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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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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의 어려움 블로깅의 기본은 역시 글쓰기. 엄밀히 말하면 글쓰기라기 보다는 '메시지 전달'이 맞습니다. 사진이든 이미지든, 텍스가 됐건 '메시지'가 중요한 것이지요. 여하튼 블로그 구성 중에서도 단연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글'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그중 대부분이 좋은 문장을 만들기 힘들고, 지나치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들 말하곤 하더군요. 저 역시 블로깅을 하면서, 오픈된 공간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느끼던 문제들이라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좋은 문장 만들기. 좋은 문장은 미사어구가 들어가는 화려한 문장이 아닙니다.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들어가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문장과 완벽한 문장은 의미를 달리 합니다. 문장력이 조금 부족..
논쟁에는 어김없이 나오는 댓글BEST 님의 글에는 논리적인 근거도 전혀 없고, 오류만 범하고 계십니다.가장 일반적으로 나오는 댓글. 그러나 정작 자신은 어떠한 논거와 주장을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가장 한심한 댓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출현율 100%의 댓글이기도하다. 때론 본인만의 확고한 논리로 무장되어 있으나 객관성 여부는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가끔 정-반-합이 역사를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믿지만 머리 속에는 반(反)만이 존재하고 합(合)이 존재하지 않아 논쟁에 애를 먹이기도 한다. "'논리야 놀자, 반갑자 놀리야, 놀리야 고맙다.'읽어는 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을 제가 봐야하는 것 자체가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건 그냥 혼자 쓰고 생각하세요.필시 좋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 지나가다 기분 나쁜..
사람답게 살고, 인터넷하고, 댓글달자. 악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남에 집에 와서 그 집 사정도 모른채 헛소리하는 리플은 악플이라 규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팸이 낫죠. 특히, 종교적,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당연히 개개인의 신념과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이거늘 남에 집에 들어와 보란듯이 쌍욕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뇌구조가 이상한 사람이겠지요. 이 포스트 바로 전 포스트(브로드웨이 간접체험)가 약간의 종교성이 있다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댓글이 달리고 말이죠. 아니 교회에서 하는 브로드웨이 아티스트가 공연하는걸 보고 왔다는데 이명박, 교회, 헌금을 가지고 욕설을 써놓고 갑니까? 디씨인사이드 갤러리에서 놀던 버릇이 다른데 나와서까지 인정받고 용인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일까요? 술 처먹고 주정하는 것이라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