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뮤니케이션

(6)
정보전달자 vs 커뮤니티 - 블로그서비스 맨땅에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세가지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첫째, 부족한 컨탠츠를 어떻게 채울까? 둘째, 어떻게하면 정제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을까? 셋째, 유저들의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어떻게 만들어야할까? 첫번째 고민이 가장 큰 고민이고, 세번째 고민이 이번 서비스의 궁극적인 지양점입니다. 두번째는 서비스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어떻게해야 이 서비스로 돈을 잘 벌 수 있을까?정도가 추가 된다고나 할까요^^;; 서비스 기획자라면 늘 고심하고, 풀어야할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저는 밤에 자려고 누웠다가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그걸 잊을새라 벌떡 일어나 메모하고 다시 눕습니다. (와이프가 깜짝 놀라곤하죠) 아무 생각이 안나는 날에는 꿈..
댓글에 대한 단상 내가 누군가에게 한마디를 했다. 나의 말을 들은 그의 묵묵부담. 매우 뻘쭘=_=; 삼십분, 또는 한시간, 아니 두시간을 열심히 떠들었는데 누구하나 호응하는 사람이 없다. 심히 민망=_= 오래전 읽은 책이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호응을 이끌어 내고, 호응을 해주는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결국은 대화 예절과 방법이라는 것은 대화의 기술로서, 호응을 이끌어내는 대화는 말하는 이가, 호응하며 대화하기는 듣는이가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 소통으로의 블로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대화의 방법이 블로그와 많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오래전에 썼던 포스트가 하나 기억이 납니다. (저를 탑100블로거로 만들어 준 포스트이기도 하네요.)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 최악의 커뮤니케이션 10가..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말'이라는 것은 딱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대화라는 것은 '저와 당신'이 '말로 소통하는 그 순간'을 의미하겠죠. 요즘 '소통'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죠... 암튼 소통을 하면 서로를 알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화 주제에 따라 그 '앎'의 종류가 달라지겠네요. 이곳 Think Big, Aim High는 제가 여러분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곳입니다. 말이 글로 표현되었을 뿐, 항상 저는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과 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디 부족한 글솜씨일지라도 대화에 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오프라인상에서도 이런 멋진 소통이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지난 주말은 신들린듯이 블로깅을 했습니다. 쓰는 ..
기획자로 살기-꼬우면 니가 사장하든지... 기획을 하다보면 가슴이 설레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기술과 트랜드를 접하고, 비즈니스에 접목 시켰을때 '아! 이건 대박이야!'라고 삘이 올때죠. 전 이 맛을 못 잊어 기획을 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할지라도 회사 사정에 맞춰 특화된 서비스로 발전시킬 아이디어가 나오면 그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The two reasons people say no to your idea "It's been done before" "It's never been done before" Even though neither one is truthful, accurate or useful, you need to be prepared for both. 출처 : 세스고딘의 블로그 [ 블루레인 ..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 최악의 커뮤니케이션 10가지 펌 + 패러디 ... 오버가 심하니 양해해주시길! 최악의 커뮤니케이션 10가지 1. 대꾸 안하기 이것처럼 나쁜 의사소통법이 있을까? 무슨 말을 했는데 대꾸가 없으면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는 것과 같다. 증거를 남기지 않고 사람 열 받게 하는 기술도 대답을 안하거나 침묵을 길게 유지한 후 대답하는 것이다. 바로 대답하기 어려운 말이라면 '잠깐만'이나 곧 대답을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어야한다. → 댓글 없는 포스트는 댓글을 달 가치가 없다는 무언의 시위다. 글을 봤으면 댓글을 꼭 달자. 글이 길어 부담을 느낀다면 '선리플 후감상'이라는 멘트라도 매너있게 남기자. 2. 감정 무시하기 별 것 아닌 일에도 감정이 많이 상하기도 한다. 감정이 상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잘못을 따지기만 하는 것은 좋지 ..
플톡..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me2day를 모르기 때문에 일단 그 둘을 비교할 수가 없다. 다만 동류 컨셉의 서비스라고 하니 왜 블로깅을 그만두고 me2day로의 이동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만하다. 플레이톡. 대체 뭐가 좋다는거야? 장황하게 설명 할 것도 없다. 그 참을수없는 가벼움이다. 지금의 내 블로그는 고등학교때 여자친구에게 보여줄 목적으로 쓰던 일기장과 비슷한 것 같다. 본래 모습보다는 가면을 쓴 나를 보여주게 된다. 그녀 앞에서 생전 피지도 않던 담배를 물고 폼잡던 식의...그런데 진심이란건, 사랑이란건.. 가슴이 통해야하는 거잖아? 사람들과 진실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블로깅 한다해놓고, 정작 나는 가면을 뒤집어 쓰고 있었던 것이다. 플톡에서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느꼈기에 나도 모르는새 자유를 느꼈나보다. 내게는 플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