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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입니다.
주5일근무를 만끽하고자 10시까지 퍼잤군요=_=
가끔 이런 날보면 이게 인간인지 짐승인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이라면 자고로 "이성과 절제"로 살아야하는데, 쉬는 날만되면 "이성과 절제"를 싸그리 잊고 사니 말이죠...

어제 다녀온 글로벌 웹 기술 워크샵 후기 두번째편입니다.
1편을 먼저 읽어보시는게 좋을껍니다? 하하;;

웹표준 - 글로벌 웹 기술 워크샵을 다녀와서(1)
발표가 끝나고 한국의 웹에 대한 패널 토론..이라기보다는 패널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이였습니다. 보통 토론이라고 하면 치고박고 그래야되는건데...
이건 뭐... 같은 밴더들이라고 서로 편들어주고 좋은 얘기만 하네...
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선수를 치십니다. 짠거 아니라고... 아니라니까 아닌거겠죠 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장님이십니다. 사진보다는 실물이 낫더군요. 그리고 적절한 설명과 분위기 리드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는 급조달된 좌장이라고 하셨는데...^^;; ... 고생하셨습니다.

ActiveX를 말하다.
어제 쓴 후기에도 밝혔습니다. 발표를 통해 김국현님께서 ActiveX에 대한 인식을 상당히 부드럽게 하셔서, 나름 훈훈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왕수현님께서 호환성의 문제를 언급하셨습니다. 만약 ActiveX가 전반적으로 맥이나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제대로 구현되는 기술이였다면, 또는 대체되는 다른 기술을 MS에서 제공을 했더라면... 이라는 내용입니다. ActiveX 보안 문제보다는 호환성문제로 안되서 불편을 겪었던 맥유저로서 "불편함"을 어필하신 말씀이 아닌가 싶습니다.
윤석찬님께서는 "ActiveX가 일으키는 하부구조의 변경"이 지금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키셨습니다. 이 문제가 작금의 ActiveX 문제의 "기술적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후기(1)의 김국현님의 발표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에 대해 김국현께서 MS에서도 지금은 ActiveX의 구조적 변경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고, 이에 대해 "표준화"에 적극 동참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만영님께서 참 좋은 부분을 짚어주셨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화적 분위기에 대한 문제입니다. ActiveX로 온통 도배된 우리나라의 각종 웹서비스를 보노라면, 약자나 소수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이지요. 서비스 기획자로서 마음속 깊이 와닿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늘 생각은 하지만, 실천을 못하는 저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ActiveX는 남용의 소지가 많은 기술이므로, 특히 하부구조를 변경시키는 ActiveX는 지양해야 합니다. 사실 체험의 확장을 해주는 수준의 ActiveX는 좋지만, 악용 될 수 있는 소지가 많은 기술임으로 MS도 웹표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훈훈한 웹생태계가 되자는 말이지요~"

글로벌과 한국
제가 이 주제에 들어갈때 약간의 시간을 무의식 상태... 즉 졸았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전혀~ 음식물 섭취가 안된 상태로 워크샵에 참석했던터라....orz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한국의 웹이 세계로 진출하려면.. 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마침 제가 깨어있을 때 나서신 김국현님의 말씀에 의하면...
중국의 웹서비스들을 보면, 미국에서 떴다하는 서비스는 얼마안돼 카피사이트가 뜨고 오히려 미국의 유저보다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합니다.
그정도의 유저가 있으면 오리지널보다 더 확실한 기술과 서비스가 창출되겠죠. 그리고 언어문제가 해결되면 세계화는 저절로 되는 것이겠죠.

제 생각을 잠깐 말해본다면, 태생이 외산인 웹기술.. 그리고 대부분의 신기술이 외국에서 나오는 시점에서 언어적인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러한 정보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재빨리 전파되긴 하지만, 그 수가 적고, 단방향적인 정보교류는 사실상 한계가 있으니까요. 지금으로서의 대안은 개발자 다수가가 언어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겠고, 단기적으로는 활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언어적인 리스크를 활발한 실험(test)과 교류로 커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서비스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우리나라의 서비스 마이드는 외국(미국)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집니다. 서비스는 "친절함"이 전부가 아닌 고객에게 "만족"을 줘야 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우리나라 서비스들은 "친절"을 가장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웹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친절함보다는 만족에 더 관심을 갖고 접근해야 성공하는 웹서비스가 되고, 글로벌화에 성공 할 것입니다.

미래의 브라우저
브라우저를 WebOS로 말합니다. 웹을 위한 플랫홈이지요. 이 플랫홈의 성능에 따라 우리의 Web Life가 결정 될텐데요. 이를테면 Direct X덕분에 윈도우라는 OS에서 이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게임의 퀄리티를 체험 할 수 있었죠.
리치웹과 사용자 경험의 확산에 브라우저들이 대대적인 공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리 발표를 통해 브라우저들의 비전을 들었는데요, 특히 전만영님의 오페라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로 퍼진 웹브라이저를 보며, 아직 인터넷은 영역 확장중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배를 타야 인터넷 구석구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 돌아 볼 수 있게 될까요?

한국웹의 개혁
왕수연 "사회적 분위기의 환기가 필요하다."
윤석찬 "변화의 수용과 민감성이 필요하다."
김국현 "창조력을 폭발시키는 문화적 한계가 아쉽다."
전만영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가 좋다. 그런데 그런 창의적인 소질이 소모적인 곳에 쓰이고 있다."
전종홍 "밖에서 봐야 우리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제가 간단히 메모한 패널 및 좌장님의 마지막 코멘트입니다.

워크샵을 통해 우리나라 웹에 대한 전반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저도 이런 모임을 통해 사회적인 분위기 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기억과 메모를 빌어 자세히 정리 및 개인적인 코멘트하자면...(제 생각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웹은 확실히 느립니다.(물리적인 '느림'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들 현업에 바뻐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변화를 수용하는 능력과 그에 대처하는 민감함이 눈에 띠게 부족합니다. 인터넷의 흐름을 봤을 때, 지금 현재의 웹에 만족하고 안주해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정부와 대기업에서부터 이런 움직임에 동참을 했으면 하지만... 일단 내가 변해야 모두가 변한다는 생각으로 웹을 꾸려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남들이 다 짜장면 시킬때 혼자 짬뽕 시켜 먹으며 느끼는 눈길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대세에 맞대응해서 자신만의 반대의사를 표현 할 수 있습니까? 저부터 대답하자면... 못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문화적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한계성이 웹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문화적인 한계성과 같은 맥락으로, 창조력을 폭발시키고자 하는 곳에는 꼭 "악플" 등의 소모적이고 쓰레기성이 짙은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모난돌이 정 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해야하나요? 머리 좋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창조력이 이런 소모적이고 아무 쓸데없는 곳에 쏠리는 것도 종종 봅니다. 악플들 보면 정말 기상천외하죠. 리플보는 재미로 성지순례... 이런 곳에 빼앗기는 정력(?)과 시간이 아깝다는 말입니다.
변화를 하려면 바깥에서 우리를 봐야 합니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객관적인 관점으로 시점을 옮겨야 한다는 말이죠. 언제까지 우물안 개구리로, 날로 뒤쳐져가는 한국의 IT임에도 여전히 "최강 한국"이라며 믿고 살아가겠습니까? 우리끼리만 즐길꺼라면 이럴 필요 없습니다, 다만 우리끼리만으로는 돈벌이가 시원치않아 그나마 즐길꺼리도 사라져 버립니다. 즉 경쟁력을 갖추고 바로 "우리"를 위해서 눈떠야 하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나라 유저를 위해 YouTube가 한글화 서비스를 할까요?

외국에 나가 일을 하다보면, 그네들의 남을 "인정"하는 마음과 받아들이는 "다양성"이 우리가 말하는 "근성"과 "일심단결"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발휘 할 때가 많더군요. 특히 웹에 있어서는 그들의 정신이 더 강한 힘을 발휘하리라 믿습니다. 실제로 그러하구요.
(뭐 외국과 한국의 비즈니스를 비교하자면 새로운 포스트를 적성해야 할 정도로 양이 많으니, 이정도로 말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인정 받고 싶으면 먼저 남을 인정해야하는 것이겠지요.

살짝 말이 빗나갔는데, 이번 워크샵을 웹의 주류이 소식을 접한 듯해서 무척 기분이 좋았고, 알고보니 패널 분들이 굉장히 유명하신 분들이여서... 멀리서나마 유명인을 봤다는 점에서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세계적인 웹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웹기획자입니다. 한국 서비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말이죠. 생업에 바뻐 미루고 있었던 여러 생각들을 다시금 정리하고, 이런 주류 트랜드에 발맞춰 여러가지를 재정립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사족1. 물론 긴글 읽어주신 독자분들께도 당근 감사합니다.
사족2. 포스팅하다보니 빼먹은 부분도 많이 있네요. 참여자들의 질문도 있었는데..
          다른분이 더 멋지게 포스팅 하시리라 믿고..orz 전 이만...
Posted by SuJae

서두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일단 확실한 것은 포스팅이 좀 길듯합니다.
긴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바로 스크롤 다운하셔서, 리플 한줄 달고 가세요.(요즘 리플구걸도 가지가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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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에 시작해서 6시 30분쯤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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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구 하나만 보고 이번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아..물론 주말을 앞둔 금요일, 포럼핑계로 업무에 빠지고 싶었던 점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익한 행사였다고 평하고 싶네요.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는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서비스와 마케팅', '경영과 관리'에 관한 업무를 주로 합니다. 제게 있어서 기획이나 웹기획에서의 주안점은 '서비스의 성공여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행사도 웹 기술동향과 국내의 현실을 잘 파악해서 괜찮은 서비스를 한번 구상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직무가 서비스 기획이다보니 "기술"에 대한 이해가 떨어집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지적해주세요.
그런일로 댓글,IP차단하는 등의 불상사는 없을 것입니다^^ 하하하...

웹표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중요 키워드는 아마 "웹표준"이 아닐까 합니다. 태터툴즈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은 스킨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웹표준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멘트를 자주 보죠.
솔직히 웹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는데 있어서 저의 주안점은 "스피드"였습니다. 빨리 오픈해서 다수의 유저를 확보하는 것. 늦으면 늦을수록 차별화를 위한 기능추가 등의 기회비용이 들기 때문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치(서비스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빨리 만들어서 빨리 어필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웹기획자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웹표준" 그거 지키면, 누가 그거 알아줘?
5%도 안되는 불여우,오페라,Mac유저?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표준... 지키면 좋겠지.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표준은 이미 IE야.
요즘 웹표준 대세라고? 일단 만들어 올린담에 천천히 맞춰보지?


전 서비스 기획자이니까.. 이런말을 더 할 수 있겠네요.
표준화는 개발자들이 알아서 해야지.
사실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나라 웹표준 부재가 심각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한 가이드라인 없이, 눈에 보이는 결과물 중심 업무체계와 개발마인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웹사이트 대량생산 체제가 되면서, 표준화 이전의 소스들을 바탕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내 개발환경 역시 이런 상황에 기여를 했다고 봅니다.

웹표준 왜 지켜야 하나?
제가 예전에(2002년경) 미국의 웹사이트 개발에 참여했을 때가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이트 제작을 하더라구요. 바로 CSS와 XHTML을 이용해서 페이지를 코딩하는 것이였습니다. 상당히 번거롭게 느껴졌고, 왜 저러나 싶었습니다. 그냥 포토샵으로 이미지 잡고, 테이블이나 레이어로 쭉쭉 내리그어 작업하면 쉬운작업인데 말이죠... 그때 당시에 들었던 말로는 그렇게해야 구글에서 각 페이지(문서)별로 검색이 잡히고 페이지 랭크가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미국은 구글검색을 많이 하니 그런가보다하고 별 감흥없이 넘어갔습니다.

우리가 HTML 소스 파일을 열어보면 내용(정보)와 표현(코드)를 구조적으로 분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시맨틱 웹은 바로 사람뿐만 아니라 컴퓨터도 이해할 수 있는 웹을 만들자는 노력 <출처>
웹표준은 말 그대로, 디자인과 컨탠츠를 분리해서 의미론적인 웹을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출처>

구글에서 검색이 잘된다는 의미는 바로 그만큼 정보의 전달이 잘 이루어 진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러한 웹표준 작업을 통해 효과적인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표준에 의거해 제작되기 때문에 유지보수도 쉽죠. 특히 기업차원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경우 담당자가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나 표준이 중요 할 것입니다.


Firefox의 차세대 버전과 웹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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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차세대 버전에 대한 내용은 제가 메모를 하지 않았네요...orz
제 빈약한 기억과 수첩에 남아있는 자료에 의하면 웹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전망에 대해서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리치 어플리케이션을 말씀하셨습니다.

제 설명이 많이 부족한 듯하니,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더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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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Channy's Weblog

크게 네 개의 벤더가 눈에 보인다. 하지만 잘 보면 2개이다. 리치 웹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기존 웹 표준을 확장 하는 방법 (2) 독립 플랫폼을 기반하는 방법 이다. 구글이 후원하고 애플, 오페라, 모질라가 참여하는 WHAT WG는 기존 HTML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웹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모질라의 경우, XUL 기술을 가지고 있고 애플과 오페라는 자체적으로 Canvas를 가지고 있다. 이들을 통합해서 웹 브라우저를 웹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발상이다. 
출처 : Channy's Weblog
<원문>

윤석찬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으로...
"10년전 기술에서 벗어나자" 현재 우리나라에 구현되어있는 웹이 대부분 10년전 기술이다라는 점에서 많은 공감이 가는 말씀이셨습니다.
"해외 글로벌 웹 기술동향에 적극 참여하자." 개방과 참여의 웹2.0시대에서는 더욱 발맞춰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한국의 IT도 생각해봐야 하겠구요..
"Web을 Web답게 사용하자." 웹을 웹답게 사용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봤습니다. 아무도 이 역시 웹2.0과 관련하여 개방과 참여에 대한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찬님의 세션은 개발자가 기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잡아주는 느낌과 분위기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생각하는 웹플랫폼의 미래
PPT의 제목은 이게 아니였는데... 달변에 빠져 미처 적을 겨를이 없이 이야기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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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패널로 참석하신 MS의 김국현님께서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선 MS관련자시니 과언 요즘 이슈인 ActiveX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다루실까 궁금했었는데, 시원하게 그 대답을 들은 기분입니다.
김국현님의 말씀을 빌어 말씀드리자면, 웹의 발달에는 항상 '기본과 확장', '근본과 개선', '보편타당과 특수', 'Basic과 Hack'의 사이에서 고민이 있습니다. 그 갈등 속에서 발전이 이루어며 확장(발전)이 일어납니다. 체험와 확장구조의 확장이죠.

어려운 말이 나왔으니 예를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ActiveX의 경우, PC와 인터넷의 기본을 근간으로 하여 보다 나은 기능을 제공하고자 나온 서비스입니다. 이 ActiveX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체험하지 못한 편리하고 강력한 기능들을 맛보게 됩니다. 체험이 확장되는 순간이죠. 그러나 우리는 이 기능에 너무 심취하여 ActiveX에 너무 많은 힘을 부여함으로 말미암아 인터넷사용에 있어 "구조의 확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웹을 이용하기 위해서 ActiveX가 필요한... 그런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한마디로 밸런스가 깨져버린 것입니다.
(위 내용은 김국현님께서 하신 말씀을 ... 제가 이해한 한도 내에서 재구성 한겁니다.)
사실 "웹표준이 아닌 IE만의 기술인 ActiveX를 이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됐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ActiveX가 "구조의확장"의 선을 넘지 않으면 웹표준이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실제로 '구조의 확장'을 일으키지 않는 ActivxX도 많답니다. 함께 참여한 패널분들도 전반적으로 "구조의 확장"호환문제가 해결되면 ActiveX도 문제가 없다라는 뜻에 동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요즘 MS도 적극 웹표준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국현님의 한마디 "훈훈한 웹생태계가 되자"

철학수업을 들은 기분입니다. ZDnet의 이분 컬럼명도 낭만IT죠? 훈훈함이 감도는 분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Safari에서의 국내 웹 현황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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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플쪽에는 관심도, 배경지식도 없는터라 ... 적을만한 내용이 없네요.
다만 기억에 남는 것은 Safari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 부분. 즉 앞으로의 개발 방향 중에 "해상도 독립적인 브라우저"가 있다는 점입니다. 참 애플다운 생각이구나 싶었는데요, 이를테면, 해상다가 1024x768에서 10000x10000이 되었을 때, 폰트사이즈라든지, 브라우저상의 각종 아이콘.. 이런 것들을 독립적으로 유지캐 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맥OS에서 메뉴가 백터이미지로 해상도와 상관없이 일정크기를 유지하는 것과 같은 기술이라네요.
또한 대시보드를 이용한 각종 위젯작업이 쉽고, 대시코드를 제공해 개발자들의 개발편의를 봐주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유저분들께 저의 무식함에 용서를 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분의 세션은 학원 강의를 듣는 기분이였다고나 할까요?^^;;

오페라 위젯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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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오페라라는 브라우저는 거의 생각도 안하고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이분의 세션을 들으며 생각이 크게 바뀌였습니다.
철저히 웹표준을 지키며 자신들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개발자들. 발표자이신 조만영님 말씀을 빌어 "숭고하다못해 미련"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오페라는 관련 OS도 없고 관련 HW도 없는 오직 브라우저 한가지만을 바라보고 있는 벤더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선점하고 나가는 것이 바로 PC외의 기기들. 즉 각종 가전기기나 모바일기기, 미니 기기들의 웹브라우저 시장이였습니다.
요즘 열풍이 불고 있는 이나영양의 닌텐도DS에도 오페라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생각보다 무척 가까이에 있는 녀석이였습니다.
오페라에 대한 내용을 들으며 느낀 점은... 웹표준으로도 충분히 멋지고 훌륭한 웹페이지들을 구현 할 수 있다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웹브라우저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 PC를 대체 또는 보조하는 각종 기기에서도 인터넷 접근이 필요하게 될텐데, 이에 대한 플랫폼으로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오페라의 비즈니스 방향입니다. 물론 독자적인 기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미련하도록)웹표준을 지킨채 말이죠.

웹플랫폼이라는 것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한 세션이였습니다.

조만영님의 세션은 제 옆에 있는 개발자에게 이야기를 듣는 듯한 ... 내 옆에서 같이 개발했던 사람.. 뭐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친근했다고나 할까요? 하하


네분의 발표를 마치고 "패널 토론.. 이라기 보다는 각 주제를 놓고 패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피곤한 관계로 내일 마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두시간째 정리했네요^^;;

사족1. 뒤로갈수록 저의 기술적 지식 부족으로 정리가 안된 점이 많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제 블로그를 훈훈하게 해주세요~
사족2. 제가 "후기"류의 포스팅이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양해를 ㅠ.ㅠ
사족3. 웹표준에 대한 참고 블로그
웹 2.0 시대를 여는 10가지 큰 변화 by 이정환
웹표준에 대한 오해 by nmind
웹표준의 오해 토론 by 일모리
사족4. 음...자주다니던 Channy's Weblog가 혹시 "윤석찬"님 블로그?... 아마 그런듯하다;;;
다른 패널분들 블로그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피드백을~ 부탁해요~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