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와 이슈

(153)
'레이싱 모델'을 덮친 그들의 정체는? 요즘 살림살이가 많이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이런 세상이다보니 낚시질로 똑같이 어려운 사람들의 염장을 지르는 경우가 참 많죠. 인터넷 상에서 흔히 당하는 제목 낚시질은 이제 허탈한 웃음으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원자리 물건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오천원이길래 얼른 구매버튼을 눌렀더니 '배송비가 오천원' 매장에 싼 물건이 나와 덥석 집어 계산하려고 하니 '부가세별도'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들어가니 '재고없음' 가격확인 텍스포함 최저가에 물건 샀는데 노워런티(AS안됨) 천원 이천원에 목숨걸고 쇼핑하는 우리네 서민들은 이런저런 낚시질에 온몸이 만진창이 되어버립니다. 그래도 그중에서도 우리를 제일 좌절케하는 낚시꾼들은 바로 정치인이죠. 대통령..
이게 다 비스타 때문이야!! 어느정도의 파워유저라면 윈xp 발매 당시 윈2000의 강력함에 반해 XP를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을 것입니다. XP가 딸려오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일부로 윈2000을 설치해서 쓰곤했죠. 그 이유는 지금 많은 분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Vista에 관한 내용과 비슷합니다. (그 당시에 컴질로 밥 벌어 먹었던 저도 윈2000이야 말로 노트북을 위한 가장 완벽한 OS라고 떠들 정도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XP는 불안정하다느니 호환이 안된다느니 등의 말들은 하드웨어와의 궁합 부분에서 많이 발생했고, 느리고 버벅거린다는 것 역시 XP라는 운영체제에 맞는 드라이버 및 하드웨어 호환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신종 OS를 기본 플랫홈으로 선택한 제조사에 책임이 ..
자축 생일 & 출국 신고 12월 31일은 제 32번째 생일입니다. 한해의 끝날에 태어나 간신히 동년배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철든 후 부터 생일이 되면 축하 받을 생각보다는 어머니 생각이 먼저 나곤합니다. 늘 제 생일즈음이 되면 어머니가 몸저 누우시곤 했거든요. 어릴때는 그게 참 싫었는데, 그 이유를 알게 된 순간 눈물이 핑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네 어머니 중에는 유난히 자식 생일날 아픈 분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출산 이후에 생기는 고질병이라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저를 낳으신 이후에 얻은 병인 셈이죠. 그런 이유로 늘 이맘 때가 되면 먼저 전화를 걸어서 아프시 마시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밥 얻어 먹는건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초졸히 가족과 식사나 나누는 정도가 좋은 ..
정치 모르는 아줌마가 말하는 정동영 이미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와이프와 길을 걷다보면 대통령 후보 포스터를 많이 보곤했씁니다. 미디어 다음을 즐겨보는 그녀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 몇가지 재미난 기사를 보고는 제게 이야기해주는데 주로 허경영씨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곤 하더군요. (정말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더군요^^;;) 그러면서 맨 마지막에 늘 덧붙이는 말이 있습니다. 마눌 : "정동영 저 사람은 왜 맨날 저렇게 이명박 욕만 한데?" 그의 선거 광고를 보면 온통 이명박씨에 대한 손가락질만 있다는거죠. 하다못해 우스개소리로 입에 오르내리는 허경영후보만큼도 그의 공약을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겁니다. 공약을 가지고 지지를 호소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깍아 내리고 그 표를 먹겠다는 심사로 보여서 왠지 인간성에 문제가 있다는 ..
스스로에게 당당해지자 내 말버릇 중에 하나는...누군가 의견을 물어왔을 때 "그래 니 뜻대로 하자..." 내게 그런 말버릇이 있는지 처음 알게된 것은 고등학교 때... 사랑(?)했던 그녀가 내 의견을 물으면, "그래 니 맘대로 해^^(매우 다정한 어투로)" 이 말 때문에 무던히도 싸웠다. 그때는 왜 그녀가 그렇게 화를 냈는지 이유를 몰랐다. 나름대로 배려해준건데... "단지 ㅉㅉ... 역시 녀자들과는 대화가 안돼. 사나이의 마음을 몰라주는군..."이라고 내 맘대로 생각해버리곤 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스스로 책임 회피하는 말에 불과한 것 같다. 영화를 봐도 재미 없으면 니 맘대로 한거니 내 책임이 아니고, 밥을 먹어도 맛이 없으면 니 맘대로 한거니 내 책임이 아닌... 이런 지능적인 책임 회피스킬이 나이를 먹으면서(그래봐야...
교통사고 나면 제일 먼저 오는 것 1] 일본에서 교통 사고가 나면 제일 빨리 오는 넘은 보험 회사 직원이 달려와서 보험 약관과 보험지불내용을 알려준다. 2]미국에서 교통 사고가 나면 제일 먼저 교통 경찰이 달려와 사고 경위와 처리 결과를 알려 준다. 3]한국에서 교통 사고가 나면 온~동네를 떠들면서 렉카차가 달려온다. 그것도 중앙선 갖길 신호를 무시하고 오고 또 온다. 아주 길이 막힐 때까지 온다. 신속하게..경찰차보다... 앰브런스보다..빨리온다. 그리고 사람은 내동댕이 치고 어느새 차만 끌고 번개 같이 사라진다 1]일본에서 교통이 체증되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넘은 신호기 기술자다. 그리고 유효적절하게 신호체계를 작동한다. 2]미국에서 교통이 체증되면 제일 먼저 달려오는 넘은 교통 경찰로 신호기를 무시하고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한다. 3..
퇴직 확정 오랫동안 회사업무 정리 및 미국행 준비로 블로깅이 뜸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입사해 6개월간 인연을 맺었던 이노웰을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퇴사합니다. 제 전문 분야가 아니였던 '상품기획'이였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지는 않았는데 좋은 분들 덕분에 유쾌하게 근무했습니다. 역량이 부족해서 일들을 훌륭히 해내지 못해서 왠지 '먹튀'가 돼버린 기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12월이면 제가 기획을 했던 제품이 나오게 되는데, 내 새끼를 못보고 나가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막상 제품이 나오고 나면 얼굴이 화끈거릴 것 같아서 먼저 나가는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3일 후면 떠나게 되는데 아직까지 동료들에게 떠난다는 말을 한마디 못했습니다. 이제 확정이 됐으니, 지금부터 떠나는 사람으로 정리를 해나가야 할 것 같습..
대통합국민경선 광고 블로그로 선정 어떤 절차로 내가 선정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디어몹~ 감사합니다 :) 그!러!나! 플래시 파일 첨부하는 법을 몰라서 한참 헤멨다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