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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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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피 나다 드라마나 영화, 만화 등에서 머리를 다치면 뭔가 특별한(?)한 일이 벌어지던데...막상 현실에서는 그다지 별일이 없군요. 역시 픽션과 넌픽션을 잘 구별해서 살아야겠습니다. 기억을 잃고는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는 것도 어찌보면 멋진 일일 수도 있는데 기억은 커녕 치료비만 왕창!! 버럭. 말이 치료비지 머리 좀 찢어졌다고 MRI를 찍자느니 어쩌구... 하루 일 빠지면 깨지는 돈이 얼마며 ... 블라블라... 치료와 검사는 꽁짜로 받을 수 있었지만 말 그대로 본전 생각에 된장 바르고 아물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층으로 이사한지가 한달 남짓, 깜깜한 밤에 계단을 내려가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허리와 머리를 부딪쳤는데 머리는 목 척추 바로 위의 후두골, 허리는 꽁지뼈 1cm 위쪽을 다치고 말았습니다. 운이 좋아서..
별거 아니지만 나름 심각했던 고민 1. 세수 할 때 얼굴을 먼저 씻을까? 손을 먼저 씻을까? 얼굴을 먼저 씻자니 손이 더럽고, 손을 먼저 씻자니, 손 씻은 더러운 물로 세수하기 꺼름직하고... 그래...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세수 대야에 물 받아서 세수하자. 2. 화장실에서 볼일(작은거) 볼 때 손 씻고 볼까, 보고 손 씻을까... 나(?)는 소중한데 깨끗한 손으로 만지는게 좋겠지? 그래도 ...만지고 손 안씻을 수는 없잖아? 그래... 씻고 만지고, 만지고나서도 씻자. 2.1 추가 고민... 손씻고 만지자니 젖은 손으로 ....만지면 ...팬티 젖는데;; 젠장...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자. 2.2 손수건? 그녀가 준 손수건을 ...만진 손 닦는데 쓸수는 없잖아;;; 젠장... 걍 대충 옷에 닦자;;; 1번 고민은 초딩 때 했던 고민..
생존을 알리는 글 업무적으로나 일상적으로나, 아직은 슬럼프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출근은 제껴두고, 며칠동안 만화책만 냅다리 봤습니다. 오늘은 올블로그를 서비스하는 블로그칵테일에 면접을 봤드랬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패!! 제 실수였습니다.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현실 생각치 않고 쉽게 생각했던 탓입니다. 제 직무능력이 현재 구하는 업무와도 다소 동떨어져있었구요. 슬럼프였던데다가, 며칠 냅다 만화책만 보다가 면접을 봤으니 제대로 된 대답이 나올리도 없었고^^; 유쪼파님, 골빈해커님, 홍커피님... 사실은 제가 그런 놈이 아니랍니다. 원래는 문서로 다 정리해서 멋지게 제 계획을 말씀드리는게 제 스타일인데 말이죠ㅠ.ㅠ시종 혼자 웅얼웅얼 거리다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유쪼파님의 솔직한 말씀 무척 감사했구요, 원..
우리나라 조폭 현황표 뒷북이지만, 잠자리 들기전에 그냥 한번 웃으시라고... 역시 작명 센스가 중요하다는...;;;
이직결심 그리고 고향집에 방문 개인 신변에 대한 포스트는 가급적 자제하는 편인데,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아니면 oTL) 어제 하루 블로그가 뜸했습니다. 이직을 완전히 결심하고, 더 바뻐지기 전에 고향집에 다녀왔거든요. 덕분에 하루 잘 쉬었네요 :) 홍보관련으로 갈 생각인데, 데려갈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언론학전공에 현재 언론사 경력 대략 2년, 경영지원,홍보 담당업무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웹기획도 같이 했으니.. 다재다능(?)한 인재인데요. 다행히 헤드헌팅업체(?)에서 연락이 오긴하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획업무는... 시키면 하고, 안시키면 고맙겠고 하하;; 깡통으로 만든 공예(?)인가봅니다;; 제가 영 사진을 잘 못찍어요 하하;; --> 주의!! : DAUM블로그로 이동합니다.
우리 좀 솔직해지자? 유난히 포스팅꺼리가 없는 날.. 이런 유혹에 빠져듭니다. 소설을 한편 써볼까......? 네이트온을 주메신저로 쓰는 저는 메신저 하단에 나오는 티커형 노출 문구를 항상 보게 됩니다. 보통 [뉴스]와 [오늘의톡]가 나오는데 담당자 참 대단합니다. 확실히 글의 선택과 타이틀 선정에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게 다분히 짐승기질이 있는지라 저런 제목이 보이면 저도 모르게.. 클릭을 해버립니다.orz 그리고 순례를 해버리죠. 30분 정도 적절히 빼앗기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짐승기질이 다분한 저로서는 이런 제목에 끌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많은 글들에 "소설" 즉, 허구아니냐는 댓글이 자주 보입니다. 네이트 톡이 신춘문예냐?라고 까지 몰아붙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