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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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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무엇이 중요한가? 제 블로깅 철학은 '소통'입니다. 물론, 현실을 살아가면서 '블로그'를 가지고 몇가지 실험을 하고 있고, 생계에도 써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블로깅 철학이 '소통'이라는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제 첫 오프모임이였던 (요즘 논란의 대상이 되고 계신^^;;)혜민아빠님의 블로거 포럼에서도 밝힌바가 있습니다.(인맥의 중심은 사람 - 4차 블로그포럼 '인맥쌓기' 후기)그 당시가 제 아들을 위한 포토 블로그 외에, 새로운 방식-철학-으로 블로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시점이니 '초심'이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소통의 기본 현상이 댓글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제게 댓글은 조회수 보다 훨씬 더 큰 가치입니다. 일일 조회수 십만과 애드센스 수입 5만원과 댓글 100개 중 선택하라 한다면 전 아무 고민 없이 댓글 1..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고민상담 올블을 자주보는 올블러에요. 요즘 제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오늘로 약 1년된 블로거랍니다. 별로 특별한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는 그런 평범한 블로거에요. 처음에는 블로그하면서 사람들하고 같이 교류한다는게 너무 잼미있었고 포스팅을 하면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에 또 댓글을 다는 재미에 밤을 지새는 줄 몰랐지요. 그러다가 차츰 직접 만나서 밤새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까지 간거에요. 가정이 있는 남자가 이정도였다면 좀 심각하죠? 그래도 좋았어요. 블로깅이... 블로깅 좋아하지만 가족은 더 좋아해, 아니 사랑해!!!라고 자위하면서 그런 만남을 계속해왔어요. 집안에 우환이 찾아왔어요. 생각할 여력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블로깅을 멀리하게 됐죠. 오랜 방황 끝에 멀리 뉴욕까지 오게 됐어요. 사랑하..
애드센스, 목적이 다르니 보는 눈이 다르다. 애드센서와 넌애드센서와의 대화 양상을 보고 있노라면, 무엇을 위한 논쟁인가싶다. 애드센서 1. 내 블로그에 무슨짓을 하던 무슨 상관이냐? 2. 사촌이 땅을 사니 배 아푸냐? 3. 광고인데 잘보인데 둬야 효과가 날꺼 아니냐? 넌애드센서 1. 블로그에 돈질이라니! 블로깅의 순수목적을 잃은 처사가 아니냐? 변질된 녀석들.. 2. 그까짓 돈 땜에 낚시질이나 하고 있을꺼냐? 그시간에 알바를해라=_= 3. 글 좀 볼랬더니 자꾸 시야를 가리지 않냐. 달꺼면 안(?)보이게 달아라. 중립 1. 개개인의 선택에 대해 머라하지 맙시다! 2. 달든 말든 좋은글만 열심히 포스팅 해다오! 약간(아니 좀 많이) 과장된 표현이 있을 수도 있다. 굳이 내 포지션을 정하라고 한다면, 중립..정도? 옛말에 나 먹지 않을 우물물이라고 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