그팁닷컴 해당 포스트의 댓글을 보면서 뭐랄까... 역시 인맥이 장땡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댓글이 있었는데 두가지를 사례를 보고자 합니다.
Best
음..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원본출처를 밝히고, 원저자에게도 글을 한국의 이 블로그에 소개한다는 정도만 알린다면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언어의 장벽을 돌파하여 정보를 퍼트리는 좋은 창구가 되겠지요.
게다가 이 블로그에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노하우를 필요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많습니다.
다만 번역해서 글을 소개하실때 (물론 동감을 하셔서 소개하시는 것이겠지만) 너무 원작자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소개하기 보다는 한국의 형편에는 이게 약간 다르다거나, 반대쪽에서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겠다라거나 하는, 주인장님의 경험에서 오는 첨언도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왠지 그냥 모르고 읽으면 '블로그라고해서 미국 경향이나 유명한 사람 따라할 필요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글도 간혹 있어요.
어째튼 도움이 되는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Worst
Zet님 유명인이 되었구나...ㅋㅋ
축하합니다.

하지만 조금 자기말을 보태면 다른 분들이 이후에 뭐 어찌지 못할것같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
물론 Worst의 경우 글자수가 적어서 본인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자기말 조금 보테면 상관없다는 식으로 비춰집니다. 조금 위험한 '위로'의 말이 아닌가 싶구요. 요즘 뉴스 저작권 문제가 대두되니 많이들 하는 수법이 뉴스 기사에서 핵심적인 내용만을 '발췌'해서 올려놓고 자기 소감 몇줄을 적어 놓는 식의 포스팅이 많습니다. (소감 들어가고 부분 발췌니 문제 없다는 식의...--> 과연 이것도 2차 창작물???)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이 도움을 받은 블로거에게 관대한 블로거의 모습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나에게 도움을 주는 블로그이니 우선은 '위로', 그리고 '편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가 불퍼머나 스크래퍼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번역문'을 통한 포스팅 역시도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외국어를 못하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한다면, 남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결국 원저작자의 권리를 훼손시키는 우를 범하는 것이니까요. 결국 서비스(번역 포스팅)를 제공하는 입장에서는 '인지도'와 '트래픽'을 얻게 됩니다. 좋은 자료를 찾아 번역을 하는 노고?...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허울 좋은 가면이라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블로그팁닷컴의 Zet님께 감정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한때, 해외 유명 탑블로거의 글을 번역해서 전해주시던 분이 계셨습니다. Dons님이라는 분이신데, 그분의 경우 원작자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서 몇번 거절을 받은 끝에 몇개의 포스트를 번역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아 정보를 전해주신 경우가 있습니다. 제게는 그때의 기억이 너무 선명하다보니 무단 '번역문'에 대해서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2차 가공도 창작이다라는 사실은 절대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2차 가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원작자가 2차 가공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 알고(CCL인지 펌 절대 금지인지... 등등) 무조건적으로 원작자의 권리를 보호해줘야 자신의 권리도 보호 받을 수 있는 것이겠죠. 그것이 아니라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모두 범죄(좀 오버;;;)가 되버립니다.

올블로그 내에 돌아다니는 많은 포스팅들은 이전의 정보를 바탕으로 재구성되고, 재편집된 것들이 많습니다. 물론 포스트을 작성한 본인만이 그 진실을 알겠지만, 그다지 다르지 않는 내용들의 확대 재생산되고 이용되어집니다. 아직, 이 현상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서로의 최소한의 권익조차 지켜주지 않으면, 언제고 블로그는 누구도 보호받지 못하는 쓰래기들의 집합장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무척이나 원론적인 이야기들이지만, 날로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최소한의 기본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기 때문에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에효.. 결국은 또 쓸데없는 오지랖. 병이다 병!!

추가) 20070811 02:21
번역물은 2차적 저작물입니다. (저작권법 제5조 제1항)
저작권자에게는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22조)
따라서 저작권자인 원 포스트의 블로거에게 번역 포스트를 올리기 전에 허락을 받지 아니하면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침해가 됩니다.
그리고 저작권법 136조 제1항에 의해서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출처의 명시 여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영리, 상습의 경우에는 저작권자의 고소가 없어도 기소될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140조)
애드센스를 통한 영리성, 꾸준한 번역포스팅을 통한 상습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SadGa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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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
미디어 다음의 기자단 소속 "커서"님의 기사를 읽고 트랙백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관련글 : 공유하기 싫은 사람은 인터넷을 떠나라.
커서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이거 (논란을 만들어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낚시성 기사구나..싶었습니다.

일단 커서님께서 내세우신 대전제가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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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재산권이 개인의 창작열을 재고시키기 위해 만든 법
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닙니다.
지적 재산권은 재산권이라는 말과 상통합니다. 재산권이라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기본권리이구요. 지적 재산권이 생겨나면서 유형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에서 유,무형의 재산권 보호로 그 범위가 넓혀진 것입니다.

인터넷의 기본정신이 공유니 공유하기 싫으면 인터넷을 떠나라는 말씀은 기본적으로 자유민주주의라는 더 큰 의미를 부정 하는 것 입니다. 개인의 재산인데, 그것을 타인을 위해 무조건 공유하라니요?

인터넷에 올리지말고 혼자만 보라는 말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왜 공유를 전제로 하는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재산권을 외치냐구요? 왜냐면 저는 인터넷 유저이기 이전에 자유주의국가의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있기 때문에 나의 의지로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사용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형이든 무형이든 내 재산권이 지켜지길 바랍니다.

내 물건이 아닌 것을 아는데, 좋아보여서 가져갔다. 그러게 왜 좋은 물건을 그렇게 방치해뒀냐...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방치자도 문제지만 자기 물것이 아니면 애시당초 손대면 안되는거겠죠?

지적 재산권이라는 것 의외로 간단합니다. 유형의 재산에 대입해 보십시오.

공유정신 이전에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먼저 자리 잡아야 합니다.
상대방을 존중해야 나도 존중 받는 것입니다. 타인의 것을 함부로 여기면 안되는 것이죠.
또한 공유는 자유의지에 의한 공유여야 아름다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커서님께서 지적재산권으로 인해 창작열이 사그라지신다구요? 커서님께서 가져다 쓰신 원저작권자의 창작열이 사그라져 작품(소스)이 안나오면 커서님은 기사를 어떻게 작성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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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