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와 이슈/無念과有念사이

구글의 경쟁력은 통근버스

쌩뚱맞은 뉴스같은데, 기사 내용을 보니 과연...

관련기사 : 구글의 인재확보 비결은 '자체 통근 버스'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인용해 보도한 이 기사를 보면, 구글이 직원복지에 얼마나 깊고,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지 잘 알게 해줍니다.

구글 통근버스는 전체 직원의 25%에 해당하는 1200여명의 출퇴근을 책임지는데, 자전거 운반 부착대와 가죽의자와 무선인터넷 시스템을 갖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 거치대와 가죽의자는 마음에 들지만 무선인터넷은 좀.. 왜냐하면, 출퇴근 시간만큼은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등... 업무와는 좀 떨어져있고 싶네요^^

주변 교통 흐름 분석은 물론, 신입사원들의 거주지를 파악해서 신규 노션을 만들거나 노선을 변경하는 등의 노력은 과연 직원들로 하여금 애사심이 절로 나오게 하는 구글의 힘과 노력이 아닌가 합니다.

구글정도까지만 아니더라도, 구글 반정도만 이렇게 직원들을 대우하는 직장이 우리나라에 생긴다면.. 과연 입사 경쟁율이 얼마나 될까요? 전 그냥 일찌감치 포기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