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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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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블로그코리아 - 블로그 메타서비스에 대한 고찰 다음 블로거뉴스에 발행도 안했는데 방문자 많길래 리퍼러를 살펴보니 바로 블로그코리아를 통한 유입자. 한동안, 근 넉달여동안 너무 혼자 논 것 같아서 블로거뉴스도 발행해봤지만 구독자는 커녕 악플만 늘었고=_=... 마지막 수단으로 메타블로그에 추천 구걸하기를 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듯하다!! 올블로그보다 블로그코리아를 먼저 올려 놓은 이유는 ... 내맘이다 ... 여전히 올블로그는 '관심받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도 눈길 한번 주지않는다. 내 글 따위는 올블로그에서 더이상 통하지 않는 모양. 이슈 글을 좀 쓸까. 아니면 누구한테 싸움이라도 걸어볼까...올블에서 인기를 얻으려면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해야한다. 자추는 애시당초 포기했고, '나를 소개합니다'놀이가 새로 생긴 것 같은데 그다지 구미는 안당기고...
논쟁에는 어김없이 나오는 댓글BEST 님의 글에는 논리적인 근거도 전혀 없고, 오류만 범하고 계십니다.가장 일반적으로 나오는 댓글. 그러나 정작 자신은 어떠한 논거와 주장을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가장 한심한 댓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안타깝게도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출현율 100%의 댓글이기도하다. 때론 본인만의 확고한 논리로 무장되어 있으나 객관성 여부는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가끔 정-반-합이 역사를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믿지만 머리 속에는 반(反)만이 존재하고 합(合)이 존재하지 않아 논쟁에 애를 먹이기도 한다. "'논리야 놀자, 반갑자 놀리야, 놀리야 고맙다.'읽어는 봤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을 제가 봐야하는 것 자체가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건 그냥 혼자 쓰고 생각하세요.필시 좋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 지나가다 기분 나쁜..
다음블로거뉴스 접수 요 몇일 송고하는 뉴스마다 베스트로 올라가네요. 기분이 좋습니다만 여전히 구독자는 단 한명도 늘지 않았습니다. 그저 소비되는 글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 하긴 구독자는 커녕, 댓글하나 안달리니까요... ㅡㅜ 그나마 무플이라 악플도 없는셈이라 그나마 위안 삼고 있습니다. 오늘 송고한 두개의 뉴스가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바뀌지 않고 그대도 올라갔군요. 그런데, 베스트로 올라가면 낚시제목으로 바뀐다는 푸념을 자주 들었던터라... 제목 자체가 낚시 제목이라 안바꾼건가하는 생각이 슬며시... 전에 낚시를 가끔 해보기는 했지만... 게다가 추천왕섹션에도 온통 제 포스트가 가득차 있군요. 네, 바야흐로 SuJae가 다음블로거뉴스를 접수한 날입니다. 이런식으로 슬슬 방문자 늘..
올블로그는 더이상 놀이터가 아니다 올블로그가 '블로거들의 놀이터'에서 '모든 블로거의 중심지'로 슬로건이 바뀐지 꽤 오래된 듯한데 이제서야 실감을 했습니다. 더이상 놀이터도, nova님 표현대로 커뮤니티가 아닌, 뭐랄까요? 미디어?... 자랑해도 축하인사 한마디 안나오고, 열심히 써도 참 잘했어요~라는 칭찬 하나 없고, 도와달라해도 ...는 해본적 없고, 사진으로 얘기나누려해도 누구하나 응답없고... 그나마 관심 가져주세요가 아니면 내글 노출될 기회조차 없고... ㅡㅜ (그런데 올블로그 태그는 아직 유효한건가요?) 오랫동안 올블로그 소식을 듣지 못해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의 방향이 어떠한지 알수는 없지만 다음블로거뉴스와 비교해서 다를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블로거뉴스는 카테고리별로 노출이라도 해주지...) 그저 - 이제..
어렵다 어려워 블UP 전에 필로스님이 사석에서 말씀하신 블로그코리아의 야심, 아니 철학이 저는 무척 마음에 들었드랬습니다. 과연 그 꿈이 언제 펼쳐지는 겁니까?라고는 차마 묻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블코가 불여우에서 안돌아간다는 이유로 곤란을 당했던 때라 흐흐흐... 그때 말씀하셨던 것이 블로그 평가 시스템인데 단순히 '추천'이나 '조회수'에 의거한 '인기도' 수치가 아닌 복합적이고 다각적인 평가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시스템을 통해 블코에서 제공하는 평판의 척도가 블로거들과 시장에서 객관적인 수치로 받아들여지게 하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잘 기억이;;;) 여하튼 블UP 서비스가 그 때 말씀하셨던 바로 그 작업의 시작인 듯한데 소식을 전해듣고 무척 반가왔고 보다 관심을 가지고 블..
닮고 싶은 블로거 :: 이누잇(inuit) 어설픈 수사는 생략하겠습니다. 첫 닮고 싶은 블로거는 inuti(이누잇)님이십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니 따로 소개가 필요없겠죠.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제 인생의 멘토가 되시는 은사님의 표현을 빌자면,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이해한 바입니다. - 자기 일 바쁘고 잘 되면 다른 것에 신경을 쓸 여력도 필요도 없다. - 자기일에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면 그 경지를 가지고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이 옳다. - 잡학다식이란 말은 그럴싸해보이지만 결국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하는 나무와 같다. - 인터넷 시대에 있어서 잡학다식이 일상화가 되어가는데, 그로인해 지식은 넘치지만 정작 진짜 지식은 메말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치 홍수가 나 물은 많은데 정작 마실 물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 - 자신의..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블로거 저는 가급적이면 좋은 측면에서 포탈의 블로그를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생전 처음 권리침해신고를 해가면서까지 불펌쟁이를 처단했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포탈 블로그 자체는 좋게 보려고 노력합니다. 이를테면 포탈 내의 DB를 이용해서 자신 만의 정보창고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교류를 하게 해주었다는 것과 간편한 UI와 접근성으로 블로그 유저를 양적으로 확산시켰다는 점. 블로그에 쉽게 접근시키고 소통의 맛을 알게 해준 것은 사실 포탈의 블로그 서비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아니였겠습니까? 하지만, 포탈의 블로그 서비스를 비난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그네들의 서비스가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블로거를 양산해냈다는 것입니다. 불펌쟁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크랩 기능을 이용해서 교류가 아닌 '장사'..
내가 좋아하고 닮고 싶은 블로거 블로그의 재발견과 함께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던 프로젝트입니다. '컨탠츠로서의 블로그'를 바라보는 것 외에 '한 사람으로서의 블로거'를 '찬양'하는 프로젝트인데요, 블로그의 재발견 만큼이나 몇회 못해먹고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아직 블로그의 재발견도 포기한 것은 아닌데요, 요즘 워낙 블로깅 시간이 줄어 주변을 둘러보기가 쉽지 않네요. 블코 필로스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호응을 얻었던 (제 생각에는)좋은 프로젝트였는데 제가 게으론 덕분에.... 많이 죄송하게 됐습니다. 여하튼 이번 시리즈도 매우 비정기적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고, 쌓아놓은 인맥도 적기 때문에 오래 못갈 프로젝트임에 틀림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은 꼭 해보고 싶었던 일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기왕이면 함께 서로에게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