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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과 관계없는 직업 택하는 대학생들 다소 씁쓸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대학생 구직자의 70%가 장래 희망과는 관계없는 직업을 선택,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과거 중고등학교 시절에 꿈꾸었던 장래희망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대학생은 응답자의 23.7%에 불과하군요. 응답자의 9.6%는 장래희망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하니 '꿈 잃은 젊은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대학생들이 꿈꾸는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은 남학생과 여학생 관계 없이 모두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로이 일하는 프리랜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군요.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프리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죠? 사실 저의 꿈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대통령, 고학년 때는 장군(군인), 중학교 때는 발..
직장인, 월급날의 악몽 - 카드 대금 직장인으로 한달을 고생하면 받는 월급. 사실 월급날을 위해 한달을 일한다고 해서 과언이 아니죠? 저는 월급을 받으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것이 아들 장난감을 사주는 일입니다. 물론, 월급이 고스란히 아내에게 입금되어 저는 한달치 용돈만을 손에 쥐지만, 결과야 어찌됐건 이번달은 아들녀석에게 무엇을 사줄까를 제일 먼저 생각합니다. 요즘 가끔 어머니 생각도 좀 납니다. 아무래도 아버지를 하늘로 보내드리고 난 후부터는 자주 어머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급쟁이들, 직장인들이 월급날 떠오르는 1위가 바로 카드대금이라고 합니다. 제 주변도 살펴보니 '이번달 카드값'이더군요^^; 그런면에서 볼때 어쩌면 저는 참 행복한 직장인일 수 있겠네요. 적어도 돈 받는 날 빚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요. 하하 (여담..
중소기업 접대비 비중 대기업의 6배 중소기업의 접대비 비중이 대기업의 6배에 달한다고 하는군요. 중소기업 접대비 비중 대기업의 6배 - 연합뉴스 기사 전문 발췌 상장기업만 놓고 볼 때 529개 대기업의 전체 접대비는 3천96억원으로 매출액의 0.05%에 불과했으나 1천46개 중소기업의 접대비는 1천795억원으로 매출액의 0.30%에 달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접대비 비율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6배에 달했다. 상장 중소기업의 매출액에서 접대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2년 0.35%에서 2003년 0.34%, 2004년 0.26% 등으로 낮아지다 2005년 0.28%, 작년 0.30% 등으로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지만 상장 대기업은 2002~2003년 각각 0.06%, 2004~2006년 각각 0.05%로 큰 변동이 없다.중소 기업에 근무하면서 ..
대책없이 하이킥 '언론보도' -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 배신범으로 4억 피소 하숙범이 배신범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라는 인터넷 연예 전문 신문발로 나온 소식으로 전속계약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로 소속사로부터 4억원 소송을 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범이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소속사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소속사측의 주장은 김범이 최근 시트콤을 통해 인기를 얻은 뒤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자 변호사를 통해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고 출연료를 더쇼엔터테인먼트에 지급하지 말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시트콤 제작사에 보냈다하면서, 그간 우리가 애정을 갖고 돌봐온 신인 김범이 맞나라는 배신감마저 들었다, 전혀 얼굴도 알려지지 않았던 신인을 발굴해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는데 신의를 져버렸다, 어느 ..
대만 컴퓨텍스 마지막 날 & 부스걸 이번 행사에서 크게 눈에 뜨인점은 INTEL, AMD, VIA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CPU와 칩셋, DDR3 메모리와 메모리 기술 발전 흐름을 탄 VGA카드의 발전이였습니다. 그리고 Mobile PC와 윈도우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한 각종 모바일 기기라고 느꼈습니다. PC외에 분야에도 많은 제품과 기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귀국 후 정리해서 (가급적)상세히 포스팅 하겠지만, 인텔과 AMD, VIA의 플랫폼 전쟁은 모바일 기반의 PC붐에서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VIA가 주최하는 포럼에 초대되어 참석했는데, 포럼의 내용은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VIA는 모바일PC분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아직 자료들이 정리되지 못해서 상세한 포스팅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걷다보..
[대만 컴퓨텍스] 첫째날 - 대만의 산업 이야기 대만에 잘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장마가 시작되서 날씨는 서늘합니다. 단지 습기가 많아 괴롭긴합니다. 오늘은 일정상 전시회를 한시간 밖에 못 둘러봤습니다. 코엑스에서하는 전시회와 분위기는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다만 규모는 엄청나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견하기로 대만업체들이 OEM이나 ODM의 방식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을 자사 브랜드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더군요. 상품기획을 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함께 세우곤 하는데, IT제조기업으로 SWOT분석시 '위기' 상황으로 항상 대만업체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저가 공세를 꼽곤 합니다. 기존에 이미 OEM, ODM을 통해 인정된 기술과 많은 물량으로 인한 낮은 제조 단가가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자국에서 벌..
대만 컴퓨텍스 다녀옵니다. 대만 컴퓨텍스(Computex)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내일(5일)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다녀오게 되니다. 본래 목적은 상품기획에 필요한 트랜드나 각종 정보를 수집하러 가는 것이였는데, AMD와 VIA 측에서 저희 제품을 전시하게 되어서 바이어 미팅까지도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영어실력이 완존히 탄로나게 생겼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게는 좋은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멋진 사진을 포스팅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컴팩트 디카는 하나 가져갑니다. 설렁설렁 사진은 보여드릴 수 있겠지만, 레이싱걸 언니들 같은 사진 같은 건 기대하지 마세요. 하하^^;;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최대한 업계 정보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관심이 많은 분야니까요. 혹여, 특별히 관심 있는 사항이..
대학생들의 공공장소 애정행각 가끔 인터넷에 떠있는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 사진에 눈살을 찌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둘이 사랑하고, 그에 스킨십을 나누는 것은 이해하지만 왠지 공공장소에서는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대학생 10명 중 4명은 길거리,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가벼운 입맞춤 정도의 스킨십을 한 경험이 있으며, 10명 중 1명은 진한 키스도 나눠봤다라는 설문조사가 나왔군요. 통행이 잦은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에 대해 설문 참여자 절반 정도가 가벼운 입맞춤 정도는 공공장소에서 해도 상관 없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스킨십의 수위는 ‘가볍게 입을 맞췄다(43.8%), ‘손을 잡고 있거나 포옹(30.6%)’였고, 특히 ‘진하게 키스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도 11.2%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자신이 해본 스킨십의 수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