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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야기

직장인, 일주일에 몇번이나 음주를?

직장생활하다보면 음주... 상당히 많이 하죠?
전 음주를 안한지 한달 뒤면 만 11년입니다 :)
딱 20살때까지 줄기차게 마시다가 뚝 끊었는데요... 다행히 큰 불편함은 못느끼고 있네요.
폐인이란말이 몇년전부터 유행을 했는데, 전 이미 고등학교때 음주로 폐인칭호를 받았드랬습니다. 하하;;; 지금은 완전히 사람됐죠.


직장인 10명중 8명 정도가 주 1회 이상 술을 마시고, 주로  업무지장과 건강악화를 음주로 인해 후유증 겪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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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 직장인들은 '주2~3회(43.1%)', 여성 직장인들은 ‘주 1회(39.1%)’로 나타났습니다. 역시나 남성 직장인들이 여성 직장인들에 비해 자주 술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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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44.9%가 ‘과음을 하지 않는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만, 응답자 중 55.1%가 주 1회 이상 과음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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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회식으로 술을 마신다는 말인데, 바로 위의 과음빈도와 비교해 봤을 때, 회식 할때마다 과음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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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로 인한 업무지장과 건강약화 등 부정적인 후유증으로 성별, 연령대 별로 차이를 보입니다.
성별로는 남성 ‘업무지장(48.9%)’, 여성 ‘건강악화(43.9%)’가 1순위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20대(47.2%)·30대(50.2%)로 ‘업무지장’, 40대(39.8%)·50대(33.9%)는 ‘건강악화’가 1순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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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압도적입니다. 소주의 압승!
소주, 맥주를 제외하고, 남성의 경우 양주를, 여성은 과일주를 즐겨 마시고, 20대의 경우 과일주가 3위, 30대 이상의 연령 대에서는 양주를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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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유형 정의
△반응성 음주자(reactive drinker)
   : 단순히 음주를 함께 함에 따라 여러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
△폭음자(heavy drinker)
   : 진정한 알코올 중독자는 아니지만, 상당히 해로운 방향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
△만성적인 음주자(drinker)
   : 음주가 의무적이며 또한 자기 파괴적인 경우
△알코올 중독 증후자(symptomatic)
   : 내재된 감정적인 병으로부터의 고통 때문에 음주를 함께 하는 사람
음주후 행동이 아닌 음주스타일입니다.
그때그때 달라요~ 스타일의 음주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사실 직장인이 중독이나 만성음주...에 해당될 가능성은 비교적 적겠죠.

사실 술 안먹어도 대인관계나 스트레스 해소 등... 전 큰 지장을 못느끼고 사는데요... 우리나라 음주문화는 좀 독특한 면이 있어서 사회적, 문화적으로도 상당히 유연하고 관대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설문정보 : ‘직장인 음주문화’에 대해 조사
대      상  : 국내 직장인 4,944명
자료 제공 : 잡코리아,  비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