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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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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조쿠나 명색이 기획실 과장의 자리가 출입문 바로 앞이다. 고객만족센터 직원 옆자리. 원래는 뒤쪽에 짱박혀 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맨앞으로 나오게 됐다. 자리가 좋다 나쁘다를 논하고 싶은건 아니고, 들락날락 거리는 게 여간 신경쓰이지 않는는 게 아니다. 수십명의 직원이 수시로 들락거리다보니 내가 신경이 날카로운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나 신경이 쓰인다. 제일 난감한건 아침 출근시간. 남들보다는 30분 일찍 출근해서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느껴보고자 하지만, 5~10분간격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하루 첫 대면이다보니 일일이 인사를 해줘야하는 상황이다. 이런식으로 집중력이 끊기기 시작하면 30분동안 하고 싶었던 블로그질이라든지, 신문구독, 잠깐의 명상 등의 나만의 시간은 이미 안드로메다에 가있다. 상쾌한 ..
직장인, 업무집중이 가장 잘되는 시간은? 특별히 업무에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 있죠. 그리고 특별히 업무 능률이 오르지 않는 시간도 있구요. 저 같은 경우는 오전시간대가 집중이 잘되는 편이고, 식사시간과 퇴근시간 직전에는 업무 능률 제로에 가깝습니다. 어떤친구는 저와 정반대로 식사시간과 근시간이 가까워져야 업무 능률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유를 들어보니, 빨리 끝내놓고 밥을 먹거나 퇴근을 해야한다는 생각 때문이라네요. 하하;; '업무집중시간과 집중근무제도'에 대한 조사에서 대부분 직장인이 업무집중이 잘되는 시간대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90.6%) 반대로 업무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없다라는 응답은 9.4%에 불과했습니다.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12시로 '출근해서 점심 먹기 전'까지의 '오전' 시간대였습니다. 어차피 밥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