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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는 다는 것은 언제, 누구에게 받아도 기분 좋은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내가 받고 싶어하고, 바라고 싶어했던 선물이라면 더할나위가 없겠죠.

한동안 블로깅에 심취했다가 다시 책을 잡았는데, 딱히 읽을만한 책을 고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책이 선물로 들어오니 기분이 무척 좋네요.

책의 저자는 언더독님이십니다.이글루에 드러커 아저씨 도와줘요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구요, 그림은 당그니라는 블로거가 그리셨네요. 지금 챕터1부분을 다 읽었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오너비즈니스의 경험이 있고, 앞으로 해나갈 계획이기 때문에 기획을 하면서도 경영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쓰곤 하거든요.

자세한 리뷰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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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당그니'라는 닉을 쓰시는 블로거 김현근님이 그리셨다는군요. 블로거 두분의 합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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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실명을 가려주는 센스. 무서운 세상인지라 >_<;


그나저나 틈틈히 회사에서 읽다가 주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는
"유과장 창업하게?"...라는군요.
조만간에 퇴직할 생각인데, 정말로 창업하려고 퇴직한줄로 알겠습니다.

제가 사장님 직속인데, 제가 이 책을 보는 모습을 보시더니 표정이 영...
아무래도 중소기업인지라 인적자원 확보 및 보호가 참 중요하니까요.(제가 무슨 주요 인사는 아닙니다만^^;)
Posted by SuJae
2007.09.01 04:00

이데올로기와 젖소 다이어리/책과 나눔2007.09.01 04:00

봉건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이 살고 있는 땅의 주인은 젖소가 생산하는 우유 가운데 일정량을 뽑아서 가져갈 것이다.

순수 사회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정보눈 당신의 젖소들을 빼앗아 다른 모든 사람의 젖소들과 함께 한 우리에 가둘 것이다. 당신은 이 젖소들을 돌봐야 한다. 정부는 딱 필요한만큼만의 우유를 당신에게 배급해 줄 것이다.

관료주의적 사회주의 : 당신으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정부는 당신의 젖소들을 빼앗아 다른 모든 사람의 젖소들과 함께 한 우리에 가둘 것이다. 젖소들은 과거의 양계장을 운영하던 사람이 돌보게 될 것이다. 대신 당신은 정부가 양계장 주인에게서 빼앗은 닭들을 돌봐야 한다. 정보는 당신에게 배급 명령서에 적힌 만큼의 우유와 계란을 줄 것이다.

파시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정부에게 젖소들을 빼앗기지만, 젖소들을 돌보는 것은 여전히 당신의 몫이다. 그리고 당신의 것이었던 젖소들에게서 당신이 손수 짠 우유를 정부에게서 사서 마셔야 한다.

순수 공산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의 이웃은 당신이 젖소를 돌볼 때 함께 돌봐 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들과 우유를 나눠 마셔야 한다.

러시아식 공산주의 : 당신은 젖소들을 돌보아야 하며, 정부는 당신이 짠 우유를 전부 빼앗아갈 것이다.

페레스토로이카 : 젖소 두 마리는 당신의 것이지만, 우유는 마피아가 전부 가져갈 것이다. 당신은 마피아가 강탈해 간 우유를 다시 훔쳐다가 "자유시장"에 내다 팔아야한다.

새로운 러시아식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다시 세어보니 당신이 가지고 있는 젖소가 다섯 마리인  것이다. 또 한번 세어본다. 이번에는 마흔두 마리의 젖소가 있다. 그리고 마피아가 다녀간다. 그래도 열두 마리는 남아 있다. 그래서 당신은 보드카 한 병을 새로 딴다.

독재정권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정부는 젖소를 모두 빼앗은 뒤, 당신을 군대에 징집할 것이다.

순수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의 이웃들은 서로 모여서 우유는 누가 갖게 될지 결정할 것이다.

의회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의 이웃들은 누가 우유를 가져갈지에 대해 당신에게 말해 줄 사람을 대표로 선출할 것이다.

미국식 민주주의 : 대통령 후보는 자신을 뽑아주면 당신에게 젖소 두마리를 주겠다고 약속할 것이다.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은 쇠고기 스캔들로 탄핵될 것이다. 언론은 그 사건을 카우이트(cowgate)라고 부를 것이다.

영국식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양의 골을 사료로 먹이고, 젖소들은 모두 미쳐버릴 것이다. 정부는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을 것이다.

독일식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수명이 100년이 넘고 사료는 한 달에 한 번밖에 먹지 않으면서도 우유를 생산할 수 있게 젖소의 유전자를 변형시킬 것이다.

프랑스식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세 마리째 젖소를 가지고 싶어서 파업을 할 것이다.

이탈리아식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당신은 소들이 어디에 있느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점심이 되면 당신은 휴식을 취한다.

멕시코식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은 그 소들이 어떻게 생각는지 모른다. 당신은 낮잠을 잔다.

브라질직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미국회사와 합작을 한다. 당신은 얼마 안 되어 1천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게 되지만, 미국회사는 당신에게 파산을 선고한다.

인도식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그 소들을 경배한다.

관료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정부는 당신이 소에게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젖을 짜야 하는지에 과한 규정을 만들어줄 것이다. 정부는 당신에게 보상을 해주고, 젖을 짜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정부는 당시에게서 젖소들을 빼앗아갈 것이다. 정부는 젖소 한 마리는 총으로 쏴 죽이고, 다른 한 마리는 젖을 짜서 우유를 하수구에 쏟아 부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사라진 소들이 어디에 있는지에 관한 보고서 양식을  채우라고 당신에게 닦달해 댈 것이다.

무정부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이웃들에게 적당한 가격으로 우유를 판다. 아니면 이웃들은 당신의 젖소들을 빼앗아가고, 당신을 죽여버릴 것이다.

자본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젖소 한 마리를 팔고, 수컷 한 마리를 살 것이다.

독일 녹색당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정부는 젖을 짜거나 도살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다.

여성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의 젖소들은 자기들끼리 결혼하고, 어린 송아지를 입양할 것이다.

전체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정부는 당신에게 젖소들을 빼앗아가고, 젖소 같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았ㄷ고 주장할 것이다. 우유를 마시는 것은 금지된다.

기독교 민주주의 : 당신은 두 마리의 젖소를 소유하고 있다. 당신은 젖소를 하 마리만 남겨두고, 나머지 하 마리는 이웃에게 나눠줄 것이다.

- 위트 상식사전 中에서...
Posted by SuJae
1.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안중근의사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씀이죠. 책은 인간의 정신적인 성장을 도와주는 수단(양식)입니다. 그럼으로,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질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마치 입에 가시가 돋아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삐쩍 말라가는 사람처럼 되는 것이죠.

2.
한때 '책 읽지 않는 한국'이라고해서 굉장히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TV방송에서도 책 읽기 운동을 전개했을 정도였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06년 12월에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1인당 1년 평균 독서량이 11.9권, 성인의 월평균 독서량은 1.3권이였습니다. 이웃 일본의 6.1권, 미국의 6.6권에 비하여 형편 없는 수준 입니다. 게다가 한해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사람이 24.1%나 됩니다. 4명 중에 한명은 한달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다는 말이죠.

3.
직장인들이 출퇴근 하는데 드는 시간은 왕복시간이 평균 1시간 13분이라고 합니다. 개중에는 2시간 이상이 걸리는 직장인이 20%가 넘습니다. 그런데,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30.1%는 디지털기기로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듣고 게임을 하고 있으며, 잠을 자거나 21.7%, 하루 업무를 계획 18.1%을 한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사람은 겨우 18.1%에 불과했습니다.

4.
우리는 바야흐로 인터넷를 맞아 책 속에서 `지혜’을 찾는 것보다는 모니터 속에서 `재미’을 찾는데 더욱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쓰려면 다른 500여명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다지 큰 돈이 아닌 만원만 있어도 다른 500여명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블로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소통의 창이 되기도하고, 정보 공유의 툴이기도하지만, 고작해야 시간이나 죽이는 그런 블로깅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블로그를 소개하는 코너인데 사설이 길었습니다. 대충 감 잡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책에 관련된 블로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무척이나 존경하고, 좋아하는 inuit님과 블로그 타이틀에 '책'이 들어갈 정도로 열심히 포스팅 해주시는 혜민아빠님 이 외에도 책에 대해 꾸진히 포스팅 하시는 분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블로그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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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난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 가장 비슷한 말이 있다면 그것은 승부사라는 말 뿐이다. by
풍림화산
http://lsk.pe.kr/

사실 풍림화산님과는 그다지 많은 교류가 있는 편은 아닙니다. 그저 가끔 들려서 꾸준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정리해두신 북리뷰를 살펴보고 조심스래 창을 닫는 사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래전부터 풍림화산님의 블로그가 널리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이 분의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친절하게도 방문자를 위해 본인의 글을 추천해주시기도 합니다.<내 블로그 주요 글모음>
블로그의 모든 글들이 매우 진지하고, (블로그 타이틀에서 느껴지는 것처럼)자신감 넘치는 '승부사'의 분위기가 흐르기 때문에 글을 읽기가 또는 댓글을 달기가 부담스럽기도 합다만(^^;;;)... 정말 얻을게 많은 곳입니다.
 
책의 개요와 기본 지식, 그리고 권하는 이유를 밝혀놓기 때문에 포스트를 보고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책 뿐만이 아니라 영화와 인터넷 문화에 대해서도 매우 깊이 있는 고찰이 있습니다. 지치지 않는 그 포스팅 열정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 또는 간접적으로나마 책의 정보를 접하고 싶은 분은 꼭 이 블로그를 RSS에 구독해두시기를 추천합니다. 단번에 리뷰가 매우 상세하고 정성이 들어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소중한 지식을 나눠주시는 풍림화산님께 감사 말씀 전합니다.


덧) 제가 적극적인 교류를 하는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rince님때와는 달리 '소개'의 수준에서 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본론보다 더 긴 사설... 끝까지 읽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블로그의 재발견 프로젝트의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다른 포스트 더 보기>
포스트가 마음에 드셨다면, 올블로그에 추천해주세요
: <추천하기 - 로그인 필요>
블로그코리아 '내 블로그 친구를 소개합니다' 채널에서 다른 분들의 포스트도 볼 수 있습니다. 동참을 원하시면, 블로그 리뷰, 블로그 추천 태그를 이용하세요.
Posted by SuJae
100번째 포스트네요.
블로그 시작하고 50일동안 100개의 글을 썼다니, 제가 생각해도 참 대단합니다 :)
축하 좀 받고 싶은데, 축하받을만한 '꺼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얼마전 읽은 혜민아빠 포스트 덕분에 생각난 주제랍니다. 존칭 생략하고 제 생각을 정리/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히 부끄러워 트랙백은 못걸겠네요^^;)


관련글 : 블로그 하시는분들 "책을 왜 읽으시나요" by 혜민아빠

시골 중에서도 깡촌. 민통선을 200m 앞에 둔 강원도 산골에서 자란 나는 책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구였다. (친구만나려면 버스타고 나가야했다;;; 그나마 버스도 한시간에 한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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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나의 보물섬이였다 :)

글을 배우면서부터 아버지께서는 책 읽는 습관을 기르라고, 만화책을 사주시기 시작했다. 그당시 보물섬이라는 월간지와 아기공룡둘리등을 발행하던 요요코믹스라는 단행본을 거의 무제한으로 조건없이 사주셨다...화장실에도 책을 비치해 놓으시고는 변비와 치칠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만 앉아서 읽다 나오라고 권하시곤 하셨다.
덕분에 즐겁게, 재미있게 글을 익혔고, 책에 대한 적대감부담감 없이 독서 습관이 길러졌다. 만화책부터 시작해서 온갖 잡지를 포함한 '글'이 쓰여져 있는 모든 책...이 항상 가까이에 있는 환경이였으니 말이다.

중학교때까지는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책'밖에 없었으니, 책을 읽는 이유를 생각 할 이유가 없다. 나의 일부or가족이였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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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현대소설에 심취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이런 책 읽는 습관 덕분에 로멘스는 도서관에서 이루어졌고(결국 실패했지만...) 수능이라는 입시제도 덕분에 놀면서도 성적이 좋았다. (언어영역 거의 만점;; 나머지는 orz)

그 시기에는 책은 사랑의 매개체였고, 좋은 스승이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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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출두를 꿈꾸다


책보다 술과 여자가 더 가까웠던 시절... 새롭게 책에 대한 열정이 생겨나게 된 것은 바로 김용의 영웅문! (이런류의 소설은 장편대하역사무협소설라고 쓰고 무협지라 읽는다.)
한동안은 무협과 환타지류를 섭렵했고, 결국 작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지금도 꿈을 버리지 못했지만, 당분간은 '독자'로 남아 있어야 할 듯하다.

아무튼 그 시절에는 책은 나의 빈공간을 채워주는 쎄컨드였다. 내가 필요할 때만 찾는 그런 존재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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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던 시기, 책보다는 인터넷에 더 빠져있었다. 시시각각 올라오는 정보들로 이미 한템포 늦게 나오는 책은 큰 의미가 없었다고나 할까? 그저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나 그나마 책이 필요했던 시기다. 하지만 거의 PC앞에서 생활을 하던 때이니,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였다.

마치 그때는 계모가 콩쥐 구박하듯, 책을 대했던 것같다.


그렇게 5년여를 책과 멀리했다. 2년전부터 다시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는데, 무언가 항상 목말랐던 차에 다시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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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상 =_=; 문제있는 이미지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지금 내게 있어서 책은 좋은 친구다. 나에게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고, 그저 날 기다려주는...
이녀석은... 현자의 지식을 전해주고, 때로는 희노애락을, 때로는 근심을 주기도 한다.
항상 다른 모습으로 날 반겨주기에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내겐 가까이 할수록 득이 되는 녀석이기에, 더욱 멀리 할 수 없는 녀석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가까이해도, 시기하지않고 묵묵히 그 자리에서 날 기다려준다. 항상 무언가 가득 품고서 말이다.
이런 벗을 가까이에 두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내 인생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왜 읽나?라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을 하기가 어렵다.
요즘은 포스팅꺼리가 없을 때 옛 책을 다시 꺼내들기도 한다... (물론 책 읽다가 포스팅은 뒷전이 되어버린다. 하하;;)
궁극적으로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산이 거기 있기에 산에 오른다고 했던가? 나도 책이 거기 있기에 책을 때문이다. 그리고 필요해서 읽는다.
존재와 목적... 이 두가지 이유 외엔 특별한 이유가 생각 나지 않는다. (포스팅 목적까지 세가지...)

난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강요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내가 자란 환경이 '강요'가 없었던 탓도 있고, 내가 강요받는 것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나 역시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책만큼은 누구에게라도 강요를 해서 벗삼게 하고 싶다.

작은 소망이 있다면 아버지께서 내게 하셨던 것처럼, 내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책과 친하게 해주고 싶다. (현재로서는 매우 절망적이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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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리...


이상 나의 100번째 포스트 끝 :)

사족. 갑작스레 아버지 생각이 난다. 다음엔 아버지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해볼까..
Posted by SuJae
기간 : 2007. 03.02 ~ 2007.03.08

1. 에너지 버스 (존고든ㆍ쌤앤파커스)
2.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레이 힐버트ㆍ위즈덤 하우스)
3.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ㆍ한주미디어)
4.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사야 샤피로ㆍ서돌)
5.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신웅진ㆍ 명진출판)
6. 해커스뉴토익 Reading (데이비드 초ㆍ해커스어학연구소)
7.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ㆍ한국경제신문사)
8.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ㆍ은행나무)
9.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상복ㆍ위즈덤하우스)
10. 굿바이 게으름 (문요한ㆍ더난출판)
11. 샬롯의 거미줄 (엘윈 브룩스 화이트ㆍ시공주니어)
12.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ㆍ열린책들)
13. 해커스뉴토익 Listening (데이비드 초ㆍ해커스어학연구소)
14. 처음처럼 (신영복ㆍ랜덤하우스)
15.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ㆍ더난출판)
16. 이케다 다이사쿠-행동과 궤적 (마에하라 마사유키ㆍ중앙일보시사미디어)
17. 영국에서 보물찾기 (곰돌이coㆍ아이세움)
18.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20 (송도수ㆍ서울문화사)
19.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ㆍ이레)
20.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로버트 기요사키, 도널드 트럼프ㆍ리더스북)

굵은 글씨는 해당 책의 리뷰를 링크표시입니다.
엄선된 리뷰임을 약속드립니다.(믿거나 말거나..)
링크는 차차..수정,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리뷰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Posted by Su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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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접한게..작년 7월쯤, 한참 버핏이 (굉장히)많은 재산을 기부했을 때다. 한국돈으로 44조원으로 재산의 약 85%에 해당하는 금액이였다. 국내외 언론 곳곳에서 그의 아름다운 선행을 극찬했고, 더불어 빌게이츠의 기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다뤄졌다. 참 감동스런 이야기였고, 이 둘에 대한 호기심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즐거운 주말 저녁 욕조에 몸을 담그고 읽꺼리를 찾던 중에 다시금 이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성공한 두사람이 워싱턴 대학 강당에 모인 대학생들과 대화한 내용을 옮긴 내용이다.

자기가 알고, 좋아하는 것에만 투자한다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결국 이루어 낸 디지털 제국의 황제 빌게이츠.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이 둘이 서로를 존중하고 좋은 우정을 가진 친구라는 사실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나이차이도 많은데..

이미 성공한 이 둘이 성공을 갈구하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삶의 지혜는 그 무엇보다 값진 것이리라. 거창한 내용보다는 그들의 삶을 통한 소탈한 모습이 부담없이 다가왔다. 희노애락이 있는 '인간'으로서이 면모가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의지를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들의 응답에는 "~은 ~이다"와 같은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선문답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대답에는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고,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느끼게 해준다.

00. 습관의 힘
버핏 : 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
게이츠 : 확고한 비전과 목표가 미래를 바꾼다.


01. 성공의 정의 / 두 분이 개인적으로 성공을 어떻게 정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버핏 : 좋아하는 일을 택하라. 그러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온다.
게이츠 : 매일 하는 일을 즐겨라.


02. 혁신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 / 두 분은 저마다의 분야에서 혁신가들이빈다. 그렇다면 두 분이 생각하는 '혁신'이란 어떤 것입니까?
버핏 : 리더시이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게이츠 : 매일 아침 눈 뜨는 순간 혁신을 생각하라.


03. 인생의 역할 모델 / 성장하면서 두 분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모델이 누구였습니까? 그 사람들이 두 분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게이츠 : 다양한 관심 분야 중에서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했다.
버핏 : 영운은 살아가는 힘을 제공한다.


04. 인터넷의 가치 / 요즘에는 인터넷 덕분에 방대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들도 유년기시절부터 이미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들을 접하게 되었죠. 아버지로서 게이츠 씨는 이처럼 급격히 발전된 정보 접근성에 대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게이츠 : 아이가 스스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가지도록 독려한다.

05. 기술의 진보와 효과 / 더 많은 돈을 투자해도 아까비 않을 만큼 기술이 비즈니스의 효울을 향상시켰다고 생각하세요?
버핏 : 기술은 자기무력화 현상을 내포하고 있다.
게이츠 :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10년 후를 준비해야 한다.


06. 글로벌 비즈니스의 미래 / 기술과 금융 모두에서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 분은 사업가의 입장에서 비즈니스의 다국화를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그리고 다국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말씀을 해주시고 싶은지요?
버핏 : 비즈니스의 다국화는 필연적인 과정이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게이츠 : MS의 해외 비즈니스 전망은 밝다.


07. 중국의 가능성 / 1995년에 두 분이 함께 중국을 방문하신 이유는 무엇이고, 중국을 다녀오시면서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그리고 중국 방문이 그 지역에서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게이츠 : 중국은 어마어마한 미래 가치를 지닌 나라다.

08.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 이 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에 속하는 두분은, 그동안 이룬 성과를 사회에 다시 환원하기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은 역할을 독려하기위해 영향력을 행사하실 생각은 없는지요?
버핏 :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회에 재산의 99%를 환원할 것이다.
게이츠 : 신성한 태아는 없다. 모두가 평등하며 능력이 우선이다.


09. IT의 미래 / 정보화 시대의 혁명과 관련하여 이 사회에서는 많은 논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의 변화에 대비하여 준비를 갖아 잘 해온 국가나 업종, 기업들은 무엇이며, 이런 환경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점이 중요한지 게이츠 씨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게이츠 : 전 세계가 IT의 혜택을 누리는 시대가 올 것이다.
버핏 : 오랫동안 변치 않는 비즈니스가 가치 있는 것이다.
게이츠 :앞으로 10년 동안 MS는 그 위대함을 입증할 위기를 세 번 정도 넘길 것이다.

10. 창업하는 사람을에게 보내는 조언 / 창업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두 분은 가장 적절한 창업 시점이 언제라고 생각하시며, 사람들의 후원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까?
게이츠 : 창업했다면 역경을 즐겨라.

11. 최고의 선택 / 두 분의 인생에서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가장 좋았던 결정은 어떤 것들입니까?
버핏 :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 않는다.
버핏 : 버크셔 해서웨이를 산 것이 가장 큰 실수다.
게이츠 : 내가 내리는 최선의 결정은 사람들을 선택하는 것이다.


12. 인생에서 바꾸고 싶은 한 가지 / 인생에서 하나만 바꿀 수 있다면, 두 분은 어떤걸 바꾸고 싶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버핏 : 과거는 돌아보지 않는다. 평소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히다.
게이츠 : 최고의 자원은 바로 시간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13.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 두 분이 가진 모든 것을 잃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고 하면, 그리고 유형이든 무형이든 그동안 삶에서 단 세가지만 가질 수 있다고 한다면, 두 분은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버핏 : 돈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소중한 건 지식이다.
게이츠 : 사람이 재산이다.


14. 독점은 없다. / 현재 독점금지법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고, 저나 제 친구들도 양극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입니다. 독점금지법의 목적과 이것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게이츠 : 경쟁 법칙이 기업의 성장에 견인차가 될 것이다.

15. 10년 후 미래 / 두 분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원동력은 두 분의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두 분이 물러난 후에는 두 회사가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은퇴에 대비하여 특별히 준비하시는 게 있습니까?
버핏 : 죽은 후에도 버크셔와 함께 할 것이다.
게이츠 : 앞으로10년 동안, 그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할  것이다.
Posted by Su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