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교

(5)
브로드웨이 간접체험 잠깐! '기독교'하면 두드러기가 돋는 분은 조용히 창을 닫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특별히 종교색을 드러내는 경우는 없지만 이번 포스팅에는 '아마' 조금(?) 종교색이 드러날 것 같거든요. 기독교 또는 교회에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신 분은 지금 바로 다른 블로그로 이동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본론 들어갑니다. 우선 아티스트 소개부터 해보겠습니다. 오늘 무대의 주인공은 지민리. 한국인 보컬입니다. 지민리(Jeeminn Lee : Vocal Lead Singer) UN주최 9.11 2주기 기념 추모 음악회 독장자 / KBS 열린음악회 출연. 현 Twinz Records, Sony 소속 / BMG 전속가수. Peter Calo (Guitar)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로 토니 어워드와 그래미상 수상 칼리..
역사를 보는 눈과 기독교 자주 찾는 블로거 중에 가는 이라는 분이 있다. 세상의 모든 문제라는 것은 한순간에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항상 과거에서부터 기인한 것들이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문제의 근본을 찾는 것은 항상 과거로부터 시작될 수 밖에 없다. 개신교문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어제 오늘 튀어나온 괴물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성장해온 괴물이었음을 명심해야한다.....!!적극 공감하는 이야기다. 이에 덧붙이자면, 나의 역사관은 "현재와 과거는 항상 부단히 대화한다."이다. 역사를 판단하는데 있어서는 그 시대, 그들의 정신을 이해해야한다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고 시대적 정신이 달라짐으로서 그 시대의 시대적 정신이 묵살 당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예를 들면, 내 아버지는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하..
키워드는 살아있다. 떡밥의 힘 부제 : 기독교는 개독교, 네티즌은 개티즌 에필로그 역시 떡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대합니다. 키워드 만으로 방문자 4,000을 기록하다니...댓글도 저로서는 전무후무한 숫자로군요. 석달 전만해도 올블로그 인기글에 올라도 기껏해야 500hit이였는데, 이번에는 보아하니 3,000hit정도는 올블로그로부터 유입된 것 같습니다. 1. 올블로그의 위상이 높아진 탓이겠지만, 올블로그를 통한 방문자수도 엄청나졌고, 그 만큼 질 나쁜 블로거도 많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정의지만, 질 나쁜 블로거란 소통보다는 시비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의미합니다.) 올블로그는 블칵이 블로거를 믿고, 그들 스스로 이슈를 정하게 하고, 토논하게 하는 장으로 만들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거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공..
기독교는 개독교, 네티즌은 개티즌 한순간 눈물이 울컥 나올뻔했습니다. 배형규 목사의 사살 소식... 축구 승부차기 패를 보고는 답답한 마음을 품은 채 잠이 들었는데, 아침 신문에 보니 피랍자 한명이 사살 당했다는군요. 새벽까지는 신원은 알 수 없지만 총살 된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오전 7시 38분 연합뉴스의 기사로는 배형규목사의 사망이 확인 되었다고하니 사실상 처형이 이루어진 것이겠죠. 실제 사상자가 나오고 나온 지금 상황에도 여전히 잘 죽었다. 죽어도 싸다라는 식의 악플이 난무를 합니다. "잘 죽었다 개독교인...니가 죽어도 싼 이유는...개독교인이고, 평소 내 맘에 안들었거든, 게다가 나라 말도 안 들었다매?" 먼 훗날 이따위 티즌 사망 소식을 혹여라도 듣게 된다면... "잘 뒈졌다 개티즌...ㅅㅂㄻ... 니는 진작 뒈졌어야했..
미움이 가득한 블로그 아무리 인터넷이 익명의 공간이고, 블로그가 자신의 공간으로 하고 싶은 말은 마음대로 지껄이는 곳이라고 하지만, 요즘은 정말 도가 지나치다 못해 더이상 메타블로그는 들어가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한국인 피랍사건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그렇게 자잘못을 따지며,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우선은 인명을 걱정해야 하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평소에 사이가 나뻤던 이웃이라도,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면 한번은 우려와 애도의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우리네 문화 아닙니까? 그런데 정작 블로고스피어에는 기독교니 개독교니, 원인 제공자가 알아서 하라느니, 피랍자 가족의 태도가 싸가지가 없다느니 하는 식의 미움이 가득한 말들이 가득하군요. 가끔은 그런 목소리들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