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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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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도 도요타 독주 - 현대차는 뭐하나? 아.. 아침부터 속쓰리다. 어제밤 늦게 먹은 불닭 때문이 아니다. 연휴기간 보지 못했던 외신들을 몰아서 보던 중 도요타의 유럽에서의 선전 소식을 들었다. 애국자도 아닌 것이 일본기업이 잘나간다는 소리를 들으면 괜시리 열이 뻗친다. 관련기사 : 유럽서도 도요타 독주미국에서도 도요타는 GM, 포드를 눌러 판매율 1위를 달성하더니만, 유럽까지 정복해버린것이다. 또한 도요타의 공세가 만만치 않다. 곳곳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뉴스가 외신을 채우고 있다. 몇일전에는 현대가 크라이슬러 산다고 해서 괜시히 기분 좋았는데, 루머였다고한다. 그럼 그렇지. 설마설마했다. (사실은 속으로..현대차가 미쳤나? 싶었다.) 관련기사 : Hyundai Denies Report of Chrysler Deal 이런 상황인데, 국내에서 한..
올블로그 '자추' - 절제와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 올블로그 자추기능 자체에 대해서는 불만 없습니다. 저도 정성스래 쓴 글을 자추 하고 있습니다. 읽히길 바라기 때문이죠. 하지만 참 어이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정말 추천을 해야 할 포스트인가?.. 이런건 좀 자추 할 필요가 없을텐데..싶은 글들이 있죠. 추천이 두방이 찍혀 있군요. 누가 추천을 한 것일까요? 아는 지인이 티스트리토로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 찾아보면 이보다 더 어이 없이 추천을 해서 정성스래 포스팅하여 올블로그에 피딩한 글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소 다른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추천이 한방 찍혀 있군요. 자추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저작권법 마저 명백히 위반한..기사를 전제한 내용이였습니다. 오늘 오픈블로그에도 동일한 기사를 무단전제한 포스트가 추천으로 올라왔습니다..
오픈블로그에서 본 저작권법 위반상황 저는 메타 블로그 서비스로 올블로그와 오픈블로그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오픈블로그를 통해서 제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관련글 : 구글뉴스 저작권 패소 사실 오픈블로그의 이용도는 올블로그에 비하면 1/10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기사 게재 후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대부분 정치, 엔터테인먼트쪽의 주제가 많아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게 된 상황이 항상 있는 일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메인 페이지 좌측에 보면 추천포스트란이 있습니다. 2007년 2월 19일 3시20분 현재 가장 상단에 올라와있는 포스트는 신문기사를 완전 무단전제 해 놓은 저작권법을 명백히 어긴 내용이였습니다. 인터넷 미디어인 미디어몹의 새로운 서비스에서 명백히 저작권법을 어긴 포스트를 추..
[리뷰] 북마크 마가린 발라먹기 -1- 프롤로그 놀라운 센스로 나를 웃겨준 마가린 개발자님. 관련글 : 나를 웃겨준 개발자의 센스 마가린을 바르는 로딩화면...역시 센스~ 리뷰에 들어가며.. 마가린(http://mar.gar.in)은 쇼셜 북마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쇼셜 북마크란 웹상의 본인의 북마크(즐겨찾기)를 저장함과 동시에 유저간 북마크 정보를 공유하여, 해당 컨탠츠의 관심도를 측정 할 수 있는 개념입니다. 딜리셔스라고 불리는 del.icio.us가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고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쇼셜뉴스 digg.com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쇼셜북마크나, 쇼셜뉴스 사이트가 활성화가 안된듯 합니다. 아마도 국내 포털의 스크랩 기능 때문일 것입니다. 쇼셜 북마크도 전반적으로 국내 포털의 스크랩기능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른점은 유저..
또 한번의 기회, 우리 설날, 새해 첫날. 다시금 초심을 다질수있는 새해를 맞이한다. 지난해까지 정신 없이 나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가족과 주변을 더 돌아 볼 수 있게 되어 행복했던 양력 2007년이였다^^;; 나름 많은 계획을 세웠고, 실천해 왔는데 가장 힘든것이 생각의 중심을 나로부터 가족으로 바꾸는 것이였다. 가장이 된지 7년차.. 아이를 포함해 세식구의 단촐한 가정임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하지 못한 시간이 너무 많았다. 사실 내 어릴때 꿈이 "아빠같은 아빠가 되는 것"이였다. 그만큼 나는 아버지를 존경했고, 당신이 나의 목표였다. 근데 지금 내꼴은 어떤가;; 2006년에는 반은 홀로 외국에서 떠돌았다. 2007년에는 그나마 일은 적어졌으나,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푼답시고 PC게임에 빠져 원망의 눈길을 받기도 했다;;; 이제 다시..
외신에서 발견한 반가운 뉴스 - 삼성 세계LCD시장 1위 외신을 통해 삼성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외신에 한국기업 기사가 나오면 꼭꼭 챙겨서라도 읽는데, 왜 이 기사를 못봤는지 모르겠다. 美동부시각 오전6시쯤 업데이트 된 기사니, 내가 좀 늦게 읽은 셈이다. (이 기사를 읽은 시간이 한국시간 15일 오후였다.) 그러나, 나는 이 기사를 읽으며 두번의 기쁨을 만끽했다. 첫번째는 삼성이 세계 LCD시장을 석권,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 두번째는 이 기사가 많은 읽힌 기사에 3번째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미국 굴지의 기업 AMD와 IBM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사라니 뿌듯하지 않은가? 한국기업에 타향만리에서 이렇거 선전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아직은 희망이 느껴진다. 홈그라운드에서는 이리 까이고, 저리 까이고, 그러면서도 본사 이전 안하고 한국을 지킨다는게 참..
구글뉴스 저작권 패소 해외 구글 - 언론사간 논란이 뜨거워 질 듯하다. 벨기에에서 뉴스저작권에 관련해 구글에 승소했다는 것이다. 비단 구글에만 해당하는 이슈가 아니다. 거대해진 포탈에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구글은 양심적이라고 생각했다. 검색에 의한 결과만을 보여주고 최종 페이지는 해당 언론사로 들어가니까.. 그런데, 패소를 했다. 아마 유럽쪽에서는 대세가 기울어 질 것 같다고들 점치고 있다. 언론사 기획실에 근무했던적이 있다. 아무리 뉴스 기사가 좋아도 네이버,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 등록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내용보다는 낚기 좋은 제목을 정하는게 더 힘들다고 한다. 게다가 포털의 등장으로 언론사닷컴의 사이트 트래픽은 형편없이 떨어졌다. 국내 언론의 신뢰도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기술과 IT트렌드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너무 조용해서 위험하다? 차가 너무 조용해서 위험해? 제목을 보고 조용한 엔진을 개발하느라고 부적절한 짓을 했나보다 싶었다. 내심 '아직 한국에는 하이브리다차가 없으니 나하고는 별 상관없겠군'했으나.. 내용은 나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미국시각장애협회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너무 조용한 나머지 맹인이나 아이들, 중년의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등의 보행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경고를 했다는 것이다. 내심 피식 웃었다. AFP통신을 통해 여러곳에 나간 뉴스이간 하지만, 누가 관심을 갖겠다싶어서였다. 그래, 확실히 우리나라라면 누가 관심을 갖겠나?.. 그래 우리나라라면.... 나 역시 지금까지 특별히 장애우나 사회봉사활동 등에 큰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다. 작년 워렌버핏과 빌게이츠의 자선운동을 보면서 눈길을 끌어 잠깐 생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