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

(34)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블로거 저는 가급적이면 좋은 측면에서 포탈의 블로그를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생전 처음 권리침해신고를 해가면서까지 불펌쟁이를 처단했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포탈 블로그 자체는 좋게 보려고 노력합니다. 이를테면 포탈 내의 DB를 이용해서 자신 만의 정보창고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교류를 하게 해주었다는 것과 간편한 UI와 접근성으로 블로그 유저를 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점. 블로그에 쉽게 접근시키고 소통의 맛을 알게 해준 것은 사실 포탈의 블로그 서비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니였겠습니까? 하지만, 포탈의 블로그 서비스를 비난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그네들의 서비스가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블로거를 양산해냈다는 것입니다. 불펌쟁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서 교류가 아닌 '장사'..
사람답게 살고, 인터넷하고, 댓글달자. 악플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남에 집에 와서 그 집 사정도 모른채 헛소리하는 리플은 악플이라 규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팸이 낫죠. 특히, 종교적,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당연히 개개인의 신념과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이거늘 남에 집에 들어와 보란듯이 쌍욕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뇌구조가 이상한 사람이겠지요. 이 포스트 바로 전 포스트(브로드웨이 간접체험)가 약간의 종교성이 있다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댓글이 달리고 말이죠. 아니 교회에서 하는 브로드웨이 아티스트가 공연하는걸 보고 왔다는데 이명박, 교회, 헌금을 가지고 욕설을 써놓고 갑니까? 디씨인사이드 갤러리에서 놀던 버릇이 다른데 나와서까지 인정받고 용인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일까요? 술 처먹고 주정하는 것이라면 불..
애들은 가라!! 2008<여성>수영복 컬렉션 웹기술의 발전으로 강력한 비쥬얼을 바탕으로한 광고기법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주 멋진 비쥬얼을 바탕으로 한 상품소개 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제품 카다로그를 웹에 적용하니 이렇게 멋진 상품소개가 나오는군요. 제품 클릭을 하시면 그림이 바뀝니다 >_(직접 가서 보기) 제가 이 포스팅을 한 이유는 단지 시각적인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님을 꼭!! 명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에헴헴!! 웹의 비쥬얼. 그 놀라움과 그로 인한 구매효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절대 절대 남성들을 위한 포스팅이 아니에요. 진짜임. 덧1) 수영복 구경 너무 많이 하지는 마시길... 덧2) 침 닦으세요. 덧3) 카테고리 설정의 난해함. 뭐가 좋을까.
인터넷이 사람 잡는 세상 오래전 삼성경제연구소(Seri)에 계신 연구원께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정보 중 가장 허위 또는 잘못된 정보가 많은 카테고리는 바로 "의학"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선듯 그 말에 동의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만해도 인터넷으로 참고하는 정보 중에 하나가 건강정보거든요. 예전에는 시간과 돈을 들여서 병원을 찾아가야만 또는 인맥관계에서만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건강 정보를 검색 한번이면 다 알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 세상입니까? 실제로 피임연구회가 2007년 가임기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여성들의 피임약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다수가 ‘피임약을 장기 복용하면 불임된다’(89.4%), ‘피임약을 장기 복용하면 기형아를 출산한다’(83.6%)는 잘못된 속설을 믿고 있다고 답..
중국에서 이런 건 좀 배우자. 클릭 수와 네티즌 유입량을 높이기 위해 음란 사진을 업체 홈페이지에 띄운 직원들에게 10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예정이다. 법의 철퇴를 맞은 이들은 베이징의 한 무선 인터넷 정보서비스 업체 대표와 직원들. 휴대폰 사용자들이 정보를 내려받기 위해 업체 홈페이지를 찾는 횟수를 늘리기 위해 이들은 지난해 1~4월 정사 장면을 찍은 음란물 28장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직원 뤄강은 “인터넷 정보제공 사업에서 음란물 유통은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은 “음란물을 불특정 다수에게 퍼트린 죄는 무거운 벌로 다스리는 게 최근 판결 추세”라며“최소한 10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중앙일보 발췌 평범한 인터넷 사업자가 먹고 살기 힘든 것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마찬가지..
댓글에 대한 단상 내가 누군가에게 한마디를 했다. 나의 말을 들은 그의 묵묵부담. 매우 뻘쭘=_=; 삼십분, 또는 한시간, 아니 두시간을 열심히 떠들었는데 누구하나 호응하는 사람이 없다. 심히 민망=_= 오래전 읽은 책이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호응을 이끌어 내고, 호응을 해주는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결국은 대화 예절과 방법이라는 것은 대화의 기술로서, 호응을 이끌어내는 대화는 말하는 이가, 호응하며 대화하기는 듣는이가 익혀야 할 기술입니다. 소통으로의 블로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대화의 방법이 블로그와 많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오래전에 썼던 포스트가 하나 기억이 납니다. (저를 탑100블로거로 만들어 준 포스트이기도 하네요.) 블로깅 커뮤니케이션 - 최악의 커뮤니케이션 10가..
인터넷 상에서 싸움에 이기는 법 인터넷에 보면 딱한 사정들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많이 퍼 옮겨주세요'류의 글이 그런 경우인데요, 그런 글들을 보면서 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과는 관계없이 그 사건의 이해 당사자는 네티즌과 여론의 뭇매를 맞곤 합니다. 이런 사실 여부와는 관계 없이 일단 매타작부터 하는 네티즌들의 행태가 가끔은 몇일씩 밥맛을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그런 글들을 보다보면, 정말 아니꼬울 때가 많습니다. 주로 기업(단체)을 상대로 개인 불리 할 경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고발을 당했을 경우 유효한 경우죠. 정말 사회적 약자의 경우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인터넷에는 눈먼 붕어들이 많거든요. 훗! 1. 본인이 사회적 약자임을 강조해 다수의 동정표를 얻을 것. 2. 게시물 초입부에 본인의..
불법다운로드를 하는 이유는? 편해서... 양심고백합니다. 저는 영화나 MP3, 게임을 비롯해서 만화책, 무협지, 소설 등의 각종 서적, PC 유틸리티 등... 저작권에 의해 보호되는 자료를 상당수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단지 꽁짜가 좋아서 P2P를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품도 많이 갖고 있거든요. 운영체제와 오피스는 기본으로 정품을 갖고 있고, 게임이나 영화, 만화책, 소설, 음악CD/MP3 등 구매해서 소장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경제적으로 궁핍해서 반드시 불법다운로드를 해야하는 처지도 아닙니다.(사실 궁핍하기는 합니다만... ㅠ.ㅠ) 그렇다면 왜 불법다운로드를 하느냐? 네.. 제목에서 밝혔다시피 편리해서 불법다운로드를 합니다. 순수하게 저 주관적인 제 생각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갑자기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