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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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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2009 섹시 코스튬 - 제목이 '낚시' 10월 말부터 미국 최대 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됩니다. 그 시작점이 바로 할로윈 데이인데요, 여러모로 참 눈이 흐믓한 날입니다. 귀엽게 차려 입은 아이들, 개성있는 학생들, 섹시한 여성들...할로윈은 회사 쉬고 하루종이 길가에서 사람 구경만 해도 심심하지 않은 재미있는 날입니다. 처자식만 아니면 걍 쉬어버리고 카메라 들고 나가는데 말이죠 ㅎㅎㅎ 성인 남성으로써,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성인 여성들의 섹시 코스튬이 아니겠습니까? 이날만큼은 남녀노소 관계 없이 '변신'을 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여성들은 '섹시컨셉'이 많습니다. 꼭 성인여성들에게만 눈이 가는 건 아닙니다. 깜찍한 10대들의 코스튬도 보기 좋죠. 내년 5월에 둘째아이가 태어나는데, 내년 10월에는 둘째에게도 코스튬을 입힐 수 있겠죠 :) 이맘때부..
광란(?)의 할로윈데이 저녁 드디어 할로윈데이 저녁이 왔습니다. 맨하탄에라도 나갔으면 므훗한 장면을 실컷 봤을텐데, 가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ㅡㅜ... 덕분에 사진은 아내가... 대낮부터 거리에는 집집마다, 가게마다 돌아다니며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Trick or Treat)’고 으름장을 놓는 아이들이 가득합니다. 어른들은 흔쾌히 한움쿰씩 초콜릿과 캔디를 나눠주더군요. 애들만 할로윈을 즐긴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노세노세 젊어서노세~하며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젊은친구들은 물론이고 아이들과 함께 코스튬을 하고 다니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아내가 오늘 대성이 학교에 데려다주는데 모녀가 요정코스튬을 하고 등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할로윈데이에 가장 신나는 건 아이들..
할로윈 코스튬, 쿵후보이 대성이의 할로윈 코스튬 컨셉은 쿵후보이입니다. 겁이 많은 녀석이라 공포스런 소품은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아예 코스튬 매장에는 근처에도 가려고하지 않아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ㅎㅎ 자 그럼 대성군의 할로윈 이브를 살짝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쿵후보이 대성군을 소개합니다. 진정한 고수는 항상 미소를 머금으며 여유있는 표정을 짓기 마련이죠. 하지만 실력을 드러내는 순간, 그 분위기는 매우 달라집니다. 가장 기본기는 정권입니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가장 소홀하기 쉽죠. 바야흐로 기본기에서 고수의 진면목이 나오기 마련이죠. 대성군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과연 고수의 풍모가 엿보입니다.(클릭하시면 더 생생한 표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쿵후보이는 맨손 뿐만 아니라 무기술에도 능통해야 합니다. 사진에는 드러..
뉴욕 코스튬 가게 방문기 이스트빌리지에 놀러갔떠랬습니다. 나름대로 '영화 속에 한 장면, 뉴욕을 걷다'라는 타이틀로 기획취재를 할 생각으로 갔는데... 추워 죽을 뻔했습니다. 다신 하지 말아야지 ㅡㅜ. 날 풀리면 해보겠습니다. 아무튼 그 첫번째 작품 "감미로운 키스의 그 장면을 가다 - 뉴욕, 이스트빌리지"를 포스팅 했으니 한번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흐흐 이스트빌리지 참 재미있는 동내였습니다. 여행 안내책자에는 한국의 홍대를 연상시킨다나 뭐라나... 아마도 밤 문화가 홍대랑 비슷한가봅니다. 클럽(club)과 바(bar), 언더그라운드 공연이 많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는 하는데... 낮에는 별 볼꺼리가 없어요. 각양각색 다양한 나라 음식점이 있다는 것도 좀 홍대와 비슷한가요? 전 주로 '강남에서 놀아서!!' 홍대쪽을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