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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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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맨하탄 데이트 아내와 맨하탄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를 마냥 혼자 둘수 없어 두어시간에 불과했지만 오랫만에 느끼는 여유로움 속에서 뉴욕의 맛을 조금 보고 왔습니다. 길에서 끌어 안고 닌다던지, 뽀뽀를 한다든지, 몸을 쓰다듬는다던지 하는 뜨거운 장면은 연출하지 못했지만...(흐흐...) 여하튼 오랫만에 데이트를 하니 기분이 참~ 좋더군요. 그랜드 센트럴-락커펠러 센터-타임스퀘어의 짧은 거리였습니다. 원래는 브루클린 브리지까지 넘어가서 맨하탄 야경을 볼까했는데 아이 걱정에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는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리고보니 타임스퀘어 역에서 댄스 퍼포먼스도 봤네요. 아내가 힙합을 좋아하던 터러 음악 소리가 나오자마자 잽사게 앞자리를 차지하고 구경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의 한마디가 참 의미심장합니다. 뉴욕에서 ..
2007년 여름 BEST SHOT 친절한 칫솔님이 인화를 해주셔서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선물이였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냥 인화지가 아니라 유화지같은 곳에 해주셨더라구요. 사진이 너무 멋지게 출력돼서 회사 직원들이 모두 어디서 인화했냐고 난리가 났더랬습니다. 추석 때 어머니까 갖다 드렸습니다. 멋진 액자에 소중히 간직하시겠지요^^ 제 인생에 가장 감사한 선물은 역시나 "대성이"와 "마눌님"입니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이런 소중한 이들과 올 가을 최고의 SHOT을 위해서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