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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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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처 매춘 스캔들을 보며 뜨악한 사실들 우선 앞서 포스팅했다시피 미국이 매춘을 불법으로 여긴다는 사실이 가장 큰 충격(?)이였습니다만, 그 외에도 몇가지 놀란 사실들이 있습니다. 첫째, 도청에 대한 반대 여론을 찾기 힘드네요. 이번 불법 매춘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가 엘리엇 스피처가 매춘여성과 통화 도청입니다. 보통 미국 내에서 '도청'에 대해서 무척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데 이번에는 이에 대한 목소리가 없네요. 연방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도청을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특히 민주당은,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에서 '도청'에 대한 문제제기는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이번 사건이 도청의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인걸까요? 두번째는 미국의 메이저 신문도 일반인의 개인정보를 공개한다..
멍청한 신문사들 문화일보의 신정아씨 누드사진 공개는 테러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그런 행위는 국민을 붕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누드 사진으로 독자를 낚으려하다니... 사진이 없으면 정황 설명이 안된답니까? 또한, 문화일보의 그런 테러는 네티즌들이 신정아씨를 감싸안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여러 정황과 증거들로 미뤄볼 때 정관계, 종교계 인사들과의 관계가 확실히 되고 있는 시점에서 바보같고 멍청한 신문이 신정아씨를 이 사회의 범죄자가 아닌 '피해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예로부터 물타기에 능수능란했던게 바로 이 나라의 언론이지만, 이번 물타기는 뭔가 핀트가 빗나가 버렸습니다. 어쩌면, 이번 신정아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의 학벌주의와 부적절한 로비행태가 끊길 수 있었는데 멍청한 신문들 덕분에 이슈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버렸습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