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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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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튼 나들이(2) - 월스트리트 버스와 트레인을 타고 약 한시간을 오니 맨하튼 월스트리트에 도착했다. 여전히 무서워서 지하철에서는 카메라를 꺼내들지 못한다. 그냥 폰카로 찍었다;; 지하철역명을 표시하는 Sign. 늘 사진으로만 봐왔던 월스트리트에 내가 와 있다니... 자꾸 입꼬리가 귓가에 걸린다. 같이 간 후배가 아니였다면 연실 실실거리고 다녔을지도... 마침 그녀가 자기가 처음 월스트리트에 왔을 때 자기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 니 마음 나도 이해해...'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놈에 체면이 먼지. 전 세계 경제의 중심이라 불리는 '월스트리트'인지라 뭔가 어마어마한게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약 500m가량의 긴 골목이 전부다. 아무래도 월스트리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징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
뉴욕에서 버스 타기 - '문 좀 열어주삼' 뉴욕은 지옥같은 트래픽(교통체증)으로 유명하다. 나야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그닥 실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아무튼 그렇다고들 한다. 게다가 트래픽보다 더 지옥같은 주차문제로 인해 어지간하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론 그 사람들은 모두 차가 없다;;; 차가 있어도 그 소리 할까?) 내가 LA에 살때 차가 없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서울에서 그토록 편하게 타고 다녔던 대중교통 수단이였는데 말이다. 버스를 타려면 족히 30분은 걸어 나가야하고 다시 버스 정류장에서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수십분을 다시 걸어야했다. 그나마 뉴욕은 LA보다는 훨씬 낫다. 천국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이 동내(뉴욕)는 물가도 비싼데 버스(교통)비도 참 비싸다. 버스나 전철 모두 한번 타는데 거리..
뉴욕 맨하튼 나들이(1) -자유여신상 부제 : Where is Freedom Woman?? (자유여신상이 어디있나요?) 뉴욕은 맨해튼(Manhattan), 브루클린(Brooklyn), 퀸즈(Queens), 브롱스(The Bronx), 스태튼아일랜드(Staten Island)의 5개 보로(borough:자치구)로 이루어져 있는데, 뉴욕하면 떠오르는 맨하튼은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번화한 곳이다. 쉽게 말하자면 '강남이라고 해서 다 같은 강남은 아냐!!'라고나 할까? 각설하고, 드디어 나의 동경의 대상이였던 세계 경제의 중심 맨하튼 '월스트리트' 구경을 나왔다.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치고 월스트리트를 동경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은 자유여신상부터 이야기 해보자. 뉴욕하면 ..
시즌2 - 뉴욕 스토리를 시작합니다. Think Big Aim High 시즌2를 시작합니다. 경 Grand Open 축 Always Welcome!! 2007년 2월부터 지금까지 Think Big Aim High는 특별한 주제 없이 넋두리와 오지랖에 근거한 포스팅이였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블로그코리아를 비롯 여러 블로그 관련 서비스에서 특정 카테고리에 속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뭔가 특별한 컨탠츠를 보유한 블로그가 돼보리라 마음 단단히 먹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시즌2의 주제는 뉴욕 스토리로 정했습니다. 뉴욕에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소소한 일상을 중심으로 하되, 해외정보포털 서비스는 만들어 나가는 관리자로서 전해드리는 정보, 기획분야에 종사하는 기획자로서의 웹을 비롯한 IT에 대한 생각을 풀어 나가는 공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