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IT전시회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SEK2007 참가 및 참관기 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저희 회사는 관련 전시회는 대부분 참가한다고 합니다. UMPC제품군인 UREN을 제외하고도 홈네트워크나 산업용보드 등으로 주로 참가한다고 합니다. 저희 이노웰... 기억해주세요 >_<
명색이 국내 최대 IT전시회라는데 참가를 안할리가 없겠죠. 영업부에서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고생을 하며 준비했습니다. 저는 상품기획이지만, 참관 겸 업무 지원으로 KOEX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첫 느낌은 규모가 많이 작아졌다는 것입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참가업체 부스들이 태평양홀이 꽉 채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올해는 리눅스컨피런스와 함께 태평양홀을 쓰는대도 부스가 남는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볼게 없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구요. 전시회 분위기로 보자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IT산업이 위축되고 있나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주최 측인 전자신문과 관계부처는 국내IT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희 회사 부스는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아 기분이 좋았는데요, 차량용 UMPC라는 컨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UMPC사용자로서는 용서 받지 못할 치명적인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 문제... 초절절 조루 배터리로 더군다나 내장형입니다. 제가 개발한 제품이 아니기에 그나마 덜 민망합니다;; 왜 그런식으로 제품을 기획했는지는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URNE개발 비하이드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한번쯤은 들려드리겠습니다.(아마 퇴사 후에나 가능할 듯...ㅋ)
아무튼 차량에서 사용하는 컨셉으로서는 상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새롭게 나올 UREN2 기획을 맡은 저로서는 이런 관심과 호응이 오히려 부담입니다 ㅠ.ㅠ(이런 비겁한 ...)
참관의 주목적은 차기 제품에 적용 할 만한 새로운 기술이 있을까였는데, 아직은 그다지 좋은 정보를 얻은바가 없습니다. 제가 다니면서 찾는 것 보다는 오히려 저희 부스에 찾아오셔서 상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열심히 자리나 지켜야겠습니다.
혹시 금요일에 참관을 하시는 분. 초대장이 없으시다면 제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3시정도까지 부스를 지킬 예정이니 오늘 내로 댓글을 달아주시면 댓글로 연락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평양홀에 오셔서 제가 전화하시면 뛰어나가서 초대장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초대장이 20장 정도 있네요.
참고로(정말 참고입니다.) 저희 부스는 태평양홀 A112입니다.



명색이 국내 최대 IT전시회라는데 참가를 안할리가 없겠죠. 영업부에서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고생을 하며 준비했습니다. 저는 상품기획이지만, 참관 겸 업무 지원으로 KOEX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첫 느낌은 규모가 많이 작아졌다는 것입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참가업체 부스들이 태평양홀이 꽉 채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올해는 리눅스컨피런스와 함께 태평양홀을 쓰는대도 부스가 남는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볼게 없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구요. 전시회 분위기로 보자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IT산업이 위축되고 있나보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주최 측인 전자신문과 관계부처는 국내IT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희 회사 부스는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아 기분이 좋았는데요, 차량용 UMPC라는 컨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UMPC사용자로서는 용서 받지 못할 치명적인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 문제... 초절절 조루 배터리로 더군다나 내장형입니다. 제가 개발한 제품이 아니기에 그나마 덜 민망합니다;; 왜 그런식으로 제품을 기획했는지는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URNE개발 비하이드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한번쯤은 들려드리겠습니다.(아마 퇴사 후에나 가능할 듯...ㅋ)
아무튼 차량에서 사용하는 컨셉으로서는 상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새롭게 나올 UREN2 기획을 맡은 저로서는 이런 관심과 호응이 오히려 부담입니다 ㅠ.ㅠ(이런 비겁한 ...)
참관의 주목적은 차기 제품에 적용 할 만한 새로운 기술이 있을까였는데, 아직은 그다지 좋은 정보를 얻은바가 없습니다. 제가 다니면서 찾는 것 보다는 오히려 저희 부스에 찾아오셔서 상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열심히 자리나 지켜야겠습니다.
혹시 금요일에 참관을 하시는 분. 초대장이 없으시다면 제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3시정도까지 부스를 지킬 예정이니 오늘 내로 댓글을 달아주시면 댓글로 연락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평양홀에 오셔서 제가 전화하시면 뛰어나가서 초대장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초대장이 20장 정도 있네요.
참고로(정말 참고입니다.) 저희 부스는 태평양홀 A1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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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렌2 만들때 유져들 생각도 좀 들어주세요..
네.. 언제고 한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에구.. SEK가 좀더 일찍 열렸더라면 취재하러 갔을텐데 이번에는 마감때 잡혀서 도무지 시간이 안나는군요. 한 번 뵙기 참 힘들어요~ ^^
시간 많은 제가 한번 그쪽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ㅋ
옷... 저 금요일날 갑니다. ㅋㅋ
오시면 한번 들리세요 :)
쩝. 저도 블로거로써 참가할려고 하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네요. -.-;
와보시면 좋긴하겠지만, 그닥 볼만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런 미미한 참가율을 보고 주최측이 분발해준다면 내년에는 좀 더 볼꺼리가 늘겠지요 :)
SEK가 열린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2000년 초반만 해도 매번 갔었는데. 도우미 언니들 보러.
그 땐 회사도 역삼동에 있었던터라 가깝기도 했으니 뭐 설렁 설렁.
전시 성공적으로 마치시길!
하하..도우미 언니들이 이번엔 별루 없어요. 참가 업체 자체가 별로 없는터라^^
예전에 목숨걸고 꼭 같던 SEK과 컴덱스.. 그러나 어느순간 매회 같고 새로운 기술이란 것은 없고 그냥 선물받으러 줄서기도 그렇고 이뿐 도우미 언니만 보러가기엔 시간이 아까워지는듯한..(솔직히 갈수록 도우미 언니들이 적어지는 듯한 분위기 ^^*)
ㅋㅋ 도우미 언니들도 적어지긴 했지만...
이번에는 그닥 볼만한게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