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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에 해당되는 글 2

  1. 2008.10.27 [미국이민] 뉴욕의 한달 생활비 (14)
  2. 2007.04.30 5월은 가정의 달? - 가족에게 돈 많이 쓰는 달 (6)
2008.10.27 14:11

[미국이민] 뉴욕의 한달 생활비 다이어리2008.10.27 14:11

미국으로 건너온 후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직장을 구해서 들어오는 경우보다는 일단 들어와서 직장을 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먼저 말씀드리는게 좋을 듯합니다.

미국, 그 중에서도 뉴욕은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4인 가족 평균 생활비가 $4,000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 평균 이하로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곰곰히 계산해보면 $4000가 그다지 과한 비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렌트비의 비중이 가장 큽니다. 4인 가족이라면 보통 투베드룸을 구하게 되는데 약 $1300~1500이 듭니다. (지역에 따라서 금액이 많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원베드룸이나 스튜디오는 그보다 약간 저렴하기는 합니다만...

렌트비에 공과금이 포함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전기세와 물세, 가스와 난방비(스팀)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게다가 인터넷과 전화, TV케이블을 사용하면 유틸리티비만해도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죠. 저는 모든 유틸리티비용이 렌트비에 포함이 되어 있고 인터넷과 전화,TV케이블을 패키지로 $120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난방비가 겨울에는 보통 $200~400, 전기요금이 $100정도 지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핸드폰(셀룰러폰)요금이 무제한제를 사용하면서 $100이 나갑니다.

일단 먹는거 빼고 사는데만 $2000가까이가 지출됩니다.  

이제 먹는 문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저희는 주간단위로 생필품 쇼핑을 합니다. 한국에서 먹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게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데 평균 $100정도가 들어갑니다. 문제는 저 같은 경우 외근이 잦은 관계로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점심시간 런치메뉴를 먹는다고 해도 팁을 포함하면 한끼에 $10정도는 쉽게 지출됩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커피값이 무척 싸다는 것인데($1~2 정도면 훌륭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커피 애호가가 아닌 관계로 패스. 외식을 아무리 줄여도 월 생활비는 $500은 생각해야합니다.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한다면 한달간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MTA카드가 $81입니다. 버스와 전철로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퀸즈와 맨하탄을 단 20분만에 갈 수 있는 LIRR트레인은 한번에 $4. 만약 차가 있다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되겠죠.

차가 있는 경우 GAS비는 물론이거니와 자동차 보험료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운전 경력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싼 보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험료는 차의 가격과 운전자의 운전 경력, 사는 지역의 교통사고율 등을 기준으로 책정되게 되는데 제 아는 분은 유학생 신분으로 $1500짜리 중고차를 샀는데 보험료가 $2000불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보험은 6개월에 한번 갱신해야 합니다.)

초등학교는 오전 8시 15분에 시작해서 오후 2시 35분에 마칩니다. 중학교도 비슷한 시간대입니다. 중학교만되도 법적으로 아이들이 혼자 다닐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별 부담이 없는데, 그 전에는 항상 보호자와 동행을 해야 합니다. 

놀이터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보통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아이는 방과후 학교*After School)을 다니게 됩니다. 방과후 학교는 말 그대로 방과후 부터 6~7시까지 아이를 맡겨두는 곳입니다. 학원의 기능도 함께 합니다. 보통 비용은 천차만별입니다만 대략 $300~500.

학원만 돈이 드는 게 아닙니다. 학교에서도 짬짬이 돈 내라는 공지가 나오는데, 주로 점심값($4~20), 운영비 기부($20~45), 견학 등으로 지출됩니다.

이정도만 해도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했을 때 $4000이라는 지출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참고로 저희는 6살 아들 포함 3인 가족인데 $2500정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1베드룸에 차 없이 굶지 않고 사는 정도로 사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Posted by SuJae
가족사랑을 실천하며 살고픈 제게 5월은 참 행복한 달입니다. 여느때 와는 달리 맘 놓고 닭살스럽게 '가족이 최고~'를 말하고 다닐 수 있거든요^^

자, 5월 가정의 달입니다! 5월 한달 만큼은 가족을 위해 당신을 희생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사실 최근에 저는 참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가족을 잃었거든요. 그래서 더 이번 가정의 달이 신경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슬픔이 가족으로 인해 치유되더라구요. 기쁠때는 또 어떻습니까? 가족만큼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몸은 여럿이지만 하나 같이 살 수 있는 것은 바로 가족이라는 공동 운명체 뿐 입니다.

혹시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여러분은 준비하고 계신게 있나요? 저는 딱히 준비해 둔 이벤트는 없는데, 일단은 PC사용시간을 줄이고 가족과 함께 놀러 다니는 시간을 좀 늘리려고 해요. 여러분들은 감이 잘 안오시겠지만, 제 가족들에게는 저의 PC사용시간을 줄인다는 말은 엄청나게 놀라고 좋아 할만한 발언이랍니다:p

여기서 가정의 달 5월에 관계되는 설문조사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이 1년 중 가족에게 쓰는 비용이 가장 많은 달은 5월이라고 합니다. 당연하겠죠^^; 응답자의 48.7%가 그렇게 대답했다네요. 아무래도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이 있기 때문이겠구요. 다음으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12월(14.2%), 구정연휴와 졸업식이 있는 2월(8.5%) 순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가족을 위해 돈을 어디에, 얼마나 쓰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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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가족을 위해 지출할 비용으로 예상하는 금액이 평균 34만원이라.. 보통 외식하고 선물을 돌린다고 했는데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가나보네요? 얼마짜리 식사와 선물을 한다는건지;;

사실 가족사랑 가족사랑... 말로만, 마음으로만 외치지 그다지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버지일을 계기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신천에 옮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5월 뿐만 아니라, 항상 사족을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하고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군요.

설문정보
조사 : 오픈샐러리, 엠브레인
기간 : 2007년 4월 20일 ~ 4월 26일
대상 : 직장인 1천 942명
Posted by SuJae