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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살아있다. 떡밥의 힘 부제 : 기독교는 개독교, 네티즌은 개티즌 에필로그 역시 떡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대합니다. 키워드 만으로 방문자 4,000을 기록하다니...댓글도 저로서는 전무후무한 숫자로군요. 석달 전만해도 올블로그 인기글에 올라도 기껏해야 500hit이였는데, 이번에는 보아하니 3,000hit정도는 올블로그로부터 유입된 것 같습니다. 1. 올블로그의 위상이 높아진 탓이겠지만, 올블로그를 통한 방문자수도 엄청나졌고, 그 만큼 질 나쁜 블로거도 많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정의지만, 질 나쁜 블로거란 소통보다는 시비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의미합니다.) 올블로그는 블칵이 블로거를 믿고, 그들 스스로 이슈를 정하게 하고, 토논하게 하는 장으로 만들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거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공..
구글 애드센스 제거 불특정 다수의 방문객이 늘면서 애드센스로 인해 포스트의 진정성이 훼손된다라는 판단 아래 모든 애드센스를 제거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보다 진지하고, 진심 어린 소통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그렇다고해서 애드센스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조금은 제 자신에게 당당해지고자, 방문하는 이들의 쓸데 없는 공격을 회피하고자 미연이 방지를 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소모전은 싫거든요.) 그동안 벌어들인 돈도 적지는 않은데 아쉽기는 하네요^^ 아마도 포스팅 주제가 바뀌게 되면 다시 게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anyway, 굿바이 애드센스~
기독교는 개독교, 네티즌은 개티즌 한순간 눈물이 울컥 나올뻔했습니다. 배형규 목사의 사살 소식... 축구 승부차기 패를 보고는 답답한 마음을 품은 채 잠이 들었는데, 아침 신문에 보니 피랍자 한명이 사살 당했다는군요. 새벽까지는 신원은 알 수 없지만 총살 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오전 7시 38분 연합뉴스의 기사로는 배형규목사의 사망이 확인 되었다고하니 사실상 처형이 이루어진 것이겠죠. 실제 사상자가 나오고 나온 지금 상황에도 여전히 잘 죽었다. 죽어도 싸다라는 식의 악플이 난무를 합니다. "잘 죽었다 개독교인...니가 죽어도 싼 이유는...개독교인이고, 평소 내 맘에 안들었거든, 게다가 나라 말도 안 들었다매?" 먼 훗날 이따위 티즌 사망 소식을 혹여라도 듣게 된다면... "잘 뒈졌다 개티즌...ㅅㅂㄻ... 니는 진작 뒈졌어야했..
웹 상에 폭력이 판 친다 이 포스팅은 미움이 가득한 블로그의 의미 보강의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뒤따라 오던 택시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끼어든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택시운전자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윤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30분쯤 부산시 남구 대연 6동 육교 아래 도로에서 박모(47)씨가 몰던 택시가 갑자기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차량 뒷 트렁크에 보관하고 있던 야구방망이를 꺼내 박씨를 폭행하고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 기사를 보면서 느낀점은 1. 택시기사는 맞아도 싸다;;; 2. 그렇다고해서 야구방망이를 꺼내들고 패다니... 미친놈 아냐? 운전자라면 누구나 택시나 버스의 위험한 운행으로 인해 열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맞아도 싸다라는 ..
미움이 가득한 블로그 아무리 인터넷이 익명의 공간이고, 블로그가 자신의 공간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마음대로 지껄이는 곳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정말 도가 지나치다 못해 더이상 메타블로그는 들어가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한국인 피랍사건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렇게 자잘못을 따지며,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우선은 인명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평소에 사이가 나뻤던 이웃이라도,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면 한번은 우려와 애도의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우리네 문화 아닙니까? 그런데 정작 블로고스피어에는 기독교니 개독교니, 원인 제공자가 알아서 하라느니, 피랍자 가족의 태도가 싸가지가 없다느니 하는 식의 미움이 가득한 말들이 가득하군요. 가끔은 그런 목소리들을 개..
자동차 주차문제, 대책은 없을까? 모처럼의 휴일. 의식은 깨어있지만, 한껏 늑장을 무리며 이불위를 뒹글거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전화를 받아보니 '차 좀 빼달라'는 용건이였습니다. 차를 가지고 있으면서 주차시설을 갖고 있지 못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겪는 에피소드입니다. 조금 짜증스러울 수 있으나, 집근처에 차를 주차해두면 결국 집근처 사람들이 전화를 하는 셈이니, 이웃끼리 그럴 수 있는 일이라며 애써 짜증을 가라앉칩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주차 때문에 참 짜증스러운 경우를 많이 겪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인구밀도가 무척 높은 곳이다보니 자연스래 차도 많고, 항상 주차난에 시달립니다. 마침 제가 겪은 일과 비슷한 일이 신문에도 났더군요. 인천 남부경찰서는 19일 자신이 살고 ..
강품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개인적으로 강풀씨의 만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순정만화-바보 미심썰1,2 지금 연재되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순정만화-바보-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이어지는 강풀의 만화는 각박해질대로 각박해진 지금 세상에 살아가는 저의 메말라버린 감수성을 매회마다 자극하곤 했습니다. 미심썰 1편에 해당하는 '아파트'는 고소영씨가 주연을 맡아서 영화화 됐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는 못 얻었고, 순정만화와 바보가 한참 제작중이라죠? 이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계약한 ‘케이드림’은 원작의 드라마화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컨텐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케이드림’은 이서진 김정은 주연의 SBS드라마 '연인'의 제작사다. TV를 보지 않는 저로서는 TV를..
이랜드 노조의 무단점거와 강제 해산 이랜드 점거농성이 강제해산 됐습니다. 비정규직분들의 안타까운 현실은 공감이 가지만, 항상 이런식의 강성파업, 불법 점거 등의 노동쟁의는 이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랜드 점거농성 강제해산..168명 연행(종합) 한때 노동운동을 숭고한 활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개 이익집단의 힘 자랑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웹2.0에 롱테일이라는 개념이 있죠. 사회도 날로 다양해져가고, 여러 계층이 롱테일화되어가고 있는데, 그들마다 그들만의 이익집단들이 생겨 날 것입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금과 같은 형식의 투쟁을 일삼는다면, 참 볼만한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노동운동하면서 '인권'을 말하기도 하는데, 그들의 노동운동으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어 보이구요. 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