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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이슈와 토론

멍청한 신문사들

문화일보의 신정아씨 누드사진 공개는 테러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그런 행위는 국민을 붕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누드 사진으로 독자를 낚으려하다니... 사진이 없으면 정황 설명이 안된답니까?

또한, 문화일보의 그런 테러는 네티즌들이 신정아씨를 감싸안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여러 정황과 증거들로 미뤄볼 때 정관계, 종교계 인사들과의 관계가 확실히 되고 있는 시점에서 바보같고 멍청한 신문이 신정아씨를 이 사회의 범죄자가 아닌 '피해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예로부터 물타기에 능수능란했던게 바로 이 나라의 언론이지만, 이번 물타기는 뭔가 핀트가 빗나가 버렸습니다.

어쩌면, 이번 신정아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의 학벌주의와 부적절한 로비행태가 끊길 수 있었는데 멍청한 신문들 덕분에 이슈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버렸습니다.

신정아씨 누드를 보여주는게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랍니까? 에효 제길.

한놈은 공개하고, 다른 놈들은 그 공개할걸 사진 찍어다 퍼나르고...
이런 어쩌구니 없는 일이 또 있을까요?
메이저라 하는 놈들이 더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