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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無念과有念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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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폭 현황표 뒷북이지만, 잠자리 들기전에 그냥 한번 웃으시라고... 역시 작명 센스가 중요하다는...;;;
[詩 패러디] 님의 블럭 님의 블럭 - 수재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텍스트 뿐인 경고메일 한통에 한마디 변명도 못하게 한채,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클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으로 날아갔습니다. 달콤했던 첫 수표의 추억은 나의 수익의 예산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의 향기로운 님의 PIN메일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수표에 눈멀었습니다. 애드센스도 사람의 일이라, 시작할 때에 미리 블럭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블럭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블럭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수익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애드클릭스로 갈아탔..
스타벅스 국내 200호점 오픈 - 이벤트소식 스타벅스가 4월 5일 200호점으로 이태원 입구점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200호점 기념 이벤트가 있는데요, 전국 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입장한 모든 고객에게 드립커피와 이날 식목일을 맞아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식물 영양제를 전국 매장을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000명에게 무료로 제공 합니다. 그리고, 이날부터 1주일간 1만2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특별 주문한 카페 베로나 원두(70g)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저도 어디 한적한 곳에 있는 스타벅스를 물색해놔야겠습니다. (사람이 몰려 기다려야 할 상황을 고려해 만화책을 준비해두는 센스!) 스타벅스에 대한 소소한 정보 29개국 1만 3000여개 매중 중 우리나라는 미국(9401), 캐나다(725), 일본(665), 영국..
남자다움이란.. 남자다움이란..딱히 정의내릴 수 없지만, 남자다운 느낌.. 머 그런거 있잖습니까? 일보네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캬~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저런 어머니 밑에서 일보같이 강한 챔피언이 나올 수 있는 것이겠죠. 일보가 누구냐구요?... '더 파이팅'이라는 만화책의 주인공입니다. 기회가 닿으면 한번 보세요. 전 가끔 이녀석을 읽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_< 대사 하나하나에서 감동이 밀려올 때가 있거든요... 전권 소장중인데, 가끔 처음부터 다시 읽곤합니다 :) 일보처럼 말이죠, 강인하고 노력하고 끊기있고 정 많고...잘 싸우고(응?) 머 그런 남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더 파이팅에 보면 멋진 남자들 많이 나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국제 공항에 설치 중인 변기로 남자들은 ..
자신의 눈으로 보라 - 탈무드 핫산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남부럽지 않은 재산과 권력을 지녔지만 삶이 만족스럽지않았다. 결국 모든 것을 버리고 현자 랍비를 찾아가 그의 문하생이 되었다. 그런데 스승이 보기에는 아직도 그가 속세의 오만함을 그대로 갖고 있는 듯했다. "핫산아, 시장에 가서 양 내장을 사서 등에 메고 오너라." 그는 즉시 마을에 있는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내장을 사서 어깨에 둘러멘 순간 옷이 온통 얼룩 범벅이 되었다. 그런 꼴로 마을을 가로질러 사원에 가자니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한 모욕감이 들었다. 힘겹게 사원에 도착한 그를 보고 스승은 또 다른 주문을 했다. "당장 정육점에 가서 큰 냄비를 빌려오너라." 그는 옷을 갈아입을 시간도 주지 않고 일을 시키는 스승이 못마땅했다. 무엇보다 그런 차림으로 마을에 또 내려가..
내 인생에 개근상은 없었다. 한달여간 줄기차게 포스팅... 어제는 블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결석을 했다. 생각해보니 난 '개근'이란 녀석하고 인연이 별로 없다. 특히 졸업을 할때, 초등학교 6년개근, 중학교 3년개근, 고등학교 3년개근... 한번도 받아 개근을 해본적이 없다. 가끔 1년짜리 개근은 해본 듯... 선생님께서 개근상장을 나눠주며, 우등상보다 개근상이 더 뜻깊은 것이라고 말씀하시곤 한다. 그때는 그게 웃기는 소리로 들렸다. 내 손에는 (거의)항상 우등상이 들려 있었음으로... 상품도 개근상은 상장 한장이였지만, 우등상은 상품도 푸짐했다. 왜 개근상이 의미 있다고 하는지 철 없던 그 시절에는 알지 못했다. 학교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 생활하다보니 비로서 '개근'이라는 말이 '성실'이라는 말과 상..
결핵, 잘못 알고 있는 12가지 - 24일은 결핵의 날 어릴때 학교에서 '크리스마스씰'이라고 해서.. 우표를 팔곤했습니다. 벌써 20년전 이야기네요. 요즘도 우체국에 가면 팔고 있나요?(언젠가 얼핏 본것같아서요...) 결핵환자를 돕기 위한 모금(?)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주변에도 결핵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신데, 마침 관련자료가 있길래 정리해봤습니다. 모든 병이라는게 다 그렇지만, 아픈사람이나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이나 참 고통스럽죠. 특히 잘못된 지식으로 쓸데없는 고통까지 당하는 모습을 보면 .. 후... 3월 24일은 세계결핵의 날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결핵은 젊은 층 환자가 많아지고 있고, 20대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2005년도 조사결과 나타났다. 실제 환자 예) 22세인 대학교 3학년인 K모양은 졸업을 1년여 앞두고 무리하다 싶을 정..
김유신장군... 당신의 마음을 알겠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올블에서 볼만한 포스트 찾아보고, 댓글달고 마지막으로 내 블로그에 댓글있나 살펴보고.. 자기전에...플톡에 인사나 하려고 접속을 시도했다. 뭔가 이상하다. 주소를 잘못친 것 같다. ..... .... ... .. . 음... 몇달전에 와우를 접으면서 발길이 끊어진 곳. 다시는 온라인 게임을 안하리라 다짐하며 독하게 마음 먹고 발길을 끊었건만 왜 내가 지금 여기 접속해 있는게냐? 절대 고의가 아니다. 김유신장군의 일화가 생각났다. 그나마 그는 말의 목이라도 베었다는데... 난 어쩌라고? orz 언젠가 플톡도 발길을 끊는 날이 오겠지. 그때는 이번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