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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이슈/기업과 비즈니스

사람들이 포털에서 신문을 보는 이유

사람들이 포털에서 신문을 보는 이유를 오늘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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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30분경 Joins.com 메인 페이지 헤드라인 부분입니다.
제가 기독교인이라 또 잘나신 도올님께서 무슨 말씀을 지껄이셨나 궁금해서 기사를 클릭했습니다.
도올님의 망언보다 더 분노캐 한 것은 바로 기사의 내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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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사더군요. 도올이 낸 책을 광고하는 기사였습니다.
게다가 자사기사가 아닌 연합뉴스 기사더군요.
책광고를... 그것도 자사기사도 아닌 것을... 헤드라인자리에 배치해두다니..

댓글을 보니.. 점점 온라인 구독자는 줄어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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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중앙일보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언론사닷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정말.. 가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포털의 독과점 문제만 탓할게 아니라, 언론사들의 노력이 더 시급한 것 같습니다.

사족. 조인스닷컴에 감정을 가지고 쓴 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