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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밥시켜 놓고 하는 '간단한 놀이'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음식이 바로 나오지 않고 시간이 걸릴 때, 우리는 이따금 따분함을 느낀다. 특히 자기와 마주앉아 있는 사람이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바로 그러한 때에 식당 종업원이 음식을 가져다 주기를 기다리면서 심심풀이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가 있다. 바로 마리언카트의 게임에서 유래한 놀이이다. 성냥개비나 퀄련, 이쑤시개 따위를 식탁위에 다음과 같이 옆으로 늘어놓는다. 각자 번갈아 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성냥개비를 집어 가되, 반드시 한 줄에서만 집어 가야 한다. 상대에게 마지막 하나 남은 성냥개비를 가져가게 하면 이기는 것이다. ..... ..... ..... ..... ..... ..... ..... ..... ..... 필승 비결 한 가지 : 상..
'꼭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라는 구직문의가 쇄도한다면? "저는 당신과 꼭 일하고 싶습니다."라며 이력서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떻하시겠습니까? "버핏과 일하고 싶어요" 투자매니저 구직신청 쇄도저는 아마 수첩을 꺼내 그 순간의 감격을 기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이력서를 받아두고 할 일들을 정리 한 후 곰곰히 생각 할 것입니다. "내가 과연 그런말을 들어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인가? " 적어도 워렌버핏은 그 질문에 Yes라고 대답해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입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그만큼 인정 받는 사람은 드물테니까요. 그는 단순히 돈 잘버는 투자자로만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이면서 또한 세계에서 손꼽히게 기부를 많이 한 선행가입니다. 그한 그와 함께 일하며 그의 생각과 행동을 바로 옆에서 지켜 볼 수 있다는 것은 어마어..
올해도 대한민국은 짝퉁 공화국 이외수 선생님의 짝퉁공화국 지금도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픈마켓, 각종 커뮤니티(카페..)등을 찾아보면 놀랍도록 쉽게 짝퉁 또는 밀수 상품에 대한 내용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 일본 출장을 다닐 때는 전자제품 밀반입으로 짭짤한 용돈벌이를 하곤 했는데요, 이제는 범국가적으로 큰 사안이 된 듯합니다. 각종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보따리 장사를 기업적으로 크게 벌이는 경우도 있고, 투잡 형식으로 자잘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단은 합법적인 경로가 아닌 것만은 분명합니다.인천세관에서의 적발수만 해도 저 정도인데, 적발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수치일 것입니다. 실제로 세관 무사히 통과하기..등의 노하우도 공공연히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구요. 종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도가 지나..
저작권과 펌질, 블로깅 가치관 이번 주는 메타블로그 안에서 저작권 문제로 부터 시작해서 펌질에 대한 의견교환이 분분히 일어났습니다. 저작권 문제로 인해 펌질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다고 봅니다. 대부분 펌질을 악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돌연 출처를 명기한 펌질에 대한 글과 본인의 견해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로 인해서 같은 펌질이라도 격(?)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고, 법률상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도덕적인 측면에서도 '출처가 명기 돼 있고, 해당 링크가 있다면 문제 없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올블러그에서 자추천과 펌질 글에 대한 나의 견해 by 피파짱 펌질이 뭐가 나쁜가? CCL를 대체 왜 다는가? by 너바나나 그러던 중 오늘 올블로그 실시간인기글 1위에 오르며 이슈가 된 포스트가 있으니.. 바로....
게으름은 시간도둑 오래전 폴더를 정리하면서 나온 이미지.. 나의 하루와 똑같다..제길.. 하필이면 황금같은 주말에 이 이미지를 보게 될 줄이야.. (놀지말고 일할까?)
3월 둘째주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 - 인터파크 기간 : 2007. 03.02 ~ 2007.03.08 1. 에너지 버스 (존고든ㆍ쌤앤파커스) 2.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레이 힐버트ㆍ위즈덤 하우스) 3.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ㆍ한주미디어) 4.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사야 샤피로ㆍ서돌) 5.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신웅진ㆍ 명진출판) 6. 해커스뉴토익 Reading (데이비드 초ㆍ해커스어학연구소) 7.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ㆍ한국경제신문사) 8.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ㆍ은행나무) 9.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상복ㆍ위즈덤하우스) 10. 굿바이 게으름 (문요한ㆍ더난출판) 11. 샬롯의 거미줄 (엘윈 브룩스 화이트ㆍ시공주니어) 12.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
일일방문자 1,000명 돌파 자축! 일방문자 1,000명을 달성했습니다. 보잘것없는 제 블로그에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한 날! 특별히 준비한 주인장의 인터뷰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먼저 소감을 밝혀본다면? 그저 저는...여러 스텝분들이 차려주신 밥상을 받아 먹은 것 받게 없는데..@@ 자추를 허락하신 올블로그 사장님 이하 개발진께 가장 먼저 감사드려요. 여기까지 오는데 자추의 힘이 가장 컸다고 생각해요. (올블 사랑해요~♡) 그리고, 특별히 블로깅을 하면서부터 집안일에 다소(많이) 소홀해졌는데, 그럼에도 블로깅을 허락해준 마눌님께 스패셜 땡큐~ Q. 언제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나요? 2007년 1월 27일 첫 포스팅을 시작해서, 2월 8일부터 본격적인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1월 27일에 포스팅하고 2월 8일부터..
파슨스 타임워너 회장 - 미디어를 논하다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타임워너의 리처드 파슨스 회장과 미디어와 인터넷에 대한 대담을 했습니다. 신문상에는 본사 홍석현 회장-타임워너 파슨스 회장 "미디어를 논하다"라고 써있네요. 타임워너는 영화(워너브러더스), 잡지(타임, 포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방송(CNN), 유료 케이블 채널(HBO), 음악(워너뮤직), AOL, 컴퓨서브(인터넷 서비스업체),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등을 소유한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입니다. 대체적으로 평이한 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내용의 대화였다라기 보다는 "국내외 초대형 미디어의 수장들의 논의"..정도에 의의를 두면 좋을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평이한 대화이긴 했지만, 개괄적으로 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의 방향에 대한 대화는 잘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