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고민상담 올블을 자주보는 올블러에요. 요즘 제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오늘로 약 1년된 블로거랍니다. 별로 특별한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런 평범한 블로거에요. 처음에는 블로그하면서 사람들하고 같이 교류한다는게 너무 잼미있었고 포스팅을 하면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에 또 댓글을 다는 재미에 밤을 지새는 줄 몰랐지요. 그러다가 차츰 직접 만나서 밤새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까지 간거에요. 가정이 있는 남자가 이정도였다면 좀 심각하죠? 그래도 좋았어요. 블로깅이... 블로깅 좋아하지만 가족은 더 좋아해, 아니 사랑해!!!라고 자위하면서 그런 만남을 계속해왔어요. 집안에 우환이 찾아왔어요. 생각할 여력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블로깅을 멀리하게 됐죠. 오랜 방황 끝에 멀리 뉴욕까지 오게 됐어요. 사랑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