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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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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마일 페스티벌 (1)공연 올해 30주년을 맞은 뮤지엄마일축제(Museum Mile Festival)는 뉴욕에서 벌어지는 정규 축제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거리 축제입니다. 5번가 82가부터 105가까지 무려 23개 자동차 진입로를 막고 도보로 5번가를 걸으며 한쪽 센트럴파크의 녹음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9개 박물관이 참여를 했습니다. 박물관이 보통 $10~20 정도의 입장료를 징수하는데 이날 만큼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 길거리에서 축제를 즐기지 않더라도 평소 가보고 싶었지만 차마 돈이 아까워서 못가봤던 박물관이 있다면(^^;;) 무료로 관련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나와 즐기는 모습만큼이나 젊은 연인들과 점잖은 노부부이 거리로 나와 웃고 즐기는데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관광객..
진지하게 쓰는 워싱턴DC 여행기(2)박물관 와싱턴DC방문 이튿날은 박물관 관림이 주요 일정이였습니다. 박물관 천지인 뉴욕에 살았음에도 멀리까지 와서 박물관을 다녔던 이유는... 이곳은 '꽁짜' 박물관이 대부분이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뉴욕에도 도네이션 형식으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도 있습니다만...^^;) 애초에 하루동안 모든 박물관을 볼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왔지만 역시나... 마침 관광지도에서 Washington Post 빌딩을 보게 되어 얼씨구나싶어 찾아왔습니다. 바로 근처에 National Geographic Museum도 있어서 일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