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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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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신 이전에 개인의 자유가 있다. 미디어 다음의 기자단 소속 "커서"님의 기사를 읽고 트랙백하기 위한 포스팅입니다. 관련글 : 공유하기 싫은 사람은 인터넷을 떠나라.커서님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처음 기사를 접했을 때, 이거 (논란을 만들어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낚시성 기사구나..싶었습니다. 일단 커서님께서 내세우신 대전제가 틀렸습니다. 지적 재산권이 개인의 창작열을 재고시키기 위해 만든 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닙니다. 지적 재산권은 재산권이라는 말과 상통합니다. 재산권이라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기본권리이구요. 지적 재산권이 생겨나면서 유형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에서 유,무형의 재산권 보호로 그 범위가 넓혀진 것입니다. 인터넷의 기본정신이 공유니 공유하기 싫으면 인터넷을 떠나라는 말씀은 기본적으로 자유민주주의라는 더 큰 의..
블로그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요령 by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에서 블로거를 위한 보안 가이드를 다뤘네요. 다소 일반론적인 내용이긴한데, 전혀 방비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겠죠. 여러 블로거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련글 : 블로그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요령
구글뉴스 저작권 패소 해외 구글 - 언론사간 논란이 뜨거워 질 듯하다. 벨기에에서 뉴스저작권에 관련해 구글에 승소했다는 것이다. 비단 구글에만 해당하는 이슈가 아니다. 거대해진 포탈에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구글은 양심적이라고 생각했다. 검색에 의한 결과만을 보여주고 최종 페이지는 해당 언론사로 들어가니까.. 그런데, 패소를 했다. 아마 유럽쪽에서는 대세가 기울어 질 것 같다고들 점치고 있다. 언론사 기획실에 근무했던적이 있다. 아무리 뉴스 기사가 좋아도 네이버,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 등록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내용보다는 낚기 좋은 제목을 정하는게 더 힘들다고 한다. 게다가 포털의 등장으로 언론사닷컴의 사이트 트래픽은 형편없이 떨어졌다. 국내 언론의 신뢰도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기술과 IT트렌드의..
웹기획은 미친짓이다!? 어제 포스팅 한 웹기획 - 노화와 탈모의 지름길이라는 글에 피드백이 달렸다. 관심을 받았다는데 무척 기뻤고, 웹기획/기획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 재회#님 감사합니다. 꾸뻑! 또 한가지, 그 글에 엮여있던 다른 블로거분들의 웹기획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에 다시금 감사 말씀 드린다. 웹기획, 생각하면 할 수록 애증이 교차한다. 성공의 영광은 없고, 실패의 오명만을 뒤집어 쓰는 직종.. 잘되는건 당연한거고, 안되면 무능력者. '웹기획=슈퍼맨'이라 생각을 하는지, 온갖 것들이 다 기획으로 넘어온다. 眼濕(안습)... 기획이란 무엇일까? 기획이 힘들어 지는 이유는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역할의 분담이 제 대로 안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PM과 기획의 경계가 모호한 것이 가..
웹기획 - 노화와 탈모의 지름길 Lachrimaé님의 국내 웹 개발에 대한 불평불만이란 포스트로, 잊고 있었던게 생각났다. 국내에서 기획자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프로그램, 경영, 마케팅까지 섭렵한 슈퍼맨을 의미한다. 기획자들의 커뮤니티를 가보면 항상 하소연 하는 것이 바로 Lachrimaé님의 불만과도 같다. (물론 나도 불만 많다.) 기획자가 PM의 역할까지 병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서 눌리고, 동료들에게 치이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탈모를 경험하기도 한다. 극심한 탈모와 노화현상을 겪으며 깨달은 사실은 대화하라는 것.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일을 쉽고 간단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한국사람 정서 깊이 있는 알아서 잘 하기 바라는 근성은 일에 있어서 철저히 사라져야 한다. 미국에 파견을 나가서 약 육개월간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사이트 런칭..
나를 웃겨준 개발자의 센스 마가린에 접속을 했다. 실수로 계정 정보를 잘못넣자 나온 메시지.. 누구냐 넌? 누구냐 넌? 누구냐 넌? 누구냐 넌? 누구냐 넌? 푸하하하. 이런 센스~ 유머! 위트!! 왠지 마가린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생이 운영하는 음란,체벌카페. 헉.. 아침 출근길에 타블로이드 무가지를 보면서 헛바람을 집어 삼켰다. 비정상적인 성행위나 가학적인 체벌을 다룬 인터넷 카페를 운영한 초등학생에 대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9세 초등생이 '체벌카페' 운영…채찍으로 알몸 때리는 음란물 공유 사무실에 도착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몇가지기사를 더 검색해봤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음란-체벌 사이트 운영자 20%가 미성년자였다는 것이다. 나도 6살이 된 아이를 키우고 있고 요즘들어 아이 교육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태가 이쯤되니 걱정이 밀려온다.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내 아이를 잘 키울수있을까? . . . 그런 아이들이 자라서 어떤 사람이 될까? 십여년 후의 우리나라는?
올블로그 짜증난다. 올블로그는 정체가 뭐지? 실시간 인기글, 인기태그로 보는 블로고스피어, 이슈... 선별기준도 잘 모르겠고, 다른 영역에 같은 포스트가 중복되기는 부지기수. 메인페이지에 들어와서 보면 인기..인기..인기.. 솔직히 인기검색어 보려면 네이버가는게 낫지. 올블에서는 블로거들의 관심도를 본다는 매리트정도? 결국 인기포스트 등극을 위한 낚시질만 많아진것 같다. 오늘은 정다빈.. 의외의 태그.자살했으니, 일시적인 현상이겠지. 근데 이런 내용은 네이버나 다음에 가도 다 보거든.. 어차피 뉴스보러 다음에 들렸다가 왔으니 볼꺼리도 없고.. 후................................... 애드센스, 구글, 애플, MS, 네이버... 매일같이 인기글과 인기태그에 올라오는 주제다. 이제는 좀 질린다. 오늘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