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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뉴욕 생존기

서울은 Boring, 파리는 Sleepy

뉴욕에 온지 정확히 1달이 되었군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기에 새로 맞이하는 2월은 더욱 알차지리라 믿습니다.

프랑스에서 와 기자 생활을 하는 친구가 뉴욕 생활은 좀 어떠냐고 묻더군요. 항상 쉬운 말로 대화를 나눠주는 좋은 녀석이죠
SuJae : I feel so Great
TOM : You come from Seoul. right?  Do you like Big city?
SuJae : Yes, actually I dont like big city. I like country better.
TOM : so, What is different Seoul and NY?
SuJae : ooooooops, it's difficult to explain in English. Simply say, Seoul is so boring, always same. but NY is exciting. it make me exciting too
TOM : ah, I think so. NY is very activity and variety. Paris is sleepy....어쩌구...

대충 이런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저도 모르게 떠든 말이긴 하지만, 서울은 좀 재미가 없죠. 제게 익숙한 곳이여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서울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뉴욕은 충분히 흥미롭고 역동적입니다. 실제 뉴욕 태생의 오래 산 사람들에게 있어서 뉴욕은 어떠한 곳인지 모르겠지만, 도시 특성상 뜨내기가 많을 수 밖는 곳이다보니 대부분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듯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빠졌네요. 돈만 있으면 뉴욕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입니다. 돈이 문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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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중심부에 있는 공원에 사는 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