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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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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과 관계없는 직업 택하는 대학생들 다소 씁쓸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대학생 구직자의 70%가 장래 희망과는 관계없는 직업을 선택,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과거 중고등학교 시절에 꿈꾸었던 장래희망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대학생은 응답자의 23.7%에 불과하군요. 응답자의 9.6%는 장래희망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하니 '꿈 잃은 젊은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대학생들이 꿈꾸는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은 남학생과 여학생 관계 없이 모두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유로이 일하는 프리랜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군요. 눈치 볼 필요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프리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죠? 사실 저의 꿈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대통령, 고학년 때는 장군(군인), 중학교 때는 발..
대학생들의 공공장소 애정행각 가끔 인터넷에 떠있는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 사진에 눈살을 찌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둘이 사랑하고, 그에 스킨십을 나누는 것은 이해하지만 왠지 공공장소에서는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대학생 10명 중 4명은 길거리,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가벼운 입맞춤 정도의 스킨십을 한 경험이 있으며, 10명 중 1명은 진한 키스도 나눠봤다라는 설문조사가 나왔군요. 통행이 잦은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에 대해 설문 참여자 절반 정도가 가벼운 입맞춤 정도는 공공장소에서 해도 상관 없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스킨십의 수위는 ‘가볍게 입을 맞췄다(43.8%), ‘손을 잡고 있거나 포옹(30.6%)’였고, 특히 ‘진하게 키스해 본 적이 있다’는 응답도 11.2%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자신이 해본 스킨십의 수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